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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업공헌활동

롯데제과, 9호 스위트홈과 스위트스쿨 2호점 연속 개관

9번째 ‘롯데제과 스위트홈’, 부산 사하구에 완공
강원도 인제 원통초에 ‘스위트스쿨’ 2호도 개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재원으로 지역아동의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스위트홈 9호점과 두 번째 ‘스위트스쿨’을 잇따라 개관했다. 



먼저 지난 5일 개관한 ‘스위트홈 9호점’은 건평 약 9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동(감천문화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30년 이상 노후화된 아동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또한 건립 초기부터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구조와 디자인을 결정했다.

아울러 이번 스위트홈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4일에는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진이 참여하여 원격 온라인 수업으로 과자 화분 만들기를 시행하기도 했으며 주민들에게 빼빼로 등 과자 약 2천 개를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민명기 대표는 “빼빼로데이의 발생지라고 할 수 있는 부산에서 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며 ”스위트홈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빼빼로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자는 취지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 전남 신안에 이어 올해 부산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매년 1호점씩 건립됐다.
 
이어 지난 9일에는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원통초등학교에 두 번째 ‘스위트스쿨’도 개관했다. 

‘스위트스쿨’ 사업 역시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하여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다. 

이번 2호 ‘스위트스쿨’은 원통초등학교 내 일부를 활용해 약 150㎡(67평) 규모로 만들어졌는데, 이름을 ‘꿈담터 놀이터’로 명명됐다. 이는 원통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 

또한 ‘스위트스쿨’의 시설 구조와 디자인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즐거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들어졌다. 

특히 건물에서 내려오는 미끄럼틀, 바구니 그네, 빼빼로 슬랙라인 등 작지만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이 바랐던 ‘작은 놀이공원’의 느낌을 살린 점이 눈에 띈다. 

한편, 롯데제과는 국민과자 빼빼로의 판매수익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스위트스쿨은 지난해 부산 방곡초 내 1호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이고,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1호를 시작으로 올해 9호점을 개관했다.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랜드마크로 소풍을 떠나는 ‘스위트피크닉’ 활동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영양 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매년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필요한 곳을 선정해 ‘스위트스쿨’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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