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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국내외 MZ세대 공략 승부수로 ‘뉴진스’ 앞세워

뉴진스 멤버 단체 및 개인별 화보 이미지 패키지에 담은 기획 제품 6종 출시
올해 7월까지 제로 브랜드 누적 매출액 50% 신장, 해외 수출 매출 2배 이상 증가

[산업경제뉴스 정미경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무설탕 디저트 ‘제로’ 브랜드 모델 ‘뉴진스’의 가을 시즌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고, ‘제로 미츠 뉴진스(ZERO meets NewJeans)’ 기획 제품을 앞세워 국내외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이는 뉴진스의 청량하고 밝은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해 ‘맛있어서 ZERO’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카테고리 대표 브랜드인 제로를 론칭하고, 신선한 매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뉴진스와 함께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뉴진스와 함께하는 두 번째 시즌인 이번 가을 캠페인 화보에는 뉴진스 특유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분위기를 담아 지난 봄 시즌 캠페인 화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데, 

무대에서 내려온 평범한 일상 속 제로를 부담없이 즐기는 모습을 통해, ‘매일 먹고 싶은 디저트, ZERO’ 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로 미츠 뉴진스’ 기획 제품 라인업은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 ▲제로 쿠앤크 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등 6종으로 구성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다섯 멤버들의 단체 및 개인별 이미지를 제품 패키지에 삽입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일상 속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상반된 매력의 두 가지 콘셉트로 출시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편, 올해 7월까지 제로 브랜드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신장했다. 특히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같은 기간 해외 수출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제로 미츠 뉴진스’ 기획 제품 출시에 맞춰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제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9월 말부터 자사몰인 롯데웰푸드 스위트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다양한 채널에서 뉴진스의 봄, 가을 시즌 화보 이미지를 활용한 스페셜 기프트 ‘제로 미츠 뉴진스 클리어 파일 컬렉션’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추후 확인 가능하다.

한편 롯데웰푸드 빼빼로부터 제로까지 2개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뉴진스는 Z세대의 트렌드 아이콘으로 새로운 K팝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지난 6월 26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에 9만여 명이 넘는 관중을 대동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또 최근 발표한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 ‘슈퍼내추럴(Supernatural)’ 역시 현지 및 국내 각종 차트는 물론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일상 속 휴식의 순간에 제로를 부담없이 즐기는 뉴진스의 모습이 담긴 새로운 화보를 통해, 제로 브랜드의 매력을 글로벌 MZ세대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했다”며 “올해도 제로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브랜드 모델인 뉴진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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