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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SK(주) C&C, 하반기 ‘스퍼트’..성장세 복귀 이끌까?

지난해 외형 2.3% 역성장..2014년 이후 4년 연속 증가세 이탈
3Q이후 신사업 수주에 新 솔루션 론칭 등 성장 반전향 ‘잰걸음’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주) C&C(사장 박성하)가 3분기 이후 최근까지 IT신사업 수주와 함께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4년 만에 뒷걸음질한 외형성장세를 회복하기 위해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동사는 지난 2016년 이후 2019년까지 매년 사상 최대 매출을 갱신하며 승승장구하다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의 IT 수요가 줄어든 여파로 외형이 2.3% 가량 감소해 그간의 성장세에 종지부를 찍은 바 있다. 

더욱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또한 전년 동기대비 약 0.3억이 줄며 제자리걸음 수준을 보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일련의 행보가 올해 마감을 몇 달 남겨놓지 않은 현 시점에서 성장세로의 복귀냐 아니면 하락세 지속이냐의 기로에서 벗어나기 위한 막판 승부수로 업계는 보고 있다. 

그렇다면 지난 2016년 이후 지난 3분기까지 동사의 실적은 어떠한 흐름을 보였고, 3분기 들어 현재까지 일궈낸 주요 사업성과는 무엇일까? 

3Q 누적 매출 전년비 0.3억↓영업이익도 2.9% 줄어..성장이냐 퇴보냐 ‘갈림길’  


SK(주) 연도별 사업보고서 및 3분기 보고서에 의거해 지난 2016년부터 지난 3분기까지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외형과 손익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시현해오다 지난해에는 그간의 성장세가 꺾인 점이 눈에 띈다. 

먼저 매출은 지난 2016년 1조4818억 원으로 전년도 1조2875억 대비 15.1% 증가한 이후 2019년 1조8420억을 기록, 해마다 사상 최대 매출을 시현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일궈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1조8000억을 올리는데 그쳐 전년대비 약 2.3% 역성장을 기록, 2016년 이후 3년간의 성장세에 종지부를 찍었다.   

반면에 영업이은 외형보다 더 부진했다. 지난해 1863억 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는데 그쳐, 전년도 2721억 대비 858억이 줄어 31.5%나 급감했다.  

이 같은 상황은 올해도 이어져 지난 3분기까지 1조3178.5억 원 매출에 그쳐 전년 동기 1조3178.8억 대비 약 0.3억이 적어 성장세로 되돌리기가 녹록치 않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영업이익 역시 올 3분기 누적 1495억 원에 그쳐 지난해 3분기 누적 1539억 대비 2.9% 가량 감소한 상황이다. 

이는 지난해 1월 하순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 이후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일반 기업들의 IT관련 투자가 급감한 때문이며, 이 같은 여건은 올해도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방증이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지적이다. 

올해 결산을 1개 분기(4분기) 3개월 정도 남겨놓은 현 시점에서 지난해 뒷걸음질한 외형을 성장세로 되돌려 세우느냐 아니면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느냐의 갈림길에 놓인 셈이다.  

각종  플랫폼 구축에 신규 수주 잇따라...외형 성장 복귀向 박차


이러한 상황에서 SK(주)C&C가 하반기 이후 최근까지 성장 추세로의 복귀를 향해 활발한 행보를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26일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 플랫폼 상호 통합 오퍼링(offering)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9월에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의료분야 사업으로의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즉, 가천대 길병원과 공동 개발한 당뇨·비만 같은 대사성질환 신약 개발 타깃 발굴 AI 서비스인 ‘아이클루 티디엠디’ 적용 범위를 비알콜성지방간질환으로 확대하는가하면, 

‘AI 뇌출혈 영상판독 솔루션’이 식약처 3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획득한 데이어 9월 30일에는 GC(녹십자홀딩스)그룹의 ‘AI 기반 종합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한 것. 

또한 NH투자증권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 수주에 성공, AI·데이터·블록체인 등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플랫폼 성장 전략에 대한 본격 실행 모드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비용은 낮추고 디지털 신기술 도입 속도는 높여줄 ‘금융 특화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형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이어 지난 4일에는 교보문고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과 손잡고 ‘오디오 콘텐츠 제작·유통 플랫폼’ 출시, 그리고 지난 10일 NS홈쇼핑의 IT인프라 아웃소싱 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과연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1년 만에 외형 성장세로의 복귀냐 아니면 2년 연속 퇴보냐의 갈림길에 선 SK(주)C&C를 어느 방향으로 이끌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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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