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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프로모션

유니클로, 100% 천연소재 니트 컬렉션 출시

가격 2만9900 ~ 9만9900원
최고급 양모 일종인 메리노 울 100%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고품질의 100% 천연 소재로 만들어 피부에 닿는 순간 기분 좋은 감촉을 선사하는 ‘2018 F/W 니트(Knit) 컬렉션’을 선보인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옷에서도 부드러운 착용감과 유연한 실루엣을 강조한 ‘소프트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천연 소재 옷으로는, S/S 시즌에는 리넨 소재가 크게 유행한 데 이어 오는 F/W 시즌에는 포근한 니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클로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 프리미엄 램스울, 캐시미어 등 고품질 천연 소재로 만든 2018 F/W 니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EFM 니트는 최고급 양모의 일종인 메리노 울 100%로 만들어져 실크 같은 매끄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다. 얇으면서도 탄력 있고, 컬러의 발색이 뛰어난 소재로 간절기 시즌부터 산뜻한 착용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 여성용으로는 반팔 소매 기장과 박시한 실루엣의 보트넥 스웨터를, 남성용으로는 폴로 셔츠 디자인을 새롭게 가미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또한 그린, 레드, 브라운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세탁기로 관리해도 형태 변화가 없고 보풀 방지 가공 처리를 하여 마치 티셔츠를 착용하듯 부담없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램스울 니트의 경우, 이번 시즌 새롭게 적용한 ‘프리미엄 램스울’은 19.5 마이크론의 극세 섬유를 100% 사용하여 일반적인 램스울에 비해 훨씬 더 부드러운 착용감과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베이직하면서도 포근한 컬러감으로 캐주얼과 비즈니스에 모두 잘 어울리며, 여성용으로는 하이넥의 튜닉 디자인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편안하고 여유로운 실루엣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이번 시즌에도 10만원대 이하의 100% 천연 캐시미어 니트를 출시한다. 최고급 원모만을 엄선해 숙련공의 섬세한 손길을 거쳐 완성되는 유니클로 캐시미어 니트는 대규모 캐시미어 전문 공장과의 긴밀한 협업 및 원모부터 상품까지 일괄 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하고 있다. 천연 캐시미어만의 고급스러움과 깊고 선명한 색상도 특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니트는 특히 소재에 따라 상품의 완성도에 커다란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유니클로는 항상 100% 천연 소재와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일상에서 누구나 편하게 관리하며 입을 수 있도록 최신 기기와 기술을 활용해 매 시즌 상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홀가먼트 기술의 원조인 시마세이키 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3D 프린팅 방식으로 제조한 무봉제 니트 상품도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가격은 EFM 제품이 2만9900~4만9900원, 프리미엄 램스울 제품이 3만9900~4만9900원, 100% 캐시미어 제품이 8만9900~9만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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