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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배달시장 동참하라..외식업계 속속 도입

지난해 기준 배달앱 시장 규모 약 3조 원 수준...전망도 밝아
주스, 빙수, 이유식, 죽, 커피까지 먹거리 전반으로 확산추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증가 등의 요인으로 배달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커피전문점, 도시락업계도 속속 서비스를 도입, 경쟁 대열에 뛰어들고 있다. 

3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배달앱 시장 규모는 약 3조 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가족 구성원의 변화 외에도 혼밥 트렌드와 함께 배달에 대한 수요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기존 짜장면 등 식사 메뉴 위주로 시작된 배달 서비스가 이제는 주스, 빙수, 이유식, 죽, 커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먹거리 전반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는 식품업계 전반적으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배달 서비스 도입 및 강화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탐앤탐스와 이차돌, 본죽과 본죽&비빔밥 카페도 배달 전문 앱이나 자사 온라인 몰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 속으로 동참하고 있다.

본죽·본죽&비빔밥 카페, 배달 서비스 도입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도 모든 메뉴를 더욱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는 배달 서비스를 지난달 도입했다. 

본아이에프의 공식 모바일 주문 앱 ‘본오더’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개하며, 앱 및 홈페이지 화면 속 ‘일반 주문’, ‘주문하기’ 탭을 선택 후 ‘배달 주문’을 통해 원하는 배송지를 입력하면 주문 가능한 본죽 및 본죽&비빔밥 카페 매장 목록을 확인할 수 있고, 죽, 비빔밥, 장조림 등 매장에서 판매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배달 서비스는 유료로 제공되며, 배달비의 경우 매장별로 상이한데 현재 일부 매장에서만 시행중이지만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달 가능 매장은 본오더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기존에 매장 방문 포장 서비스만 제공했던 본죽과 본죽&비빔밥 카페가 고객 편의를 향상시키고자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현재는 시범 오픈 상태로 정식 오픈 전까지 배달 가능 매장을 확대하는 등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차돌, 배달의 민족과 제휴 딜리버리 시범 서비스 론칭

차돌박이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차돌’은 지난달 26일 배달의 민족과 손잡고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차돌은 우선 전주 지역에서 딜리버리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전주평화점, 전주송천점, 전주삼천점, 전주서신점, 전주아중점 등 5개 매장이 딜리버리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전주혁신도시점도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차돌은 딜리버리 서비스 매장을 전국적으로 늘려 고객들이 배달의 민족을 통해 이차돌의 퀄리티 높은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배달의 민족 앱에 접속해 거주지와 가까운 이차돌 매장을 선택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집·직장서 즐기세요” 탐앤탐스, 배달 서비스 실시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공식 앱인 마이탐(MYTOM)과 음식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지난 10월 24일부터 휴게소 등 특수매장을 제외한 직·가맹 100여 개 매장에 도입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지난 9월 직영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주문 편의성 및 사용 만족도 면에서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어 빠르게 가맹점으로 확대하게 됐다는 것. 탐앤탐스 딜리버리 서비스는 올 연말까지 전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마이탐 앱에 접속해 ‘딜리버리’ 카테고리로 들어가 고객 위치 설정 후 1.5 KM 반경 내에 위치한 탐앤탐스 매장을 선택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메뉴 및 배달 비용은 마이탐카드, 신용카드, 휴대폰을 통해 마이탐 앱 내에서 결제 가능하며, 배달의민족 역시 앱 로그인 후 지역 설정을 통해 이용 가능한 매장을 확인한 후 배달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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