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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⑧한 장으로 존재감을!..패션가 기능성 티셔츠 ‘大戰’

무더위 속 스타일 원하는 소비자 겨냥 포인트 UP한 티셔츠 대거 출시
쿨링코튼, 컬러, 타이다이 패턴 등 시원함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 잡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패션업계가 본격 여름철을 맞아 단 한 장만으로도 존재감을 뽐낼 수 ‘티셔츠’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일 패션가에 따르면 후덥지근한 날씨 속 소비자의 최근 옷차림이 가볍다. ‘심플 is 베스트’ 라는 말이 있듯이 요즘 패션 트렌드는 티셔츠 한 장만으로도 존재감을 뽐내기에 충분하다. 

이에 맞춰 패션업계가 그 기능성과 트렌디함까지 골고루 겸비한, 별별 티셔츠 신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유치 경쟁에 뛰어 들어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세엠케이 앤듀, ‘수피마 솔리드 라운드 반팔 티셔츠’ 출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스타일리시 어반 캐주얼 브랜드 앤듀(ANDEW)는 코튼계의 캐시미어라 불리는 ‘수피마’ 소재를 사용한 ‘수피마 솔리드 라운드 반팔 티셔츠’를 출시했다. 

수피마는 뛰어난 광택감과 발색으로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상위 1% 특화소재로, 마모와 보풀이 적어 우수한 표면감을 자랑하며,

면의 품질을 좌우하는 기준 중 하나인 섬유 길이도 일반 면 대비 35% 정도 길며, 실켓 및 콤팩트 가공이 더해져 마치 셔츠 같은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게다가 자연친화적 제품으로, 완전 퇴비화가 가능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색상은 블랙, 베이지, 화이트, 민트 등 활용도 높은 베이직 색감으로 구성해 다양한 하의와 매치하기 좋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래픽 티셔츠 ‘코튼폴리 아트웍 라운드 반팔 티셔츠’도 제안했다. 독특한 망점 도안을 활용해 이색적인 분위기의 그래픽을 완성한데다, 

통기성이 좋은 프린팅 기법을 활용해 땀을 빠르게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색상은 베이직한 블랙으로 어떤 옷과도 매치할 수 있어 트렌디한 데일리룩으로 소화하기 제격이라고 전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아웃도어와 일상 경계 허문 ‘21SS 반팔티 시리즈’ 출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베이직 로고 티셔츠, 리플렉티브 버킷 오버핏 티셔츠, 덴버 스몰로고 티셔츠, 붐디야다 그래픽 티셔츠, 디커맨 그래픽 티셔츠 5종으로 구성된 21SS 반팔티 시리즈를 선보였다.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프리미엄한 일상에서 매력이 돋보일 수 있는 반팔티들로 구성됐으며, 소비자들 인증샷 열풍에 발맞춰 실루엣, 로고, 색상 배치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5종 모두 여름철 일상생활에 적합한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더위 걱정 없이 시원한 패션을 즐길 수 있다. 

네파, 이중 쿨링으로 냉감 극대화 ‘아이스콜드 시리즈’ 출시

올 SS 시즌 아웃도어 엔트리족을 겨냥해 ‘요즘 아웃도어’를 표방하는 네파는 이중 쿨링 기능으로 냉감 효과를 극대화 한 냉감 기능성 티셔츠 라인 ‘아이스콜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외부 온도 변화에 따라 적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상변화 소재인 PCM(Phase Change Material)에 수분과 접촉 시 열을 흡수해 접촉 냉감 효과가 우수한 자일리톨을 첨가한 PCM-α(알파) 프린트를 아웃도어 업계에서 단독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항온성에 즉각적인 시원함을 주는 접촉냉감이 더해진 이중 쿨링으로 무더운 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도심과 자연을 넘나들며 아웃도어 웨어를 착용하는 성향을 고려해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했다. 

데일리 웨어로 입기 좋은 반팔 티셔츠, 등산용으로 입기 좋은 집업 티셔츠, 쿨비즈룩으로 입기 좋은 폴로 티셔츠, 자외선 차단 효과로 각광받는 긴팔 티셔츠까지 상황과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들로 구성했다. 

심플형, 절개형, 레터링 프린트형 등 디자인과 멜란지, 메쉬, 트리코트 등 소재 구성도 다양해 취향에 따라 폭넓게 선택이 가능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그래픽 티 ‘캘리포니아 시리즈’ 출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철학을 공유하는 브랜드답게 차별화된 모험적 감성과 디자인을 제품에 반영하고 있는데, 최근 출시한 ‘캘리포니아 시리즈’는 자유로움과 강렬한 태양이 연상되는 캘리포니아를 모티브로 여행지 패션 감성을 완성했다. 

캘리포니아 지도, 네온사인, 서핑, 일몰 등 아트웍과 청량감이 느껴지는 원색 컬러를 활용해 휴가지의 밝은 무드를 담았는데, 

이중 ‘오세아니아 라인’은 대륙을 형상화한 지도와 신비한 대자연 모습, 그 속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등의 그래픽을 더했고, ‘스페이스 티셔츠’는 달에 찍힌 인류의 발자국, 행성 탐사 장면 등 우주에 대한 인류의 이야기를 아트웍으로 풀어 내 미지의 영역에 대한 호기심을 표현했다.

스파오, 통기성 높은 쿨링 코튼 ‘2021 NEW 쿨테크’로 쾌적함 UP!

글로벌 스파(SPA) 브랜드 스파오에서는 ‘2021 NEW 쿨테크’를 내놨다. 

쿨테크는 매년 S/S 시즌 사랑받는 스파오 냉감 속옷으로 제품 기능성 및 라인업을 확장해 왔는데, 이번에 새롭게 론칭된 쿨링 코튼 라인은 면과 쿨테크를 결합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여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특히 오버핏으로 제작돼 체형커버는 물론 날씬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색상은 베이직부터 비비드한 색상까지 총 8가지로 다양한 피부톤과 착장에 어울리는 컬러감으로 구성했다.

마, 화려한 타이다이 패턴 장착한 ‘모노 타이다이 티’ 선보여

스포츠 브랜드 푸마에서는 타이다이 기법의 그라데이션을 적용한 ‘모노 타이다이 티’를 내놓았는데, 다채로운 컬러가 믹스된 불규칙한 패턴의 타이다이 기법을 활용해 유니크함을 배가하고, 빈티지한 매력을 갖췄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계절감을 반영한 하늘색과 흰색 2가지 컬러를 혼합해 시원한 색감은 물론 개성적인 포인트는 덤이고 티셔츠 앞면 뒷면에 화이트 로고로 포인트를 줘 단독으로 착용해도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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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