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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롯데제과, 카멜레온형 가나초콜릿 팝업 부산에 선봬

낮엔 디저트 카페, 밤에는 몰트바(Malt Bar)로 운영되는 이색 팝업스토어
48살 전통 가나 초콜릿,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포지셔닝 재정립 노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가 오늘(12일) 가나초콜릿의 팝업스토어인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 2를 부산 진구 전포동에 정식 오픈한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달콤한 초콜릿의 향기와 풍부한 커피 향이 가득한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 2는 시즌 1과 동일하게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의 초콜릿의 색감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접목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초콜릿을 주제로 한 디저트 카페 콘셉트지만,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는 일반적인 디저트 카페로 운영되고,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는 만 19세 이상 고객 대상의 몰트바(Malt Bar)로 변신하는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다. 


초콜릿뿐 아니라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콜릿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또 밤에 운영되는 몰트바는 유명 몰트바인 ‘더부즈’ 및 ‘롯데칠성음료’와의 협업을 통해 초콜릿과 어울리는 싱글몰트 위스키, 칵테일 등의 음료를 제공하는 것.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 2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낮에 만날 수 있는 ‘가나 애프터눈 티 세트’와 밤에 운영되는 ‘가나 디저트 위스키 페어링 코스’가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중 ‘가나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매일 20팀(2인기준)만 신청을 받으며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디저트와 함께 차를, ‘가나 디저트 위스키 페어링 코스’ 또한 가나초콜릿을 활용할 디저트가 제공되며 위스키와 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도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DIY 클래스’에서는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문 쇼콜라티에의 도움을 받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가나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이곳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한정판 초콜릿 디저트와 음료도 판매하는데, 가나초콜릿을 기반으로 부산 및 서울 유명 카페 및 베이커리 브랜드인 ‘가루하루’, ‘모루비’, ‘레망파티쓰리’, ‘모모스(MOMOS)’, ‘슈퍼판’, ‘피켄드’ 등과 협업을 통해 만든 특별한 컬래버 제품이다. 

이외에도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 2에는 가나초콜릿의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과 기념사진 포토 부스 등이 있으며 30여종의 가나 굿즈도 판매한다. 3월 14일까지 약 5주간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선보였던 서울 성수동의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누적 방문객이 2만명을 넘기며 온라인에는 수천 개의 방문 후기가 줄을 잇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픈과 동시에 수초 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당초 운영 기간에서 2주 가량 연장한 바 있다. 

롯데제과는 새로운 가나 브랜드의 정체성을 위해 ‘디저트로서의 가나’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 가나의 광고물에서도 ‘디저트’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는다. 

이는 다양한 디저트 카테고리와의 결합을 통해 브랜드 확장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가나를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기 위함이고,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이런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디저트 포지셔닝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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