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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철용 신드롬 김응수, 치킨&버거 CF 패러디 컷 ‘화제’

BBQ “먹고 3단계로 가!” vs 버거킹, "묻고 더블로 가!" 패러디 컷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곽철용’ 신드롬을 일으키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응수의 치킨과 햄버거 CF 패러디 컷이 공개돼 소비자 시선을 모으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치킨프랜차이즈 BBQ와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스타 김응수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타짜’ 영화 속 명대사를 패러디한 각사 주력 메뉴의 CF컷을 잇따라 선보인 것. 

각사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 봤다.

“먹고 3단계로 가!”...BBQ, 뱀파이어 치킨 CF 2편 온에어


먼저 BBQ는 지난 25일 김응수씨를 모델로 한 BBQ 뱀파이어 치킨 CF의 방영을 시작했다. 

총 2편으로 제작된 이번 CF 중 “젊은 친구, 신사답게 주문해” 편에서는 “세상 치킨 다 제끼고 살았다 이거야”, “그럼 BBQ가 무너지냐” 등의 명장면 패러디 대사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리얼한 영상을 선보인다.

함께 공개되는 명대사 ‘묻고 더블로 가’를 패러디 한 “먹고 3단계로 가” 편에서는 뱀파이어 치킨의 매운 맛에 중독된 김응수의 표정연기의 진수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 뱀파이어 치킨을 3단계(헬게이트) 까지 먹으며 리얼한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CF에서는 뱀파이어 치킨 반마리와 뱀파이어 딥(송곳니감자+갈릭딥핑소스 통감자)이 함께 포함된 1인 세트메뉴를 1만 5천원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BBQ 모델로 발탁된 ‘곽철용 신드롬’의 주인공 김응수씨는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언드래곤의 시대가 왔다”며 2019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성을 자랑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13년 전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김응수 씨가 맡은 배역인 ‘곽철용’ 캐릭터의 명대사와 명품 연기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재생산되면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김응수씨는 오는 29일 저녁 7시에는 BBQ 종로본점에서 일일 점장을 맡아 홍보 극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9일 진행한 뱀파이어 치킨 배달 이벤트에 이은 두 번째 팬들과의 소통 이벤트다.

한편‘뱀파이어 치킨’은 BBQ의 ‘세계 맛 좀 볼래’ 시리즈 일환으로 출시되었으며, 프로젝트 1탄으로 미국 내쉬빌 스타일의 매운맛으로 개발됐다. 

블러드 레드소스로 맛을 낸 뱀파이어 치킨은 매운맛을 3단계(1단계: 버닝 / 2단계: 블러드 / 3단계: 헬게이트)로 구분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중 3단계 ‘헬게이트’는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가 14,000SHU(당사분석치 기준)으로 측정됐다. 특히 유튜버 25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뱀파이어 치킨 먹방 영상이 8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버거킹, ‘묻고 더블로 가!’ 김응수 광고 촬영 비하인드컷 공개


이날 버거킹도 자사 인기 스테디셀러인 ‘올데이킹(ALL DAY KING)' 메뉴를 이끌 새 모델 김응수의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앞서 비밀리에 진행된 김응수와 버거킹의 광고 촬영은 한 소비자가 우연히 현장을 목격하며 찍은 사진과 함께 온라인에 급속히 확산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은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고양시키기에 충분하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 김응수는 네티즌들이 간절히 염원하던 아이언 드래곤 (Iron Dragon, 곽철용 닉네임) 그 자체. 

물론 버거킹 광고 촬영 현장이니 햄버거계를 평정하는 결단의 주문을 내렸을 터. “묻고 더블로 가!” 라는 대사가 들리는 듯 할뿐 아니라 평소 예능을 통해 보여준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김응수의 본연의 매력을 발산, ‘철용블리’라는 닉네임까지 생성되었다는 후문이다. 

곽철용 신드롬을 일으켜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 김응수는 이번 버거킹 광고 촬영에 누구보다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촬영 직전, 의상 착장 및 헤어 메이크업 시 곽철용과의 싱크율을 높이고자 하는 제작 스태프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줬다는 것. 

“이게 곽철용이 입었던 컬러야”라며 셔츠와 재킷, 넥타이까지 직접 골라 스타일링하고 곽철용의 헤어스타일까지 꼼꼼히 챙기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줬다는 전언이다.  

김응수의 연기, 대사 한 마디마다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아 흡사 팬미팅 현장과 같았다는 촬영 현장, 결과물은 버거킹 공식 SNS 채널 티징 영상을 시작으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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