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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외식 관계사, 제주 식재료 활용 성찬 ‘초대’

제주 말차 음료에 ‘탐라성찬’ 앞세워 소비자 입맛 유혹
크리스탈제이드와 폴 바셋...다양한 제주 메뉴 선보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가공업계 1위 매일유업의 외식 관계사인 크리스탈제이드와 폴 바셋이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유혹에 나섰다.

중식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는 봄을 맞은 제주도의 식자재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컨셉인 ‘탐라성찬 3종’을, 또 커피전문점 폴 바셋은 제주산 유기농 말차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제주 말차 카페라떼’, ‘제주 말차 초콜릿 라떼’ 등의 음료를 각각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크리스탈 제이드, 제주의 봄을 담은 봄 시즌 메뉴 3종 제안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는 봄을 맞아 제주도의 식자재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3종을 오는 9일 선보인다. 

이번 시즌 메뉴의 컨셉은 ‘탐라성찬’으로 제주도의 봄을 담아낸 식자재들로 엄선한 것이 특징. 제주 흑돼지와 제주 딱새우, 제주 톳과 모자반까지 봄의 미각을 깨워줄 청정 식자재를 통해 겨울 내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더해줄 봄의 만찬을 제안한다. 

신선한 바지락과 제주산 딱새우와 모자반을 넣어 깊고 진한맛을 살린 ‘제주 딱새우를 얹은 바지락 탕면’, 제주산 톳과 전복장을 함께 볶아 고소함을 더해낸 ‘제주 톳 전복장 볶음밥’ 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봄 시즌 메뉴로 기대되는 메뉴이다. 

특히 ‘제주 흑돼지 무슈포크’는 중국 산둥 지방의 대표적인 돼지고기인 ‘무쉬러우’를 크리스탈 제이드만의 스타일로 재탄생 시켰다. 제주도 흑돼지를 사용해 돼지고기의 담백한 맛을 살리고 전병과 춘장 소스를 곁들여 다채로운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탈 제이드의 봄 시즌 메뉴는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소공점과 광화문 상하이 팰리스점을 비롯한 총 11개의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자세한 메뉴 및 판매매장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크리스탈 제이드는 세계 22개 주요 도시에 1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차이니스 레스토랑으로 현지 셰프가 선사하는 정통 중국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데, 

‘상해’, ‘광동’ 등 각 지방의 특색을 반영한 컨셉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에도 선정되었다.

폴 바셋, 봄을 부르는 ‘제주 말차 음료’ 3종과 디저트 내놔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스페셜티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봄을 부르는 제주 말차 신제품과 다양한 디저트를 출시했다. 

이번 신 메뉴는 제주산 유기농 말차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제주 말차 카페라떼’, ‘제주 말차 초콜릿 라떼’ 등으로, 차광재배로 길러낸 높은 품질의 100% 제주산 유기농 말차로 만들어 말차 고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쌉쌀한 맛이 잘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중 폴 바셋에서 처음 선보이는 ‘말차 아이스크림’은 소프트하면서도 풍부한 녹차맛이 느껴지는 메뉴로 출시 이전부터 고객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제주 말차 카페 라떼’는 달콤 쌉싸름한 말차 라떼에 에스프레소 샷을 더한 음료로 진한 말차의 풍미와 고소한 라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시즌 폴 바셋에서 사랑받았던 ‘제주 말차 초콜릿 라떼’는 말차 라떼에 발로나 초콜릿을 더해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말차를 단독으로 즐기기에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도 인기 있는 음료다. 

이밖에 다양한 디저트도 함께 내놨다. 최근 SNS에서 인기 디저트로 급부상 하고 있는 빨미까레를 초콜릿, 제주 녹차, 갈릭 체다 3가지 맛으로 선보였는데, 바삭한 페스츄리에 초콜릿 소스가 코팅되어 달콤하면서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메뉴다.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업그레이드시켰고, 녹차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녹차 바스크 치즈 케이크로 또 한번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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