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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글로벌 자격증 획득 러시..‘클라우드’ 역량 과시

‘AWS 500 서티파이드’ 이어 ‘MS 애저’ 등 클라우드 공인 자격 획득 잇따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대표 박성하)가 자사의 멀티 클라우드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AWS 500 서티파이드’ 획득에 이어 지난 19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어드밴스드 스페셜라이제이션’까지 획득한 것. 

이에 따라 SK(주)C&C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WS, 구글, IBM 등 클라우드 자격증을 가진 구성원을 1000명 이상 보유함으로써, 종합 멀티 클라우드 기업의 면모를 갖춘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 ICT업계의 평가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인 자격 인증 등으로 멀티 클라우드 역량 재확인"

먼저 SK㈜ C&C는 지난 19일 ‘쿠버네티스 온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어드밴스드 스페셜라이제이션 (Kubernetes on Microsoft Azure advanced specialization)’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컨테이너를 사용해 클라우드에서 프로덕션 워크로드를 배포·관리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쿠버네티스 환경을 관리하는 데 있어 ▲심층적 지식 ▲광범위한 경험 ▲검증된 전문 지식을 갖춘 솔루션 파트너에게 부여하는 인증이다. 

기술을 적용한 고객 성공 사례와 직원의 기술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고 컨테이너 기반 워크로드 배포 및 관리 관행에 대한 제3자 감사를 통과한 파트너만이 쿠버네티스 온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어드밴스드 스페셜라이제이션을 획득할 수 있다. 

실제로 SK㈜ C&C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와 애저 쿠버네티스 서비스(AKS, Azure Kubernetes Service)를 적용해 호텔 등 서비스 분야 고객 멤버십 통합·관리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바 있다.

또한 금융, 제조, 유통, 서비스, 통신, 에너지 등 국내 주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아키텍처 설계 및 마이그레이션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5월에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공인 자격증을 500개 이상 취득해 ‘AWS 500 서티파이드(Certified)’를 획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통상 ‘AWS 500 서티파이드’를 보유한 것은 AWS로의 클라우드 전환 혹은 AWS 기반의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전문가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 

SK㈜ C&C에 따르면 자사의 AWS 전문가들은 아키텍트 공통 자격증은 물론 빅데이터·인공지능(AI)·머신러닝(ML)·네트워크·보안 등 전문 특화 솔루션 자격증인 스페셜티 자격증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이는 SK㈜ C&C가 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산업별 특화 플랫폼 및 솔루션을 개발·운영하고 있기 때문으로, 그룹의 클라우드 전환 및 외부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아키텍처 설계 및 마이그레이션 수행도 한 몫 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SK㈜ C&C는 제조, 유통 등 여러 기업들의 차세대 ERP 구축 사업에서 AWS 기반의 디지털 혁신 플랫폼 및 시스템 도입을 진행해,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디지털 시스템 개발은 물론 AWS 클라우드 기반의 대형 데이터 레이크 플랫폼도 구축했다.

SK㈜ C&C 김완종 Cloud부문장은 “SK㈜ C&C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축적해온 다양한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인 인증을 확보하고 있다” 며 “산업 전분야에 걸쳐 고객 밀착형 디지털 전환 수요를 리딩하며 안정적인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SK㈜ C&C는 485개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자격증과 ‘AWS 500 서티파이드’ 외에도 구글, IBM 등 클라우드 자격증을 보유한 구성원을 1000명 이상 보유하며 종합 멀티 클라우드 기업 면모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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