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우영희(향년 87세)씨 별세(9일), 전대홍씨 부인상, 전창원(빙그레 대표이사)전〮양숙씨 모친상, 김정우씨 장모상, 정유숙씨 시모상 ▲ 빈소 :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 특1호실, ▲ 발인 : 11일 오전. ▲ 연락처 : 02-2227-7572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 결과에 대해, 정부와 집권 여당을 향한 '국정 대 전환'의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는 11일, 총선 결과에 대한 논평을 내고 '저출생·고령화 등 미래 의제와 민생 경제에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총선결과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진보당이 각각 175석, 108석, 12석, 3석, 1석, 1석의 의석을 차지하고, 정당투표에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이 각각 36%, 26%, 24%의 지지를 얻었다. 최종 투표율은 67%로 최근 총선에서 가장 높아 국민들의 소중한 주권 행사가 늘어난 것이 확인된 것으로 고무적이다. 야당 전체의 의석수는 192석으로 여당인 국민의힘이 얻은 108석을 압도했다. 이번 총선의 결과에서 드러난 민심은 윤석열 정부의 퇴행과 폭주를 매섭게 심판하고 국정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참여연대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국민의 심판을 겸허히 받들고 독선과 퇴행의 국정 기조를 전면 바꾸어야 한다."며 "또한 정권심판의 열기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사과 값 등 농산물 가격 폭등에 따른 서민 생활 고통 지수가 높아지자, 한 시민 단체에서 정부를 향해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하는,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의 19일자 논평의 전문이다. 지난 13일 사과 값이 71% 폭등하여 1kg당 9천 원이 넘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수일 전에는 기획재정부가 물가폭등의 주범이 사과라며 일본산 사과 수입을 검토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식물방역법」에 따라 ‘외국으로부터 병해충이 국내에 유입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ㆍ자연환경 등에 미칠 수 있는 손실 등의 방지’를 위해 수입 금지 품목으로 지정된 사과를 정해진 수입 검역 절차를 무시하고 들여오겠다는 발상을 어찌 저리 쉽게 할 수 있는지 정부의 물가 대응 방식에 우려가 크다. 이러한 발상은 근본적인 치유책 없이 당장의 어려움만 피하기 위한 고식지계(姑息之計)로 국민 안전과 안정적 식량 생산을 위한 수입검역 체계를 뒤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다. 기재부와 농식품부는 관련 내용에 대하여, 기재부는 농식품부에 외국산 사과수입 검역을 우선순위에 둘 것을 공식 요청한 바 없으며, 다만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전공의 70%가 진료를 거부하며 병원을 떠난 지 일주일, 의사 단체가 비판의 대상이 되면서 시민 단체를 중심으로 ‘공공의대법‧지역의사제법 제정’에 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27년 만에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의사들의 집단 행동이 지속되자, 시민 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의사들의 이러한 행위가 불법일 뿐만 아니라 의료 윤리에도 반하는 행위로 국민 누구의 지지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논평을 내놨다. 또한, 환자보다 의사 이익이 우선인 왜곡된 의료 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며, 정부가 의료계에 대해 과거, 정치적 흥정 거리로 삼았던 것이 지금의 참혹한 의료 현실로 내몰았음을 명심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국민 대다수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대해 찬성하는 이유는 의사 부족 문제를 이제는 해결해야 한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는 민생 문제이며 결코 정략적으로 접근해 본질을 흐려서는 안 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 다수의석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확충된 의사가 지역 필수‧공공의료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여야 합의를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 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지난해 나눔 게시글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이웃 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는 당근이 지난 한해 동안 ‘나눔’이 가장 활발한 동네 TOP 10을 공개하면서 그 순위를 밝힌 것. 당근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나눔 게시글이 올라오는 지역으로 꼽혔다. 뒤를 이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부산 기장군 정관읍 ▲서울 관악구 신림동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경기 화성시 봉담읍 ▲대구 달성군 다사읍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경기 하남시 망월동 순으로 나눔 활동 빈도가 높았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 주민이자 당근 애용자인 25세 김강민씨는 “물금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이사 오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어, 새롭게 집을 꾸미거나 짐을 정리할 때 당근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고 운을 뗀 후 “물금읍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나눔 활동이 이뤄지는 동네로 꼽힐 만큼, 따뜻하고 정 많은 이웃들과 살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피력했다고 당근 측은 전했다. 