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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제주맥주, 서울페스타&광장시장 체험관 ‘초대’

오뚜기, 체험형 축제 서울페스타 참가...‘브랜드 경험 공간’ 운영
제주맥주, 광장시장서 ‘제주위트 시장-바’ 오픈…로컬 미식 제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식품명가 오뚜기와 수제맥주 전문기업 제주맥주가 ‘2023 서울페스타’ 행사장과 서울지역 명소인 광장시장 내 브랜드 체험관을 각기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먼저 오뚜기는 오는 7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인 ‘서울페스타 2023’에 참가, 자사의 다양한 제품과 소스를 통해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한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서울페스타 2023'은 서울시가 주최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오뚜기는 5월 6일(토) 서울 한강 잠수교 31번 교각에서 열리는 ‘서울 브릿지 맛-켓’에서 다양한 제품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서울 브릿지 맛-켓에서는 ‘K-편의점’ 및 ‘K-푸드 체험’을 테마로, 다양한 K-푸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오뚜기는 브랜드 경험 공간에서 한국의 맛과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스를 오뚜기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공간은 오뚜기 제품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 오뚜기 윷놀이 굿즈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존, 오뚜기 공식 캐릭터인 ‘옐로우즈’를 만날 수 있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푸드존’에서는 K-푸드 대표 먹거리인 떡볶이에 오뚜기 후추를 활용해 재탄생한 ‘오뚜기 순후추 떡볶이’와 자사 케챂과 마요네스를 비롯해 ‘갈릭 아이올리 소스’ 등 10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오뚜기 소스를 통해 맛의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고, 

‘이벤트존’에서는 ‘옐로우즈’가 그려진 오뚜기 윷놀이 굿즈를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포토존’에는 옐로우즈 캐릭터 중 ‘뚜기(ttogi)’를 본딴 4m 대형 캐릭터 벌룬을 설치해 잠수교 풍광, 따스한 봄날씨와 함께 사진 및 영상으로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K-푸드 체험 등을 주제로 한 서울 브릿지 맛-켓에 참가해, 다양한 대한민국 No.1 소스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공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오뚜기의 제품을 직접 맛보고, 각자의 맛과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이어 제주맥주는 5월 한 달간 한국 로컬 미식 문화를 가장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출시 6주년을 맞은 대표 제품인 ‘제주 위트 에일’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제주위트 시장-바’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의 테마는 ‘로컬 미식 여행’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스트릿 푸드’와 상큼하고 부드러운 향과 맛이 일품인 ‘제주 위트 에일’의 만남을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창립 초기부터 맥주 미식 문화와 푸드 페어링을 강조해온 만큼 제주 맥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K-푸드와 로컬 시장을 재해석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제주 위트 에일’과 꼬치 메뉴를 세트로 판매한다. 꼬치 메뉴는 스타 셰프 및 광장시장 터줏대감인 박가네 빈대떡과 협업, 시장 K-푸드를 재해석해 개발했으며 ‘제주 위트 에일’ 355ml 미니캔 및 전용 한입잔과 페어링된 ‘제주위트 한 잔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제주위트 한 잔 세트’는 현장 방문 등록을 통해 경험할 수 있으며, 간단한 꼬치 메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테이크아웃 전용 ‘제주위트 TO-GO 세트’도 판매한다. 

팝업은 광장시장 내 박가네 빈대떡을 운영하는 321플랫폼의 365일장, 히든아워, 남일문 공간에서 열리며 노점, 루프탑 바 등을 제주맥주만의 감성으로 브랜딩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매 주말 송은이, 김숙, 노홍철 등 셀럽들과 함께 제주 위트 에일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제주위트 심야포차’ 이벤트도 순차 공개하며,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굿즈 이벤트인 ‘위트있는 뽑기’ ▲‘위트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제주 위트 에일은 제주 감귤 피가 첨가돼 그 자체만으로 청량한 매력이 있지만 다양한 장르의 음식과 만났을 때 더욱 풍부하고 색다른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 역시 제주맥주 만이 내세울 수 있는 미식의 즐거움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했으니 꼭 들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맥주의 ‘제주위트 시장-바’는 5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광장시장에서 진행되며, 상세한 내용은 제주맥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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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패키지에 산불피해 성금...동서식품 ESG 경영 분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친환경 패키지 도입과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ESG경영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서식품은 2021년 6월에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또 2023년 3월에는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