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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상공인 지원 별별 활동 ‘비지땀’

10억 특별출연에 무료 브랜딩 컨설팅,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확대 시행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경남 창원·울산 지역을 주된 영업기반으로 하고 있는 BNK경남은행이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0억원 특별출연으로 울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 ‘150억 원’ 지원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울산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청에 10억 원을 특별 출연했다. 

이날 최홍영 은행장이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두겸 시장에게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한 것. 

BNK경남은행은 특별출연한 10억원의 15배인 150억원을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와 유동성 해소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홍영 은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가는데 이번 특별출연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대표 지역은행으로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무료 브랜딩 지원 서비스’ 시행 

이어 지난 4일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홍보·디자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에 나섰다.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지원 서비스는 BNK경남은행 홍보팀이 선정된 지역 소상공인 업체 3곳에 로고 개발, 인쇄물 제작(명함/전단ㆍ메뉴판ㆍ스토리보드ㆍ인스타그램 홍보 페이지 등), 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고 홍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브랜딩 디자인, 홍보 동영상 등은 BNK경남은행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업점IPTV를 통해 많은 지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BNK경남은행과 거래 중인 12인 미만 지역 소상공인 업체이다.(프랜차이즈 제외) 

이외에도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무료 브랜딩 지원 서비스와 별도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는 BNK경남은행이 인력과 비용을 대신 부담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컨설팅 지원과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소상공인 대상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 확대  


이뿐만이 아니다.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매 중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한도 및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먼저 대출한도는 종전 업체당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렸고, 지원대상은 ▲현재 사업자등록 후 가동(영업) 중인 소상공인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920점 이상(NICE평가정보 기준) ▲정부 소상공인방역지원금 또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수급자이며 3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취급 금지 조건은 총 4개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지원받은 기업’ 1개로 줄였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문의 가능하며 바쁜 소상공인들 위해 ‘모바일 상담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는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이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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