이는 물금읍 사례처럼 당근은 ‘이사를 할 때 가장 먼저 켜야 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2024년 스타일 트렌드로 ‘D.O.P.A.M.I.N.E(도파민)’을 선정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D.O.P.A.M.I.N.E’은 ▲Ditto consumption(디토 소비) ▲Ornament ribbons(리본 장식) ▲Personalized deco(꾸미기에 빠진 MZ세대) ▲At-home beauty(홈뷰티) ▲Make it cropped(크롭 트렌드) ▲Introducing skincare (스킨케어 강조) ▲New era of footwear(풋웨어 시대) ▲Efficient time(분초사회 속 효율적인 소비 추구)을 의미한다. 이는 빠른 속도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는 가운데,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Dopamine)'처럼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선사하는 쇼핑 트렌드에 주목한 것으로, 월 740만 명의(MAU) 전문몰 앱 1위 규모 사용자 수를 보유한 만큼, 2024년에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기민하게 움직여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자신의 취향 및 가치관이 유사한 인물, 콘텐츠,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생활방식이 일상화되고 고물가 현상이 더해지면서 유통업계 전반에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몇몇 유통업체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미숙한 60세 이상 고령층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유통업계가 인건비 절감과 서비스 및 제품 구매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음식 주문부터 결제, 제품 수령 등 제반 서비스를 급속히 무인화하면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미숙한 60세 이상 고령층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에 공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 차원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최근 정부 또한 ‘디지털 권리장전(디지털 공동 번영 사회의 가치와 원칙에 대한 헌장)’을 발표하고, ‘키오스크’ 같은 디지털 기기 이용에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시니어계층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하거나 노인복지관에 ‘무인 카페’를 도입하는 등 시니어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무인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은 최근 노원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에 입점했다. 60세 이상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무인 카페’가 입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고단백 영양 음료 섭취가 뇌병변장애 소아·청소년의 영양소 섭취 및 체중 증가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와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에 따르면 영양섭취 부족 등으로 근감소가 심한 뇌병변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고단백 영양음료가 이들의 영양상태와 근육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영양소 섭취량과 신체적 특성(체중, BMI)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것. 이번 연구는 인천에 위치한 장애아동 가족단체인 '해피링크 사회적협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뇌병변장애가 있는 8~19세 소아·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이들에게 12주 동안 일반 식사와 함께 단백질 영양음료(셀렉스 프로틴 오리지널 음료 125ml)를 하루에 2팩씩 제공하고, 섭취 전후의 영양 섭취 수준과 영양소 및 근육 상태 개선 정도를 측정한 결과, 영양 섭취 수준과 체중 등 신체 상태가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단백질뿐 아니라 비타민A, 비타민B군을 비롯해 칼슘, 아연 등 성장과 대사에 필요한 거의 모든 영양소 섭취량이 증가했고, 골격근량 또한 11.57%, 제지방량은 10.67% 증가했고 체지방량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까지 해제되며 기나긴 코로나 시대를 끝내는 봄을 맞아 그간의 지친 몸과 마음을 보상받을 수 있는 박람회 및 문화 행사들이 활기를 띄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통가에 따르면 지난 주말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러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또한 지난해 티켓 예매 사이트의 티켓 판매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집계되면서 오랫동안 주춤했던 관람, 공연 등이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넘어 성장세에 접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발 맞춰 일상 회복을 기다려오던 각종 행사들이 그동안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내실 있는 준비를 기획중인 가운데 특히 온 국민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을 만한 행사 4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커피에 진심人들을 위한 ‘2023 서울커피엑스포’ 커피산업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 전문 전시회인 ‘2023 서울커피엑스포’가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4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약 250개 사 850 부스가 참여하고 커피 산지인 필리핀을 주빈국으로 초청해 현지 커피 산업과 문화를 살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불확실했던 여행 시장이 변화에 적응해나가며 활로를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2023년을 이끌 7가지 여행 트렌드 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다가오는 2023년에 달라질 여행의 모습을 예측한 7가지 트렌드를 발표한 것. 