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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업공헌활동

매일유업, ‘다문화자녀&사회적기업’과 행복동행 ‘훈훈’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 창립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참여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117명 다문화가정에 분유 전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이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발달장애인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창립 10주년 행사에 참여하는 등 이들과의 행복동행을 전개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는 국내 유가공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영리 추구 활동 외에 사회적 책임까지 이행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어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대표 김정호, 이진희)의 창립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에 참여, 기념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지난 2020년부터 베어베터와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셰프학교를 후원하고 베어베터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 설립된 베어베터는 직원의 70% 이상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이다. 발달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고용을 목표로, 모든 속도가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매일유업은 오는 6월 23일까지 성수동 프로젝트 렌트에서 열리는 베어베터 창립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콜라보레이션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먼저 베어베터와 함께 제작한 피크닉 매트를 2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매일유업 캐릭터 ‘웃소’와 베어베터 캐릭터 ‘베베’ 디자인을 적용한 웃소와 베베 피크닉 매트는 더 이상 사용 못하는 패러글라이딩 폐소재에 방수 기능의 폴리 안감을 덧대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손잡이와 지퍼가 달려 있어 여러 개의 매트를 연결할 수도 있고, 가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더불어 피크닉 매트 구매 고객에겐 상하목장 유기농 주스를 선물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베어베터 쿠키를 곁들인 상하목장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다양한 베어베터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매일유업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설립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후원,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후원, 다문화·미혼모 가정 후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도 8개 지역, 총 117명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분유 전달을 마치고,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를 방문해 가정의 달 선물도 전달했다. 

올해 진암사회복지재단의 분유를 지원 받는 평택시가족센터(구,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정 자녀는 총 25명으로, 이날 매일유업에서는 가정내 조부모를 위해 뼈건강제품인 ‘골든밀크’ 선물세트를 추가로 전달했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007년 해남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분유 지원을 시작, 2013년부터는 종로, 평택, 광주, 경산, 고창, 청양, 영동, 아산 등 8개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선정해 첫 돌이 될 때까지 매월 4캔의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약 1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분유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5년간 분유를 지원받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약 1,300여 명에 달한다. 올해는 평택시가족센터의 다문화자녀 25명을 포함, 8개 지역 총 117명의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분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진암사회복지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 김복용 선대회장 유지에 따라 지난 1993년 설립됐다. 재단 핵심 가치인 사회공헌과 상생, 윤리경영에 따라 다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CSR)을 진행해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다문화 가정 자녀 분유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사업 후원, 사랑의 도시락 전달, 어르신 건강 활동 지원 등이 대표적인 활동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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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사회적 책임’ 확대향 ‘밥퍼’ 나눔 실천 '훈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