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연희문학창작촌은 <2017 아시아문학창작워크숍(부제: ‘도시와 골목- 아시아 작가들, 골목을 이야기하다’)>를 28일(화)부터 12월 1일(금)까지 연희문학창작촌과 신촌 등지에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아시아창작워크숍은 아시아 문학 작가들의 창작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작가들이 교류하고 아시아 문학의 지형도와 주요 흐름을 확인하는 행사다. 올해는 ‘도시, 골목’을 주제로 아시아 5개국 작가들의 창작 과정과 결과를 나눌 예정이다. 워크숍에 초청된 해외 작가는 자 응언(Dạ Ngân, 소설가, 베트남), 오까 루스미니(Ida Ayu Oka Rusmini, 소설가/시인, 인도네시아), 나라얀 와글레(Narayan Wagle, 소설가, 네팔), 아다니아 쉬블리(Adania Shibli, 소설가/극작가, 팔레스타인), 우팃 해마무(Uthis Haemamool, 소설가, 태국) 등 5명이다. <2017 아시아문학창작워크숍>은 △골목투어(11월 28일(화)~11월 30일(목) 성북동 외) △작가세션(‘상실의 길목에서’ 11월 29일(수) 오후 3시 대학로연습실 다목적실, ‘자유의 길목에서’ 11월 30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북한 정권에 대해 '살인정권 (murderous regime)'이라는 표현을 쓰며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 각료들과의 공개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재무부가 곧바로 북한에 대한 최고수준의 추가제재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2008년 조지 부쉬 행정부때 핵검증에 합의하면서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현재 테러지원국은 이란, 수단, 시리아 등 3개국이며 이번에 북한이 포함되면 모두 4개국으로 늘어나게 된다.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되면 전세계의 미국 우방국들과 수출 등 교역이 금지되며 미국은 북한과 거래하는 국가나 인물에 대해 제재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트럼프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며 "북한은 이미 남한에서 지도자 암살시도, 천안함 폭격 등 수많은 파괴행위를 했고 오토 웜비어를 고문해 무고한 젊은 생명을 앗아갔다"며 "광적이고 혼란스러운 김정은이 이끄는 통제범위를 벗어난 국가"라고 정의했다. 트럼프의 발표에 대해 미국 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과거 정부가 북한의 위협적 태도를 바꿔보려고 테러지원국에서 제외시켰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며 "북한은 과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결승에서 일본에게 0-7로 패배한 선동열 감독이 20일 귀국해 국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한국팀은 첫경기인 16일 일본전에서 연장승부치기 끝에 7-8로 아쉽게 패배하고, 대만을 상대로는 1-0으로 승리했지만 19일 결승에서 일본에게 0-7로 완패했다. 선 감독은 "한일전에 대한 선수들의 부담이 컸다. 결승전에서 너무 허무하게 패해 팬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번 대회는 와일드카드 제도를 도입해 일본과 대만은 와일드카드 3명을 참가시켰지만 선 감독은 프로 3년차 이하 선수로만 팀을 구성했다. 이에 대해 "이번 대회 가장 큰 목표는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에게 국제대회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활약할 재목도 발견했다"고 희망을 내비쳤다. 이어 "아시안게임부터는 승리가 중요하다. 대회가 열리는 시점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를 뽑아 최상의 결과를 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국야구는 앞으로 2018년 아시안게임, 2019년 프리미어12, 2020년 도쿄 올림픽 등 국제대회를 남겨놓고 있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이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장애인의 삶과 인권을 조명하는 ‘액세스어빌리티’ 사진전을 11월 27일(월)부터 12월 10일(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내 시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 사진전은 스웨덴과 한국에 살고 있는 장애인들의 경험과 시선을 담고 있는 28장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의 꿈과 희망, 슬픔과 기쁨,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27일 오후 2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안 회그룬드 주한스웨덴대사, 정상환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조영선 사무총장, 한국 전시의 사진작가 김중만, 스토리텔링 작가 및 한국 전시에 참여한 14인의 장애인 모델 등이 참석한다. 접근성은 단순히 휠체어 램프나 건강 보험 이상의 의미를 내포한다. 궁극적으로 접근성이란 민주주의와 인권, 장애에 대한 태도에 관한 것이다. 모든 사람은 동일한 조건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따르면 장애 여부와 관계 없이 존엄성을 갖고 살아가는 것은 인간의 근본적인 권리다. 2011~2016년 스웨덴 정부의 장애인 정책은 모든 사회 분야와 국가, 지방 정책 계획에 있어서 장애인 권리를 의제로 다루도록 명시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한국, 미국, 일본이 참가하는 3자 합동군사훈련을 거부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니케이 아시안 리뷰 등 일본 언론은 한국정부가 미국이 제안한 한미일 군사훈련을 거절해 동해상에서 실시하려던 3자 군사훈련이 불발됐다고 13일 보도했다. 미국은 북한에게 한미일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 맞춰 3대의 항공모함을 한반도 주변에 집결하고 일본 자위대도 함께 참여하는 군사훈련을 한국과 일본 정부에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를 수용한 일본정부와 달리 한국정부는 일본의 참여를 거절해 한미일 3자 군사훈련은 실시되지 못하고 한미 양국의 합동 군사훈련만이 실시됐다고 전했다. 