부킹닷컴에 따르면 내년에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여행 니즈와 패턴이 더욱 다각화될 전망이다. 이번 발표 내용은 부킹닷컴이 한국인 1000여 명을 포함 전 세계 32개국 24,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26년간 축적한 자사 인사이트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소개한다. ■ 오프그리드 여행의 부상 올해 팬데믹은 물론 극심한 자연재해와 정치적 불안을 겪으며 문명의 허약함을 느끼게 된 사람들은 내년에 속세를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여행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 중 44%는 최소한의 필수품만 가지고 생활하는 ‘무소유’의 삶을 여행에서 경험하길 원하며, 절반 이상(53%)은 문명의 혜택을 거부하는 ‘오프그리드(off-grid)’ 스타일의 휴가를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오프그리드는 전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품, 패션, 편의점, 백화점, 핫플레이스 등 15개 분야에서 올 한해 우리 20대들이 가장 선호한 톱브랜드 조사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20대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온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현재의 마케팅 흐름을 반영, 각 분야별로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를 정리한 보고서를 지난달 19일 공개한 것. 연구소 측이 만 19~2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 이미지 등 3가지 차원으로 분석한 결과를 통해 공개한 20대가 사랑한 브랜드를 소개한다. ■ SPA 의류 브랜드 1위 ‘무신사 스탠다드’ - 패션 분야 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SPA 의류 분야의 톱 브랜드는 무신사 스탠다드(32.3점)로 나타났다. 2위인 스파오(31.8점)와 0.5점 차이로 각축전을 벌였다. 뒤이어 자라, 유니클로, 탑텐 순으로 높은 점수를 형성했다. 특히 2021년 6월 홍대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1년 만에 100만 방문자를 동원할 정도로 흥행을 거뒀고, 올해 7월 강남 2호점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확장세를 이어갔다. 일본 불매, 재고 증가 등으로 매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최근 일부 스타트업과 중소 화장품기업이 자사 임직원들의 건강한 컨디션과 기를 살리기 위해 대기업 못지않은 다각적인 라이프케어 지원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회사와 함께 발전과 성장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위해 수평적 기업 문화는 기본에 일상의 ‘라이프케어’ 복지를 지원,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이는 꼭 인재 유치를 위한 업계 경쟁 때문만은 아니다. 서비스 개발과 사업 안정화를 위해 직원들도 같이 속도를 내야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구성원들이 심리적, 체력적으로 안정을 찾고 번아웃을 방지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는 평가다. 이들 기업은 구성원들의 컨디션과 업무몰입도가 기업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자 직원들의 일상에 스며든 알짜배기 복지들을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복지로는 요가클래스, 영어수업, 청소이용권, 주택 지원금 등 그 종류도 다양하고 세심하다. 회사의 원동력이자 자산과 다름없는 최고의 인재들이 편하게 일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라이프케어 복지에 나선 스타트업과 유망 중소기업을 찾아 봤다. 인덴트코퍼레이션, 요가수업 제공..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농협경제지주와 의기투합,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펼쳤다. 이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겠다는 취지로, 특히 이날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 김상수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이천일 경제기획본부장, 박기홍 경제전략국장 등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양사는 아침 시간 이디야커피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약밥, 식혜, 쌀 홍보 책자를 나누어 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고,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는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우리 임직원들과 쌀 재배 농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이앤씨는 최근 개체수 급감 문제를 겪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국내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해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한 것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이다. 꿀벌은 인류 생존과 직결된 곤충이다.