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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지식·지역 축제에 한부모 가정..각종 후원 러시

할리스, 롯데웰푸드 파스퇴르 등 각자 방식대로 행복 동행 펼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여성지식 및 지역 주민 축제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에 이르기까지 각종 후원을 줄줄이 전개하며 행복한 동행에 나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할리스, 다양성 존중 문화 확산 위한 여성 지식축제 후원 나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는 ‘할리스’는 국내 최대 여성 지식축제 ‘제12회 W페스타’에 참여하며 ‘함께 하는 사회’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W페스타에는 ‘다양성: 다름이 아닌 다채로움으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및 대담, 강연, 세대공감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할리스는 행사 당일인 오는 26일 부스를 마련해 포토존, 다양성 응원 메시지 남기기를 비롯한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들을 위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할리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다양성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성에 대한 시각을 나누는 화합의 장에 동참할 방침이다. 

한편, 할리스는 다양성 존중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채로운 후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발달장애인 화가이자 배우인 정은혜 작가 초대전을 후원하였으며, 8월에는 2년 연속으로 세계 유일의 국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축제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또한 할리스는 해당 행사에 커피차 ‘무빙 딜라이트’를 통해 커피 및 음료를 지원하고, 장애인들이 예술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했다. 

롯데웰푸드 파스퇴르, 임산부의 날 기념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에 제품 후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는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며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제품을 후원했다.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임산부의 날에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따뜻한 의미를 더한 것. 

후원 제품은 롯데웰푸드의 파스퇴르 위드맘 2종(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해당)과 베이비 제왕 생유산균으로,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 측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선정했다. 

총 4개 기관인 도담하우스, 영락모자원, 달빛둥지, 구세군디딤돌에 전달해, 임신과 출산 초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자 및 임산부들 총 100여 명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롯데웰푸드는 엄마사관학교, 맘편한 예비엄마세상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과 출산 과정에 대해 소통하며 예비엄마들의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걱정을 내려놓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BBQ, 송파 주민 행사에 치킨 후원...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 전파 

송파구에 본사가 위치한 BBQ는 지역 주민 행사에 치킨을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에도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서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오금공원 개최된 송파여성문화회관 가족페스티벌 '2023 송파낭만다방' 행사에 치킨과 사이드메뉴 100인분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힌 것.

이날 행사는 송파문화재단 주관으로 취약계층 가정 및 송파구민에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BBQ 그룹은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황금올리브 속안심, 닭다리살 스테이크, 감자튀김, 레몬보이 등 BBQ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BBQ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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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