아시안 리뷰는 한국 외교부 소식통과 외교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한국 정부가 3자 군사훈련을 거절한 것은 사드해빙으로 회복된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올해 대학교, 종교단체 및 사회봉사 단체와 함께 진행한 조혈모세포기증 인식개선 희망릴레이 캠페인 시 적극적으로 행사를 도와준 10개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감사패와 감사장을 받은 단체는 경북과학대학교 RCY동아리, 대경대학교 RCY동아리, 대전대학교 RCY동아리, 대학적십자 경북지사 협의회, 대학적십자 대구지사 협의회, 수성대학교 RCY동아리, 안동과학대학교 RCY동아리, 안동대학교 RCY동아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RCY동아리, 한국외국어대학교 상경대 학생회 등이다. 전달식은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박충민 기증증진팀장이 각 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였다. 전달식에는 각 단체의 지도교수 및 대표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충민 팀장은 감사패 전달식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한 명의 기증희망자라도 많으면 많을수록 도움이 되기에 앞으로도 조혈모세포 기증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조혈모세포기증 인식개선 희망릴레이 캠페인’을 매년 진행할 예
글로벌 카드회사 비자(Visa)가 사상 최초의 아프리카 봅슬레이팀을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여자 봅슬레이 팀원들은 그동안 제대로 된 훈련장비나 기술을 완성하는 데 필수적인 얼음 위에서의 훈련시간도 갖지 못한 채 눈도 내리지 않는 텍사스 주 휴스턴의 땅 위에서 나무썰매로 봅슬레이 훈련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삼고 평창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많은 자금을 모으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비자는 이 페이지를 발견하고 역사적인 도전을 만들어가는 그들의 사연과 결단력에 감동받아 그들의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한 여정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크리스 커틴(Chris Curtin) 비자 최고브랜드혁신마케팅책임자는 “처음 그들의 사연을 들었을 때 우리는 이 선수들의 협동정신이 팀 비자와 완벽히 일치한다고 생각했다”며 “팀 비자 합류를 통해 이 결단력 있는 선수들이 세계무대에 나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전세계 선수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용기를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여자 봅슬레이 팀원들의 운동 경력과 결단력은 스포츠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 만큼 대단하다.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 교수/지식콘텐츠연구소 소장)와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회가12월 1일 금요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세션장 3에서 ‘웰다잉 자격증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웰다잉 자격증 공청회가 열린다. 이날 공청회에는 건양대 김광환 교수(웰다잉 융합연구회)의 사회로 진행되며 웰다잉 융합연구연구회 이서희 연구원의 ‘웰다잉 자격증 왜 필요한가?’를 시작으로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김설희 교수, 용인송담대학교 간호학과 최보람 교수, 배재대학교 간호학과 김윤정 교수, 각당복지재단, 웰다잉 융합연구회 장경희가 웰다잉 자격증의 필요성에 대해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특별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4차 산업혁명 제주의 농·식품산업(사회 제주대학교 고성보 교수)’, ‘대학생프로젝트 경진대회(사회 호원대 최명진 교수)’,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 유아교육·보육 방향(사회 충남대 강영식 교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국연구재단 2017년 학제간 융합연구지원사업(새싹형 2단계)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인의 사회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인문학 기반 완성적 죽음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팀이 진행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언어가 순화됐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jtbc 뉴스룸 박성태기자는 16일 이 프로의 말미에 진행되는 '비하인드 뉴스'에서 홍 대표의 언어가 순화됐다고 홍 대표 발언을 평가했다. 홍 대표는 16일 울산시당에서 개최된 청년정치사관학교 특강에서 "국회의원이 돼 계파의 개 노릇이나 하고, 시키는 대로 하면 국회의원이 아니다"라고 특유의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 당내 친박과 비박 간 계파 갈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이들을 '개'에 비유한 것이다. 이에 앞서 홍 대표는 지난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탈당 결정에 반발하는 친박계 의원들을 향해서는 "탄핵 때는 바퀴벌레처럼 숨어 있다가 슬금슬금 기어나와 몸부림 치는 '잔박'들을 보니 참으로 비겁하고 측은하다"고 말한 바도 있다. 박성태 기자는 이를 두고 홍 대표가 '바퀴벌레'를 인용했던 표현에서 '개'를 인용하는 표현을 써 언어가 순화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기자의 설명을 듣던 손석희 앵커는 "(개를 인용한 표현) 그것이 순화된 표현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박 기자는 손 앵커의 질문에 "절지동물에서 척추동물이 됐기 때문에..."라고 대답해 듣고 있던 손 앵커가 웃음을 터뜨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
