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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Q 국가고객만족도’ 라면 부문 1위 선정..비결은?

‘진라면’ 필두로 라면 세계화 앞장, 소비자 니즈 고려한 제품 개발노력 등 인정
지역 농가 상생 제품 개발·친환경 포장재 도입 등 ESG경영 실천 노력도 호평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라면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오뚜기에 따르면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국내외에서 생산돼 판매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한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다. 

이중 라면 부문의 경우, 최근 1개월 이내 라면을 직접 구입해 1주일에 1회 이상 취식한 경험이 있는 16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3분기 라면 1위를 차지한 오뚜기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한 제품 품질 강화 및 라인업 다양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플렉소 인쇄 ‘친환경 포장재’ 적용 ▲진앤지니 서포터즈 등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는 올해 출시 35주년을 맞은 대표 라면 ‘진라면'을 앞세워, 모델 BTS 진을 활용한 광고 및 프로모션을 통해 라면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면발과 스프의 소재 개발과 다양화 등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을 맞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제품 출시도 활발해 기존 컵누들 한 개로는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선보였으며, ‘열떡볶이면’에 대한 재출시 요구에 따라 기존 오리지널맛과 로제맛을 추가해 리뉴얼 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라면업계 최초로 플렉소 인쇄를 통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해 주목받았으며, 시각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제품에 점자도 적용한 바 있다. 

2021년 9월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를 적용했고, 제품명과 물 붓는 선(물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까지 점자로 표기했다. 

또한, 국내 지역 농가와의 지속적 상생을 위해 제주지역 특산물인 마늘, 흑돼지를 진라면에 접목해 ‘금악똣똣라면’을 제품화했으며, 지난 3월에는 경북 포항의 전통장인 빠개장을 활용한 ‘빠개장면’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고객 만족 지표인 국가고객만족도 3분기 조사에서 라면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춰,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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