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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엔 특판적금 또 한손엔 공헌..BNK경남은행 ‘분주’

추석 맞아 지역 복지시설 35곳에 임직원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우대금리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5.7% ‘오늘도 세이브 적금’ 출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BNK경남은행이 한손엔 사회공헌 활동을, 또 한손엔 영리추구를 위한 금융상품을 동시에 선보이며 지속 성장을 향한 잇단 행보로 분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울산과 경남 지역을 주된 영업기반으로 하고 있는 리딩뱅크로서 기업의 영리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하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니어서 위상에 걸맞은 움직임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BNK경남은행은 추석을 맞아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 35곳에 ‘백합나눔회 성금’을 기탁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백합나눔회 성금 1500만원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성금 750만원에 BNK경남은행 자체 기부금 750만원을 더해 마련됐으며, 경남과 울산지역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 35곳에 전달돼 추석 제수용품 구입 및 복지시설 운영비용으로 쓰여 졌다. 

이날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과 밀양지점 신우성 지점장은 복지시설 대표로 밀양 미리벌 장애인직업직업재활시설(밀양시 상남면 소재)을 방문해 민영우 원장에게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지역민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예경탁 은행장과 임직원 총 5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을 응원하는 ‘한가위맞이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한 바 있다.

이밖에도 경상남도 시·군과 울산지역 소외계층 총 8320세대에 4억16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지역사랑 상품권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사업’도 전개했다. 


같은 날 BNK경남은행은 ‘오늘도 세이브 적금’도 출시해 판매 중임을 밝혔다. 이 적금은 1개월부터 가입 가능한 최단기 상품으로 적금 가입기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매일 소액이라도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우대금리 조건은 ▲마케팅 및 모바일메시지 수신 동의(0.15%) ▲만기 시 납입원금잔액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0.30%) 또는 200만원 이상(1.00%) ▲친구 추천(회당 0.30%, 최대 0.60%) 등으로, 이를 모두 충족 시 최대 1.75%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 30일까지 ‘MZ고객절약습관 기르기 이벤트’도 특별 진행돼 만 40세 미만 고객이 가입하면 0.50% 우대금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우대금리 조건 모두 충족 시에는 최대 연 5.70%(세전) 금리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가입 금액은 매일 1000원부터 10만원까지고 가입 기간은 1개월부터 6개월까지 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가입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과 모바일웹(Web)은 물론, 네이버페이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방법은 네이버페이 ‘예·적금 중개서비스’를 통해 금융권의 적금상품 금리를 비교한 후 ‘오늘도 세이브 적금’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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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