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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③식물성음료·요술카레빵·뚝불면..이색 먹거리 열전

핀란드산 귀리 음료, 카레부부 협업 빵, 대체육 용기면 등 선보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앞두고 다소 이색적인 먹거리들을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 저격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정 핀란드산 오트(귀리)를 직접 갈아 만든 새로운 식물성 음료와 자타 공인 ‘카레부부’ 김재우·조유리 부부와 손잡고 ‘요술카레빵’, 또 달콤·짭조름한 불고기 소스와 탱글탱글한 면발, 대체육으로 만든 큼지막한 불고기 건더기가 특징인 ‘렌지땡 뚝불면’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를 앞세워 소비자 지갑 열기에 나선 것. 

이는 평범함을 멀리하고 나만의 개성과 차별화된 색다른 아이템에 호기심을 느끼는 MZ세대들 취향을 겨냥한 영업 전략의 일환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평가다. 

매일유업, 새로운 식물성 오트음료 ‘어메이징 오트’ 2종 


매일유업은 새로운 식물성음료 ‘어메이징 오트’ 2종을 지난 24일 출시했다. 

이 음료는 통곡물 오트를 껍질째 그대로 갈아 만든 식물성 음료로, 100% 청정 핀란드산 오트(Oat, 귀리)만을 사용하고, 맷돌 방식으로 세 번 갈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며, 세 번 갈아낸 만큼 입자가 고와 오트 껍질의 영양소까지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두 가지 맛(용량 190ml)으로 출시됐으며, 이중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는 달지 않고 오트 본연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그대로 맛볼 수 있고, 어메이징 오트 오리지널은 프락토 올리고당을 첨가해 풍부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한 팩으로 베타글루칸 400mg, 칼슘 220mg을 섭취할 수 있으나 칼로리는 각각 75Kcal, 90Kcal에 불과한데다. 2종 모두 100% 식물성 음료로 한국 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우유를 마실 때 속 불편한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에서 선 판매중이며 9월 2일부터는 카카오쇼핑 라이브방송, 카카오톡 선물하기/쇼핑하기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한편, 매일유업은 식물성 음료 브랜드 매일두유를 보유하고 있으며, 블루다이아몬드사(社)의 아몬드 음료 ‘아몬드브리즈’ 국내 생산·유통을 전담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어메이징 오트 2종 출시를 통해 매일유업은 콩, 아몬드, 오트(귀리)까지 다양한 곡물을 활용한 식물성 음료 브랜드를 갖추게 됐다. 

CJ푸드빌 뚜레쥬르, 카레부부와 협업 ‘요술카레빵’ 선보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장수식품 ‘카레’를 활용한 ‘요술카레빵’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8년간 아내 표 카레 2천 그릇을 먹었다고 밝히며 ‘카레부부’라는 별명을 얻은 개그맨 김재우·조유리 부부와 협업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것인데, 

뚜레쥬르는 유쾌한 결혼생활기를 통해 팔로워 211만 명의 ‘SNS 대통령’으로 등극한 카레부부의 캐릭터를 세계관으로 확장한 이색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카레의 영원한 단짝 ‘난(Naan)‘을 재해석한 ‘나마스테 카레 난’은 감자를 넣어 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인도식 빵 ‘난’에 카레 토핑과 치즈를 더해 맛과 식감 모두 조화롭고, 또 ‘매콤 치킨 커리 고로케’는 매콤한 치킨 커리를 넣은 바삭한 고로케에 파프리카 파우더를 뿌려 중독성 있는 맛이 일품이다. 

이어 ‘치즈 듬뿍 카레 번’은 폭신하고 담백한 빵 속에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 카레를 가득 넣고 치즈를 더해 진한 카레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카레 듬뿍 에그 톡 토스트’는 겉바속촉한 빵에 반숙 달걀을 올려, 온천 달걀을 토핑한 카레를 먹는 듯한 든든한 식사대용 제품이다. 

더불어 제품 출시를 기념해 ‘뚜레쥬르에게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도 진행한다. 

뚜레쥬르 매장에 비치된 홍보물에 숨은 요술카레 램프 이미지를 찾은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현금 소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며, 상세 내용은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뚝배기불고기를 용기면으로..농심 ‘렌지땡 뚝불면’ 출시 


농심도 달콤하고 짭조름한 불고기 소스와 탱글탱글 면발, 대체육으로 만든 불고기 건더기가 특징인 렌지땡 뚝불면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뚝배기불고기의 맛과 당면의 식감을 모티브로 개발됐으며, 특히 탱글탱글한 면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전분 함량을 대폭 높인 것이 눈에 띈다. 

또한 뚝배기불고기 특유의 달콤하고 짭조름한 국물은 액상과 분말 두 개의 스프로 구현했는데, 액상스프는 ‘간장 불고기 소스’, 분말스프는 후추와 마늘, 파 등 향미를 내는 재료로 이뤄졌다. 전자레인지로 면을 먼저 조리한 후 액상스프와 분말스프를 넣고 저으면 완성된다.

특히, 농심은 최근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체육 기술을 활용해 실제 불고기와 비슷한 맛과 식감의 고기 건더기를 개발해 렌지땡 뚝불면에 넣었는데, 사전 시식조사에서 부드러운 식감이 실제 불고기와 매우 흡사하다는 평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외에도 양배추, 청경채, 당근 등 야채를 함께 넣어 뚝배기 불고기의 맛과 모양을 살렸다.

농심 관계자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요리 본연의 맛과 향을 더욱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관련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특히 전자레인지로 용기면을 조리하면 100℃에 가까운 온도가 유지됨으로 인해 면발이 탱글탱글하고 쫄깃해지기 때문에 제품명에 전자레인지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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