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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잘나가!"..자사 hot 제품 홍보 열기 ‘후끈’

롯데제과·오뚜기·농심·버거킹 등 자사 hot 제품 판매량 공개
제품 홍보 및 호기심 자극해 구매로 유도..'일석이조' 노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요즘 잘나가는 자사 제품에 대한 홍보 열기로 뜨겁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식음료기업들이 자사 인기 제품이나 쿠폰 등을 알리기 위해 해당 제품이나 쿠폰 판매량을 공개하는 '뉴메릭마케팅' 열풍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수년전부터 적극 활용돼온 뉴메릭(숫자) 마케팅은 브랜드나 제품에 고유의 숫자를 부여해 특성을 암시하거나, 또는 해당 제품의 판매량을 알리는 기법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특히 판매량 공개 기법은 해당 제품이 인기라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을 몰랐던 소비자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해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일석이조 효과까지 가능해 도입하는 기업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롯데제과 '죠크박바‘ 1주일 만에 180만개 완판


롯데제과는 지난달 30일 만우절을 앞두고 선보인 4월 한정판 ‘죠크박바’가 1주일 만에 준비된 모든 수량이 판매되자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서는 한정판임을 감안, 어느 정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넉넉하게 180만개를 준비했지만, 막상 출시하자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판매를 보이며 1주일 만에 완판 됐다는 것. 

현재 소매점 단위로 보유한 소량의 제품을 제외하면 ‘죠크박바’를 구할 수 없다는 얘기여서, 당초 계획에 없던 추가 생산을 결정, 조속히 200만개를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죠크박바’는 자사 대표 아이스바 3종(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의 특징을 한번에 담은 제품이다. ‘스크류바’의 비비 꼬인 모양에 겉면은 ‘죠스바’의 짙은 회색(오렌지맛)이며 안쪽은 ‘수박바’의 빨간색 부분을 그대로 집어넣었다.

롯데제과는 ‘죠크박바’의 인기 비결을 ‘호기심’에서 찾고 있는데, ‘세 가지 제품이 하나로 합쳐진 맛은 어떤 맛일까?’ 하는 호기심이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나아가 ‘죠크박바’의 인기 덕에 기존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의 판매도 이달 들어 전년 대비 약 120%나 증가하는 등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죠크박바’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롯데제과는 ‘죠크박바’가 올여름 빙과 시장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뚜기, 진비빔면 돌풍!! 출시 3주 만에 5백만 개 돌파


같은 날 오뚜기도 지난달 23일 출시한 ‘진비빔면’이 출시 3주(21일)만에 판매량 5백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국내 라면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어서, 여름철 비빔면 본격 성수기를 앞두고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선보인 오뚜기 ‘진짬뽕’은 한때 국내 라면시장을 평정하며 출시 50일 만에 1천만 개, 2018년 선보인 ‘쇠고기미역국라면’은 출시 60일 만에 1천만 개가 판매된 바 있다.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의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찰지고 쫄깃한 면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하고, 오뚜기 메밀비빔면(130g) 대비 중량을 20% 높인 것이 특징이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주로 인도, 동남아 등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오뚜기는 ‘진비빔면’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각종 요리에 만능스프로 사용되는 진라면의 맛있는 매운맛 노하우를 적용해 더 진한 양념맛과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구현했고,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사용되는 향신료인 타마린드를 적용한 시원한 매운맛에 ▲한 개로는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푸짐한 양이 인기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최근 ‘백사부’ 백종원을 내세운 TV CF도 한몫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백종원의 진비빔면 식당, 진비빔면 인증 등 경품을 내세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어서  인기몰이가 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 칼빔면’ 한정판 5000 세트 완판!


이에 앞서 농심은 지난 4일 출시한 신제품 ‘칼빔면’이 소비자 마음을 단칼에 사로잡으며, 준비한 5000세트가 6시간 만에 완판 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 0시 11번가에서 판매한 칼빔면 한정판 세트가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완판 됐으며, 추가로 2차 판매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칼빔면은 기존 비빔면과 비교해 3배 두꺼운 칼국수 모양의 면발로 탱글탱글하고 찰진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칼국수 면발에 김치 비빔소스를 더해 매콤 새콤한 맛도 더했다.

버거킹, 더콰트로치즈 출시 6주만에 200만개 판매 돌파

버거킹도 지난 3일 신제품 ‘더콰트로치즈’ 메뉴 2종이 출시 6주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성 있는 모양의 치즈번과 치즈 패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치즈가 듬뿍 들어간 비주얼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증샷과 함께 마치 미국 본토의 치즈버거를 먹는 듯한 느낌이라는 평이 이어졌다는 것. 

이에 더해 더콰트로치즈 TV 및 디지털 광고는 느와르 영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 속에서 배우 이덕화의 중후한 목소리와 함께 ‘덕화, 더콰, 더콰트로치즈’와 같이 신메뉴 이름이 이덕화를 연상시키는 언어유희를 담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자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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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상하농원, 유기농주스&한가위 한마당 ‘초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이자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인 상하농원이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놀이 체험 패키지인 ‘한가위 한마당’과 자체 제조 유기농주스를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집콕 생활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의 스트레스(코로나 블루)를 무공해 청정지역이자 유네스코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인 전북 고창에서 한방에 날려버릴 행사여서 눈길이 간다. “추석 명절 상하농원에서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겨보세요” 먼저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추석 상하 한마당’ 행사를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총 5일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동선이 분산 될 수 있게끔 상하농원 곳곳에 전통놀이 (팽이치기, 투호, 윷놀이 등)와 골목놀이(가마니 지게, 물지게 등)를 배치해 아이들이 전통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농원 측 전언이다. 이와 함께 상하농원은 추석을 맞아 공방 장인의 정성과 자연의 건강함을 그대로 담은 수제 소시지와 과일 잼, 청, 발효 공방의 된장, 간장 등 자연의 시간표로 숙성한 장류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