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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한 방울의 매직!..뷰티업계, 겨울철 보습템 ‘제안’

뷰티업계, “건조해진 헤어와 피부·바디에 영양과 보습 채우세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뷰티업계가 본격 겨울철을 맞아 건조해지는 피부 및 두피에 영양과 보습을 채우는데 도움이 되는 ‘오일’ 뷰티템을 제안했다. 

매서운 찬바람에 뚝 떨어진 기온, 낮은 습도 등 본격 겨울을 맞아 건조와의 전쟁도 막이 올랐다. 쩍쩍 갈라지는 피부와 건조해지는 바디, 또 건조함에 푸석해지고 갈라지는 모발까지! 우리 몸 곳곳에서 그 어느 때보다 영양과 보습에 더 신경 써달라고 하는 묵언의 아우성이 높다. 

이에 발맞춰 뷰티업계가 최근 풍부하고 깊은 영양감의 오일을 담아 건조한 피부와 헤어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케어하는데 도움을 줄 보습 제품들을 제안해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마룰라 오일과 함께 푸석한 모발과 헤어지세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자사의 ‘리페어샤인 오일 세럼’을 통해 건조해진 모발 케어를 제안했다. 

이 제품은 스타플라워와 수분 나무라고 불리는 마룰라 오일의 풍부한 보습감을 담아 깊은 윤기와 세럼의 영양감을 동시에 선사한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모발을 빛나고 윤기 있게 가꿔 주는 효자템이라는 것. 

또한 샤인랩핑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윤기 있고 찰랑이는 머릿결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어 겨울철 건조한 모발 케어템으로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풍부한 영양감을 담았지만 무겁지 않은 사용감이 더 매력적인 리페어 샤인 오일 세럼. 한 두 방울만으로도 건조한 모발을 윤기 있고 찰랑이게 가꿔준다고 하니 이번 겨울 아모스 오일과 함께 건조 걱정 없이 지내볼 것을 제안했다. 

호호바 오일이 선사하는 보습막으로 깔끔한 보습을!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보습감이 가득 담긴 크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고영양’, ’고보습’크림이야말로 이번 겨울 가장 필요한 아이템이지만, 고보습 크림을 바른다고 해서 건조함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고보습 크림이 날아가지 않도록 지켜주는 것이 키포인트. 

티르티르에서 선보인 ‘굳세라 호호바 오일’을 크림 단계 후 손바닥에 적정량을 덜어 얼굴에 바르면 강력한 오일 보습 막을 형성하여 건조함에 괴로운 당신을 구원해 줄 것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호호바나무의 씨앗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오일로 피부 표면에 남지 않고 깔끔하게 흡수되어 보습막을 형성한다고 하니 이번 겨울 하나쯤 쟁여볼 것을 제안했다.

스윗 아몬드 오일과 아르간 오일의 힘으로 바디 각질 케어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바디 각질. 바디 로션을 발라도 해결이 되지 않아 바디 스크럽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잦은 스크럽은 피부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이럴 때는 바디오일을 섞어서 사용해볼 것을 제안했다. 

더마비에서 출시한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오일’은 보습효과가 뛰어나고 자극이 적은 스윗 아몬드 오일과 아르간 오일이 함유돼, 찬바람에 거칠어진 바디 피부에 촉촉한 보습 효과 부여에 도움을 준다. 샤워 후 바로 발라주면 수분 증발을 막아준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오일이야? 젤이야? 사용이 편리한 젤 타입의 오일


바이오-오일(Bio-Oil)에서 출시한 ‘드라이 스킨 젤’은 30년 만에 선보인 신제품 보습제로, 건조한 피부 개선을 위해 특별 처방으로 개발된 새로운 제형의 보습제다. 

오일의 보습감과 젤의 쫀득한 발림성이 만난 신박한 제형의 보습 젤로, 시중의 보습제는 약 70%의 물로 이뤄져 피부에 바르면 물의 증발하는 성질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건조함을 느낄 수 있는 반면, 이 제품은 오일 베이스 젤로 피부 속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컨셉이다.  

국내 출시에 앞서 먼저 선보인 프랑스에서는 권위 있는 화장품 어워드인 프랑스 ‘빅토리아 데라 뷰티’상과 올해의 제품상, 또 독일에서는 2019년 German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였으며, 그 밖에도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어워드에서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 받아 상을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특히 젤 타입의 오일 제형으로 흘러내리는 기존의 오일 타입이 불편했던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시중 보습제의 1/10 정도 소량만 콕 찍어 톡 발라도 보습 효과를 느낄 수 있어 일명 ‘콕톡젤’로도 불린다고 덧붙였다. 

샤워 또는 세안 후 물기가 살짝 남아있는 상태에서 얼굴, 몸 등 건조한 부위에 발라주면 발림성과 보습감이 배가 되며, 성분으로는 퍼셀린 오일™, 로즈마리 오일, 라벤더 오일, 카모마일 오일 등의 식물성 오일, 그리고 비타민A, B3, E, F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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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헬스뉴트리션, 대한근감소증학회 학술대회서 연구결과 발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지난 16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매일헬스뉴트리션 사코페니아연구소는 노쇠를 예방하고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 의대 예방의학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남해군 노쇠위험군 고령자 대상 근력 및 근기능 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에 따르면 연구진은 지난해 경상남도 남해군에 거주중인 노쇠위험군 평균연령 77세의 고령자 1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단백질 영양공급, 운동, 질병관리로 구성된 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그 결과, 근력의 지표인 악력과 걷기 속도, 의자에서 일어서기와 같은 근기능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2021년부터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남해군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노쇠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1년 10월 매일유업에서 분사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출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