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바야흐로 단풍과 눈꽃이 교차하는 계절에 다가섰다.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환절기 보온을 위한 다양한 컬렉션을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 스타일과 포근함 ‘2018 F/W 웜팬츠 컬렉션’
유니클로는 스타일에 따뜻함을 더한 ‘2018 F/W 웜팬츠’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컬렉션은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로 탄생한 ‘히트텍’과 ‘윈드블럭’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적인 방한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 한파에도 따뜻한 보온성을 느낄 수 있다.
‘히트텍 웜팬츠’ 라인업은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화학기업인 ‘도레이’와 공동 개발한 기능성 소재로 몸에서 나오는 수증기를 흡수해 열로 변환하는 섬유기술이 적용된 ‘히트텍’ 소재를 사용했다.
남성용 ‘히트텍 스트레치 슬림피트 팬츠’는 울 느낌의 소재와 기모 안감으로 한파에도 따뜻한 오피스룩으로, 여성용 ‘히트텍 레깅스 팬츠’는 따뜻하면서도 신축성이 뛰어나 움직임이 자유롭다.
‘윈드블럭 웜팬츠' 라인업은 겉감과 안감 사이에 부착된 초슬림형 방풍 필름이 찬바람을 차단하는 방풍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대표 상품인 ‘윈드블럭 웜이지 팬츠’는 후리스 안감으로 보온성을 높였으며, 특히 이번 시즌에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무릎 덮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여성용 ‘윈드블럭 웜이지 랩스커트’는 이번 시즌 퀼팅 패턴을 변경해 더욱 슬림한 실루엣으로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용 2만9900원~5만9900원, 키즈용 1만9900원이다.
■ 롱패딩을 포함 ‘2018 F/W 심리스 다운 컬렉션’
유니클로가 심리스 테크놀로지에 기반해 방풍, 방수, 경량화 등 뛰어난 기능성과 스타일 모두를 갖춘 ‘2018 F/W 심리스 다운 컬렉션’도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롱패딩인 ‘심리스 다운 롱코트’를 비롯해 기장 별로 3가지 디자인을 14만9000원~19만9000원이라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심리스 다운’은 겉감을 압착 접착 방식으로 봉제선을 제거했기 때문에 바람이 들어오지 않아 보온성이 매우 뛰어나며, 착용감이 매우 가볍고 털 빠짐도 적다. 또한 겉감과 안감 사이에 삽입된 특수 방풍 필름이 찬 바람을 막아주며, 가벼운 비나 눈에는 젖지 않는 내구 발수 기능도 갖췄다.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하면서도 입었을 때 무게가 가벼워 활동하기도 편안하다.
종류는 무릎까지 오는 롱패딩, 허리까지 오는 파카, 허벅지까지 오는 코트 등 총 3가지 기장으로 제공된다. 봉제선이 없어 입었을 때 깔끔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과 매트한 질감으로 캐주얼이나 애슬레저 및 비즈니스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유니클로 관계자는“11월 2일 유니클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 모델인 장윤주씨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한 ‘심리스 다운’ 화보도 공개할 예정으로,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장윤주 패딩’으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세계적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과 협업한 히트텍 컬렉션 11월 9일 출시
유니클로는 뉴욕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과 협업한 ‘히트텍’ 상품들로 구성된 ‘UNIQLO and ALEXANDER WANG’ 컬렉션을 오는 9일 출시한다.
