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BMW 화재사고에 대한민관합동조사단은, 조사결과EGR쿨러 균열에 따른 냉각수 침전물이 원인이라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BMW 리콜대상차량 전체에 대해 흡기다기관을 리콜조치(점검후 교체)하고, EGR 내구성에 대해 BMW소명, 조사·실험을 거쳐 필요시 추가리콜여부도 조속히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합동조사단이 발표한 원인인 BMW 결함은폐·축소, 늑장리콜 조사결과에 근거하여, .24일 BMW를 검찰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에는 조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법률·소방·환경 전문가, 국회, 소비자단체(19명)와 자동차안전연구원(13명) 등 32명이 참여했으며, BMW로부터 제출받은 자료검증과 엔진 및 차량시험을 병행하여 화재원인 등을 조사했다. 조사단은 BMW의 1.2차 리콜조치(520d 등65개 차종, 17만2080대) 에 대한 적정성을 조사하고 그 결과,일부 BMW 디젤차량이 당초 리콜대상 차량과 동일 엔진·동일 EGR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1차 리콜에서 제외된 사실을 확인,BMW측의 해명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이에따라 국토부는, 흡기다기관의 리콜대상 차량 전체(65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차량이 인간의 감성을 분석·적용 할 수 있는첨단기술 시대를 준비를하고 있다. 기아차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에서 '감성 주행의 공간' 을 전시 테마로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 방향성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기아차는 자율주행기술이 보편화되어 인간의 이동성이 극도로 향상된 미래 사회를 그리며, 인간중심의 ‘감성 주행(Emotive Driving)’을 새로운 시대상으로 제시한다. ‘감성 주행’ 시대를 주도할 핵심 기술로는, 운전자와 자동차가 교감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 이하 R.E.A.D.)’ 시스템이 선보인다. 기아차는 MIT 미디어랩 산하 어펙티브 컴퓨팅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시스템은 생체 정보 인식을 통해 운전자의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 소리 · 진동 · 온도 · 향기 ·조명 등 운전자의 오감과 관련된 차량 내 환경을 최적화 해주는 첨단 기술이다. 기존의 생체정보 인식기술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기기조작 없는손짓으로 차량 유리창에 영상을재생하는‘가상공간 터치기술’ 을 개발했다. 모비스는, 자율주행이나 인공지능 등 4차산업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2019 CES에서‘Focus on the Future’를 주제로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수소연료전지모듈 발전시스템 등 현재 주력 중인 정보통신(ICT) 융합기술과 친환경 등 신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완전 자율주행 모드에서 탑승객이 경험할 수 있는 첨단 편의기술을 보여준다. 커뮤니케이션 라이팅은 자율주행 전기차를 바탕으로 다른 자동차나 보행자와 소통하는 신개념 램프기술이다. 이는 각종 센서기술을 활용한 모비스의 램프개발 비전을 담았다. 또한, 모비스는 수소연료전지모듈을 자동차를 넘어 선박이나 드론, 도시 비상발전 전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선보인다. 모비스는 올해 초 북미·중국의 전기차 업체 등 총 20여개 글로벌 완성차 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상담을 실시하고, 현재 이들 고객사와 신규 수주를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 여기다, 모비스는 전시기간에 관람객을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다가올 글로벌 수소사회 리더로 나서기 위해 중장기로드맵인 ‘FCEV 비전 2030’ 전략을 공개했다. 이 비젼은2030년 국내에서 연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이하, 수소차)를 생산한다는 전략을담고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 그룹은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제2공장 신축에도 나선다. 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연 3천대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생산 능력이 오는 2022년 약 13배 수준인 연 4만대 규모로 확대된다. 세부전략으로는 협력사와 오는 2030년까지 연구·개발과 설비 확대 등에 총 누적 7조6천억원을 투자, 5만1천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과 동반성장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그룹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타 완성차, 선박, 철도, 지게차 등 운송분야, 전력 생산 및 저장 등 발전분야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신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11일 충북 충주에있는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생산 확대를 위한 제2공장 신축 기공식을 열고, 수소전기차 중장기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공개했다. 기공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조길형 충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공식 출시했다. 현대차는 11일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M&C WORKS STUDIO, 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팰리세이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대인은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며 이로 인해 자동차는 삶에 중요한 가치를 함께 하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되고 있다” 며 “팰리세이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들의 삶을 이루는 공간이자 삶에 가치를 더하는 ‘당신만의 영역’이 되어 드릴 차”라고 밝혔다. 이 차량은 ‘새로운 개념의 플래그십 대형 SUV로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목표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며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다. 