15일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많은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5.8 규모의 지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이다. 하지만 진원지가 얕아 피해가 더 컸고 흔들림도 전국에서 감지됐다. 기상청은 지진 후 브리핑에서 이번 포항지진은 오후 2시 29분 31초 포항시 북구 북쪽 9㎞, 북위 36.12도, 동경 129.36도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9㎞로, 약 15㎞였던 경주 지진보다 지표면에서 더 가까웠다. 이번 지진은 본 지진에 앞서 오후 2시 22분 32초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감지됐고, 2시 22분 44초 비슷한 지점(북위 36.08도, 동경 129.31도)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오후 2시32분 규모 3.6 지진을 시작으로 오후 4시 49분 30초 규모 4.3의 강한 여진등 규모 2.4∼4.3의 여진이 8차례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여진이 수개월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경주 지진의 여진은 이달 9일 현재 총 640회 발생했다. 교육부도 기상청과 전문가들의 진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16일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 이번 주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가 예매율 42.9%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인 배트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가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신하균, 도경수 주연의 블랙 코미디 ‘7호실’은 예매율 9.8%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죽음이 반복되는 생일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호러영화 ‘해피 데스데이’는 예매율 9.7%로 3위에 올랐다. 마블의 ‘토르: 라그나로크’는 예매율 9.3%로 4위를 차지했고 마동석, 이동휘 주연의 코믹 드라마 ‘부라더’는 예매율 4.4%로 5위에 올랐다. 67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흥행순위 4위에 오른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는 예매율 4.4%로 6위를 기록했다. 관객동원 기록은 마블 스튜디오의 액션 블록버스터 ‘토르: 라그나로크’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3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엔터테이닝 호러무비 ‘해피 데스데이’는 개봉 첫 주 60만 관객을 동원했다.
크루즈의 로망과 일본 벚꽃의 낭만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2018년 일본 벚꽃 크루즈 여행’ 상품에 대한 얼리버드 고객 할인이벤트가 시작됐다. 국내 여행사 여행박사는 벚꽃 여행의 성지로 알려진 일본은 3월부터 5월 사이 각 지역에서 벚꽃이 만개해 봄에만 볼 수 있는 귀한 풍경을 자랑한다. 이 시기에 일본을 찾으려면, 숙박부터 항공까지 예약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이다. 아름답게 흩날리는 일본 벚꽃을 보기 위한 여행객들로 북적거려 원하는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수도 있다. 여행박사가 선보인 이번 크루즈 여행은 일본 벚꽃 시즌인 내년 4월 8일, 단 1번 출발하는 상품이다. 부산항에서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를 타고 출발해 일본 가나자와, 마이주루, 후쿠오카를 여행하고 돌아오는 일정이다. 4박 5일간 크루즈에 승선해 편하게 이동하며 선내의 편안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일본의 유명 관광지도 둘러본다.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는 높이 14층, 길이 220m 길이를 자랑하는 5만7000톤의 대형 선박이다. 선내에는 수영장, 삼사라스파, 자쿠지 등 액티비티 시설은 물론 면세점, 디스코 라운지, 비디오 게임장, 카지노, 나이트클럽, 면세점을 고루 갖춘 호텔 서비스를 만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산업(대표이사 박문서, 민은홍)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 씨보스(SeaBOS, 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또한, 향후 컨설팅을 진행해 동원산업 계열사들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나아가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에게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한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대표 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랜 전통의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가하면 초등학교 도서 지원 사업인 ‘꿈의 도서관’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9일,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신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또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이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와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쿠킹클래스를 여는가하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발음(鉢音)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쿠킹클래스를 열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영양사, 셰프로 구성된 강사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빵, 과일,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각기 개성 있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오감으로 식재료를 경험하고 재료별 영양정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모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