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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PLUS

[코로나19] 기업현장 체감 경기, 코로나 딛고 5월~7월 증가세

BSI 지수, 4월 최저 59.3 이후 3개월 상승 7월 73.7 전망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가 4월 이후 3개월 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월 이후 기업현장에서는 부정적인 경기전망이 우세했지만 4월을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면서 기업현장의 경기전망도 부정적 전망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7월 전망치는 73.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68.9 보다 4.8p 상승한 수치다.


전망이 아닌 실제 기업에서 경험한 6월 체감 지수도 74.2로 전월대비 3.6p 올라 현장에서 체험한 경기도 실제로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22년 동안 6월 지수로는 여전히 최저 수준이며 62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 아래 머물며 부진이 장기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BSI 지수는 기업들에게 체감경기를 긍정과 부정으로 물어서 긍정 대답수와 부정 대답수가 같은 경우를 100으로 설정하고 긍정 응답수가 많으면 그 수만큼 100보다 큰 수치가 나오고 부정 응답수가 많으면 그 수만큼 100 보다 낮게 나오도록 만들어진다.

■ 자금, 고용, 채산성 80 이상...제조업 12.7%p 상승

7월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74.5), 수출(79.2), 투자(78.4), 자금(87.6), 재고(107.1), 고용(84.5), 채산성(80.5) 등으로 자금, 고용, 채산성이 80을 넘는 수치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내수, 수출, 투자보다 높은 지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74.8을 기록해 전월보다 12.7p 상승했지만 서비스업이 속한 비제조업(72.4) 체감경기는 전월 대비 6.4p 악화됐다.

기업들은 코로나19 충격 장기화에 따른 생산 활동 부진 여파로 전기·가스 판매량 및 유통 물량이 크게 감소하여 내수 경기가 여전히 어렵다고 응답했다.   



특히, ’20년 2분기(4~6월) 고용 실적 BSI는 평균 80.6으로 전년도 2분기(평균 97.6) 대비 무려 17.0p나 감소하며 기업경기동향조사(BSI)를 시작한 ’80년 이래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실제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여건 악화 및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상시채용으로 전환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 신규 채용은 축소되고 기존의 일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망치가 다소 개선되었지만 국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하반기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따른 더블딥(Double Dip) 우려까지 나오고 있어 향후 경기를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장기화되는 실물 충격 및 전례없던 고용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0. 6. 15(월) ~ 6. 22(월)에 실시됐으며, 조사대상은 업종별 매출액순 600대 기업(회수율 63.3%, 380개사 응답)이고, 조사방법은  응답기업 담당자의 자기기술과 조사원의 질의기술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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