특히 동급 최장 축간거리를 확보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구현하고 실용적이고 넉넉한적재공간을 제공해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는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 상장 등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개선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11월말 현재 4170억원 규모의 장기차입금 조달과 아시아나 IDT의 신규 상장(IPO)에 따른 구주 매출 231억원 등 총 4570억원을 조달해 올해 차입금 상환재원을 모두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 연내 신규상장을 추진 · 유가급락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 아시아나는 이와 함께 내년도 차입금도상환 가능한 수준으로 충분히 낮아져 그 동안 제기되었던 유동성에 대한 우려는 모두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는 올해 만기 도래한 차입금 총 2조1천억원 중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 CJ대한통 운 주식 매각, 전환사채 및 자산유동화증권 (ABS) 발행 등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1조8천억원을 상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기준 차입금은 전년말보다 7060억원 감소된 3조351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아시아나는 유동성 해소와 자회사 아시아나 IDT가 지난달 23일 코스피 상장에 이어, 에어부산의 연내 상장을 추진예정으로 있고, 최근 유가 급락에 따른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여향후 재무구조 개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현대자동차가 유럽의 저명한 언론매체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 와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라는 호평을 연이어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의 BBC 탑기어 매거진이 부여하는‘2018 탑기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 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고성능차 i30N부터 친환경차 아이오닉, 코나 일렉트릭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지난 수년간의 빠른 성장이 선정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지난 30일(현지시각) 독일 아우토자이퉁에서 있은 '오토 트로피 2018' 시상식에서도‘가장 혁신적인 브랜드‘로선정됐다고 전했다. 아우토자이퉁 관계자는 “현대차는 스포티한 컴팩트 세단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까지 모든 걸 만든다”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월, 현대차 넥쏘는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다 지난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1만3030대를 팔아올해들어 월단위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내수에서 1만330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했고 , 수출은 2844대로14.9% 감소했으나, 전체 실적은 내수성장에 힘입어9% 성장으로 마감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1만330대, 수출 2844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 317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10월달 1만82대에이어 두 달 연속 1만대를 돌파하며전체 9.0% 성장을 견인했다. 주력모델은2개월 연속 월 최대 판매실적을 갱신하며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에 기여한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차지했다.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두 달 연속 4천대 돌파로 같은기간 103.8% 증가해 강력한 내수 성장을 견인했다. 내수는 호조세의 바탕위해 지난 달 누적판매도2.6% 증가세로 추세전환 되면서,쌍용차는 9년 연속 성장세에 기대를 걸고 있다. 수출은같은기간 14.2% 감소했으나, 첫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 법인 신설 등 신흥시장에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개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지난 24일, 인도에서(현지명)알투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수출에서 전년동월 대비 41.6% 감소해 총 판매량을 27.8%로 끌어내리면서 올해들어 지속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3일 지난달 판매량이 총 1만8601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내수판매는8407대로연말 프로모션에 힘입어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났고, 수출은 QM6 와 닛산 로그의 동반부진으로 41.6%가 줄어든 1만8601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총 판매량은 27.8%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내수에서는 QM6가 전년 동월 보다 30.1% 늘어난 3749대 판매되며, 2개월 연속 월 판매 3천대를 넘어섰다. 그 중 가솔린 SUV GDe 모델이 3337대를 기록하며 내수성장을 리드했다. 이어서 SM3가 144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금액) 가격대를 앞세워 434대가 판매되며 같은기간 31.9% 증가해 성장세 주도에 동참했다. 르노측은 이 모델이 지난 6월 차량가격은 낮추면서, 옵션 등 기존 사양들은 그대로 유지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경쟁력에서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소형 SUV QM3는전월 대비 25.4% 늘어난 740대,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지난달128대가판매되며 전월보다 17.4%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외 총 24만7115대 판매했다고 3일 발표했다. 