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2020년 10월 출시한 이너뷰티 신제품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모델로 배우 김소연을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용기가 초래하는 환경 문제에 공감, ‘4R’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앞세워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여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재활용과 재사용이 쉬운 원료를 선택하고, 리필 가능한 제품 품목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7일 대한화장품협회가 선언한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에 업계와 함께 적극 동참하는데 그치지 않고 ▲Recycle(포장재와 용기의 재활용성 향상), ▲Reduce(석유 기반의 플라스틱 사용 축소 및 불필요한 플라스틱 절감), ▲Reuse(플라스틱 용기의 재이용성 제고), ▲Reverse(화장품 용기의 회수율 및 재활용률 제고) 등 ‘4R 전략’을 세우고, 여러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Recycle분야에선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메탈프리(Metal-Free) 펌프를 적용하거나 쉽게 탈착할 수 있는 라벨을 부착한 제품들을 점차 늘리고 있다. 내용물의 토출을 돕기 위해 사용해 온 금속 스프링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 다 쓴 뒤 별도의 분리 작업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SK(주) C&C가 새해 들어 기업의 ESG 실천 환경 조성 및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랑의열매와 산하 유관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행가래 앱 이용 및 확산 협력 협약을 체결하는가하면, 생산 공정 전반에 걸친 부품(완성품)의 불량을 제거하는 품질 관리(QA) 업무나 수질 관리 등 ESG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AI 탑재 범용 솔루션 ‘아이팩토리 스마트 비전(I-FACTs Smart Vision)’를 공개와 동시에 본격 확산에 나선다고 밝힌 것. SK(주) C&C의 이 같은 일련의 행보가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ESG경영 실천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생활 속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확산 협력 먼저 SK㈜ C&C(대표 박성하)는 지난달 28일,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와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행가래(幸加來) 앱 이용 및 확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사랑의열매 유관기관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사회적 가치 활동을 알려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난수번호를 활용한 친환경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스테디셀러 커피음료인 ‘맥심 티오피(Maxim T.O.P)’ 페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맥심 티오피 열정 마일리지’ 프로모션 시즌2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힌 것. 이 행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등으로 지구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분리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맥심 티오피 열정 마일리지’ 프로모션의 2차 이벤트다.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심플리스무스, 심플리스무스 로스티 등 맥심 티오피 페트 5종을 구매하고, 라벨 뒤 인쇄되어 있는 난수번호를 모바일을 통해 적립하면 홈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원마일 굿즈’를 제공한다.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구매 시 100, 심플리스무스 로스티 구매 시에는 150 마일리지가 각각 적립되며, 총 7000마일리지를 적립하면 미니 공기 청정기, 휴대폰 살균 및 무선충전기, 자동 거품 손세정기, 무선 LED 스탠드, 노트북 받침대 등 집이나 사무실 환경을 풍족하게 만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협력사와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정 나누기가 잇따르고 있어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한식 프랜차이즈기업 본아이에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영등포구 구민들을 위해 ‘0원마켓’에 본설렁탕 ‘한우설렁탕’ 육수팩 500개를 지원하는가하면, 아모레퍼시픽과 오뚜기는 거래 협력사의 설 자금수요 충당을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약자들에게 다소나마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 코로나 등으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네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본아이에프, 영등포구 ‘0원마켓’에 본설렁탕 ‘한우설렁탕’ 등 지원 ‘본아이에프’는 지난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영등포구 구민들을 위해 ‘0원마켓’에 본설렁탕 ‘한우설렁탕’ 육수팩 500개를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2020년 4월,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본아이에프가 영등포구와 맺은 지역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영등포구 ‘0원마켓’은 구민이 원하는 물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코로나로 인한 실직, 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통업계가 지속 성장을 위해 더 이상 외면하기 힘든 ‘필(必) 환경’ 시대를 맞아 다방면에서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수준에 이른 플라스틱 이슈는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공동의 사회 문제라는 인식이 폭 넓게 확산되는 추세다. 소비자들 또한 과거에는 뛰어난 맛이나 디자인, 편리함 등 기능성 제품에 열광했다면 요즘엔 그 흐름이 크게 달라졌다. 환경 문제에 대한 의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적인 요소가 없는 제품들은 외면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는 것. 이제 필 환경은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라는 것이 지배적인 평가다.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 최근 식음료, 뷰티, 패션 기업들이 다양한 환경 친화적 제품이나 이종업체나 지자체와 관련 업무 제휴에 줄줄이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매일유업, 빨대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 선봬 매일유업은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 190ml’ 제품 지난달 출시했다. 이번 빨대 제거는 매일유업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대두된 미닝아웃(Me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전국 각지의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긴 사회안전망 공백 채우기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6일부터 3일 서산을 마지막으로 서울, 울산, 인천, 서산, 증평 등 전국의 사업장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한끼 따뜻한 식사를 전하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전달식’을 완료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통해 전 지역사업장에서 지자체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대전광역시쪽방상담소 등 11개소 사회복지기관들과 협력해 결식 위기의 독거노인, 노숙자 약 천여명을 대상으로 1월부터 6월까지 6만여회의 도시락, 식품 키트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에게 전달되는 도시락 및 식품 키트는 지역 영세식당이나 사회적기업을 통해 공급받아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가능케 했다. 끼니를 전달받는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힘든 소상공인까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최태원 SK 회장은 신년 서신을 통해 “사회와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때”라며 “많은 무료급식소가 운영을 중단한 상황에서, SK 행복도시락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가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올해 초 환경부가 시작한 SNS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선희 대표는 매일유업이 특별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URE’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을 것과 친환경 장바구니를 적극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김선희 대표는 “일회용 포장재, 빨대 등 플라스틱 사용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유가공·식품 제조사로서 매일유업은 어떻게 하면 환경을 고려해 경영에 반영할 수 있을 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이에 매일유업은 일회용품 제거,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의 변경, 생산시설 내 탄소배출량 절감, 친환경 제품 육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다음 주자로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 영원무역홀딩스 성래은 대표를 지명했다. 사실 매일유업은 그동안 친환경 기반 지속가능 경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