히트텍은, 지난 2003년 처음 출시된 이후 2017년 기준 전 세계 누적 10억장 판매를 달성한 베스트셀러이다. 오는 9일 전 세계 20개 국가에서 출시되는 이 컬렉션은 총 16가지 상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전체적으로 슬림하고 세련된 실루엣의 히트텍과 히트텍보다 *1.5배 따뜻한 히트텍 엑스트라 웜 두 가지 라인업의 티셔츠와 탱크탑, 레깅스 및 타이즈, 바디수트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가격대는 1만2900원~4만9900원이다.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며, 매장별 판매 상품은 상이하다. 또한 온라인스토어에서는 XS와 2XL, 3XL, 4XL 등 특별 사이즈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2월 3주차에도 소외계층에게 각종 물품 기부를 통한 행복 나눔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해 신학기 시즌을 맞아 학용품을 지원하고, 농심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2024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가졌고, BBQ치킨은 청소년적십자(RCY) 봉사단과 성남시 독거노인 가구에 기부할 치킨캠프를 각각 진행한 것. 이들 기업의 이와 같은 소소한 행복 나눔 활동이 우리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좋은 귀감으로 작용해,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의 동참을 불러 모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동서식품,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새 학기 학용품 지원’ 먼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본사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해 학용품, 도서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곧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학교에서 필요한 각종 학용품과 도서, 가방, 텀블러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들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특히 각 아동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NK경남은행과 매일유업, BBQ치킨, 농심이 지난 ‘설’을 앞두고 경남·울산지역 취약계층과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과 백혈병소아암 환아들, 또 이천시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각각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경남과 울산지역에 ‘복꾸러미 6150개’ 기탁 BNK경남은행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지난달 20일, 경남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3억75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기탁하는 ‘설날맞이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마산실내체육관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복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여, 즉석밥·전복죽·식용유 등 14개의 생필품을 박스에 담았다. 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복꾸러미가 창원시, 울산시, 진주시, 거제시, 밀양시, 통영시, 사천시, 합천군, 함양군, 거창군, 창녕군, 하동군, 의령군, 함안군, 남해군, 고성군, 산청군 등에 순차적으로 나눠 전달됐으며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지원됐다. 이외에도 BNK사회공헌의 날, 사랑나눔 봉사활동과 연계해 복꾸러미 나눔, 의류(헌옷)·잡화 나눔, 헌혈 나눔 등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민족대명절 ‘설’을 앞두고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자사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는 ‘앱솔루트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111명의 환아들에게 ‘하트밀 박스’를 선물로 전달했다. ‘하트밀’은 마음을 뜻하는 '하트(Heart)'와 음식을 뜻하는 '밀(Meal)'의 합성어로, 매일유업이 2013년부터 매년 선천성대상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2018년부터는 ‘하트밀 굿즈’(제품)를 제작·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환아들을 위한 선물에 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판매한 굿즈는 ‘하트밀X플리츠마마 담요’로, 패션·액세서리 기업인 ‘플리츠마마’와 협업,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위해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되었다. 환아들 음용 가능한 자사 음료부터 장난감, 의류까지 연령대에 맞춰 선물 전달 환아들에게 선물하는 ‘하트밀 박스’는 매년 다양하게 구성이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말부터 일주일간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했다. 동국제강은 인천·당진·포항, 동국씨엠과 인터지스는 부산 사업장 인근 취약·소외계층을 찾았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2일 인천 동구청에서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전했다. 이후 지역 주민센터에 명절 선물세트 80종을 직접 배송하고, 인근 무료급식소 및 경로당에 쌀 200포를 전달했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5일과 6일 양일간 한진 1리·2리 마을회관 어르신을 모시고 인근 식당을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고, 생활지원금 750만원과 명절 선물세트를 전했다.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8일 포항시청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포항지역 내 학도의용군 취약계층 및 인근 소외계층 총 110여명을 위한 생활지원금 1,000만원과 명절선물세트를 기부했다. 동국씨엠 부산공장은 2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감만동 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위한 생활지원금 1,000만원과 사랑의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지난달 31일 우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와 오뚜기, 현대오토에버, 아모레퍼시픽그룹 등 산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거래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서며 상생 경영에 나서 훈훈함을 더 하고 있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약 3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경영을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설, 추석 등 명절에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온 이디야커피는 이번 설 명절에도 파트너사 약 80개 업체를 대상으로 당초 지급일보다 20여일가량 앞당겨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디야커피가 지난 9년 동안 협력사에 전달한 조기 지급액은 누적 700억원을 넘어섰으며. 이외에도 이디야커피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업체 서비스 교육 및 우수 협력업체 포상 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뚜기도 지난달 29일,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설을 앞두고 약 113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2곳이며,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어 30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인근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진행한 것. 이날 봉사는 추운 날씨 속에서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남태령 전원마을 비닐하우스촌에 거주중인 이웃을 찾아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서식품 김태이 CSR 담당자는 “오늘 전달한 연탄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외에도 전국푸드뱅크 제품 기부 및 재난재해 피해 복구 성금과 물품 전달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후원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육가공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경북 문경소방서 고(故) 김수광 소방교(만27세)와 고(故) 박수훈 소방사(만35세) 유족에게 위로금 각 3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을 전달한다고 1일 밝혔다. 故 김수광 소방교와 故 박수훈 소방사는 지난 31일 오후 20시 24분경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육가공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하여 진화 활동을 하던 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S-OIL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S-OIL의 위로금이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협약을 맺고, 영웅소방관 표창,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과 학자금 지원, 부상소방관 격려금 제공,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 체계적인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