국내시장은 신모델인 K시리즈 호조세에 불구, RV 부진으로 전년 比 0.7%가 줄었고, 해외시장은 중국시장 감소 영향으로 4.6% 감소했다. 이에 따라전체적으로는 3.8% 감소했다. 부문별 판매량은 국내 4만 8700대, 해외 19만 8415대 등 세계시장에서 총 24만 7115대로 나타났다. 11월까지 누적으로는 국내 48만 9500대, 해외에서 208만 1674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1.8% 증가했다. 이로써 글로벌 총 판매는 257 만 1174대로 2.1% 늘어났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 2578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K3(포르테)가 3만 1516대, 프라이드(리오)가 2만 9962대로 뒤를 이었다. ■ 국내판매전년 동기 대비 0.7%↓ 지난달 국내판매는 승용 모델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RV 차종 판매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0.7% 줄어든 4만 8700대로 집계됐다. K시리즈를 앞세운 승용 모델은 전년 대비 17.3% 늘어난 2만 2546대가 판매됐다. 그 중에서 K9은 1073대가 판매되며 4월부터 8개월 연속 월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총 40만338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4% 증가, 해외 판매는 5.0%가 줄어든 수치다. 올해 11월까지 누계 실적은 국내 시장 65만6243대, 해외 시장은 352만219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7% 증가했다. 현대차는 국가별 위험 요소와 시장 특징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장별로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적용해 올해 판매 목표 달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달 말 출시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 G90와 이 달 선보이는 초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성공적으로 론칭시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 국내 6만4131대 판매 ‥전년 동기 대비 0.4%↑ 현대차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한 총 6만4131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1만191대(하이브리드 2,577대 포함) 판매로 국내 시장을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가 6243대, 쏘나타가 5335대(하이브리드 426대 포함) 등 총 2만3544대 순으로 팔렸다. RV는 싼타페가 9001대, 코나 555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중남미시장으로 론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무대를 확대하고 있다. 쌍용차가 올해 초 출시 후 국내시장에서 꾸준한 호평중인 렉스턴 스포츠를 중남미시장에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0월 에콰도르 모터쇼와 11월 파라과이 모터쇼에 잇달아 참석해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티볼리, G4 렉스턴 등 주력 모델들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처음으로 현지에 선보였다. 모터쇼를 방문한 현지 언론과 관람객, 대리점 관계자들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 및 공간활용성 등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난 9월 25일 칠로에 섬(Chiloe Island)에서 열린 칠레 론칭 행사에는 현지 언론과 판매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SUV와 픽업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의 높은 상품경쟁력에 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쌍용차는 다음달 사상 첫 해외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법인 설립과 함께 호주시장에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한 주력 모델들을 론칭하고, 내년 상반기 중동지역과 아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산업(대표이사 박문서, 민은홍)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 씨보스(SeaBOS, 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또한, 향후 컨설팅을 진행해 동원산업 계열사들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나아가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에게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한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대표 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랜 전통의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가하면 초등학교 도서 지원 사업인 ‘꿈의 도서관’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9일,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신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또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이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와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쿠킹클래스를 여는가하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발음(鉢音)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쿠킹클래스를 열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영양사, 셰프로 구성된 강사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빵, 과일,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각기 개성 있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오감으로 식재료를 경험하고 재료별 영양정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모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