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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은행 방문없는 '통장개설'서비스 시행

24시간 365일, 입출금통장 개설·인터넷뱅킹 가입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IBK기업은행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은행 방문없이 입출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업은행은 개인사업자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i-ONE뱅크 기업’ 앱(App)에서 입출금계좌 개설과 인터넷뱅킹 가입이 가능한 ‘개인사업자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크래핑 기술로 실시간 사업자 인증과 신분증 진위 확인이 가능해 은행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이용편의성을 높였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이용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로, 기업전용 스마트뱅킹인 ‘i-ONE뱅크 기업’ 앱(App)에서 대표자 신분증과 국세청에 등록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입출금통장을 만들 수 있다.

 

기업인터넷뱅킹과기업스마트뱅킹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다른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은 OTP발생기가 추가로 필요하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인터넷뱅킹을 가입한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추가로 ‘i-ONE뱅크 기업’ 앱을 통해 ‘IBK성공맞춤적금(1만원 이상)’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스마트워치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기업은행은 올해 말까지 영업점에서 대출상담을 하고, 스마트뱅킹이나 인터넷뱅킹에서 대출서류를 작성할 수 있는 ‘비대면여신 전자약정 서비스’와 대출신청에 필요한 필수서류를 비대면채널로 제출하는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계좌개설부터 대출신청과 약정까지 기업금융의 핵심 업무를 스마트뱅킹에서 완결하는 기업뱅킹 디지털 인프라를 마련할 것”이라며, “기업뱅킹의 모바일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대에 기업디지털뱅킹의 선도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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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