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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대 기업 "10월 경기 좋아진다" 내수증가 기대

기업경기실사지수, 9월 실적 84.2 → 10월 전망 97.3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10월에는 9월 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원(이하 한경연)이 매출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가 9월 실적지수는 84.2였지만 10월 전망지수는 97.3으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들에게 경기가 좋아질 것인지 나빠질 것인지를 물어, 긍정 응답과 부정 응답이 같을 경우를 100으로 놓는다. 따라서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은 것을 의미하며,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번 조사에서 지수가 97.3으로 조사된 것은 여전히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지만 9월의 지수보다는 높게 나타나 그만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늘어 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들의 전망 지수는 지난 5월 100.3을 나타낸 후, 6월 95.2, 7월 90.7, 8월 89.2, 9월 92.2 등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늘어나고 있었다.




앞으로의 전망이 아닌 지난달 실적에 대한 기업들의 평가는 계속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지수는 지난 3월 99.1로 100에 접근 했지만 이후 계속 하락해 지난달 9월에는 84.2로 6개월 연속 부정적인 의견이 늘어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한경연에 따르면 9월 실적 지수가 84.2로 부정적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10월 경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이유는 침체됐던 내수가 회복될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들은 10월에 수출, 투자, 자금은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지만, 내수와 고용 등은 좋아 질 것으로 보는 응답이 많았다. 내수는 지수가 104.4, 고용은 100.2로 긍정적 대답이 부정적 대답보다 많았다.


특히, 기업들은 중국 관광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는데 한한령 해제와 중국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문도 10월 정기공채가 시작돼 고용부문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미중무역전쟁, 원자재가격 상승 등은 수출과 재고상황을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연구원 송원근 부원장은 "이번 달 기업경기전망이 전달 대비 개선되었으나 9월 실적치가 39개월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면서, “최근 OECD에서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3.0%→2.7%)하는 등 성장 기대감이 떨어진 상황에서 경제 심리 회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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