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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기업은행, 중소기업금융 압도적 우위점하며 당기순익 17% 증가

중소기업대출 점유율 22.5% 1위...2018 순이익 1조7643억원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중소기업 대출 등 중소기업금융에서 여전히 압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등 중소기업금융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2018년 영업성과도 큰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은 2018년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순영업수익은 4조 6951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조 764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조 5085억원보다 17%나 증가한 실적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5년간 수익도 순이익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순이익은 80%에 가까이 증가해 두 배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회사는 개별기준으로도 당기순익을 1조 5110억원 실현해서 2017년 1조 3141억원보다 15% 증가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을 상대로한 영업에서 국내 최고 지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때문에 매년 높은 순이익 증가세에 대해 중소기업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정책금융기관이 너무 높은 이익을 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017년 말보다 9.2조원 증가한 151.6조원을 기록하며 6.5%의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 22.5%의 점유율을 보이며 압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소기업의 Credit Cost는 전년 대비 0.1%포인트 개선된 0.59%로,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04%포인트 낮아진 1.32%을 기록했다. 회사의 건전성 관련 지표들도 역시 개선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 역할은 물론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한 내실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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