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 활동을 통해 생산된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와 살충제 오염, 도시화 등에 따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며 생태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DL이앤씨는 꿀벌 생태계 회복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5월 수도권의 한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현장 직원들은 양봉용 모자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벌통 내 소비장(벌집)을 주기적으로 점검했다. 벌통에 진드기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일일이 약제를 뿌리는 것은 물론, CCTV를 지켜보다 말벌이 나타나면 달려가 잡는 등 정성을 들여 관리했다. 특히 DL이앤씨는 전 현장 직원의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왕벌 ‘봉순이’ 캐릭터를 제작했다. 친근한 이미지의 봉순이 캐릭터를 현장 내 폐기물처리소와 분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국군의 날인 오늘 51만 명의 국군장병에게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교환 쿠폰을 지급한다. 1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하는 음료 교환 쿠폰의 명칭은 ‘HERO 전용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T 교환권’으로, 국군장병이 이용하는 전용 앱인 ‘나라사랑포털’과 ‘iMND복지포털’을 통해 오는 10월 1일 일괄 지급된다. 해당 쿠폰의 유효기간은 1년이다. 이와 함께 국군장병 응원을 위해 특별 제작된 슬리브도 군부대 인근 일부 매장에 비치된다. 스타벅스는 10월 1일부터 ▲계룡대로DT점 ▲고양대로DT점 ▲파주문산DT점 ▲지행역점 ▲연천전곡DT점 ▲속초DT점 ▲동해DT점 ▲평택안중DT점 ▲평택송탄점 ▲김포구래점 등 총 10개 매장에서 해당 슬리브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번 음료 교환 쿠폰 제공은 스타벅스가 지난 9월 국방부와 맺은 ‘Hero 프로그램’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올해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헌신하는 히어로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Hero 프로그램’을 론칭하며 첫 번째 히어로로 국군장병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밖에 스타벅스는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도 꾸준히 격오지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경영 실천을 위하여 소속 발달장애인 연주단원들로 10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OIL은 2009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재단을 후원하고, 2024년 장애인 단원 7명을 신입사원으로 직접 채용하였다. 바이올린 4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 더블베이스 1명으로 이루어진 연주자들은 모두 발달장애인들로 마포구 공덕동 S-OIL사옥에서 매주 다양한 곡으로 연주회를 개최해왔다. S-OIL 소속 발달장애인 연주단원들은 10월에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공연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기관을 신청을 받았고, 이에 선정된 스롤라인(용산구), 태화샘솟는집(마포구)에 직접 찾아가 특별한 연주회를 선물할 예정이다. 10월 26일에는 아현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회 아현행화어울림축제공연’에 참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연주회를 선물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S-OIL이 직접 채용한 발달장애인 단원들의 음악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의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 제품 용기를 종이로 분리배출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 디펜스 샴푸 리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종이 분리배출 지정 승인을 받은 것이 특징으로, 제품을 다 쓰고 남은 용기는 간편하게 종이로 분리배출하면 되는데, 재생 용지인 ‘크라프트지’ 소재로 제작된 부분은 종이의 원료로, 일부 합성수지 필름 부분은 열에너지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종이 재질 용기로 바꾼 뒤 플라스틱 사용량도 대폭 줄었다. 비욘드 프로페셔널 디펜스 샴푸 리필 제품은 펌프가 포함된 500ml 동일 용량의 본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80% 감소했다. 무게 기준으로는 제품 1개 당 70g의 플라스틱이 덜 사용된 것이며, 연간 약 2.5톤에서 3톤 가량의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비욘드는 지난해 초 국내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재활용 용기를 적용한 수분 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비욘드 마케팅 관계자는 “종이 분리배출이 가능한 샴푸 리필을 출시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면서 “성분부터 용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26일 ‘한부모가정을 위한 육아용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경제적, 사회적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지난 27일 밝힌 것인데,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이유식, 물티슈, 영양제, 장난감 등 다양한 육아용품으로 구성한 키트를 제작했다. 특히 아이들의 숫자 공부를 위해 손수 만든 숫자책을 함께 담아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육아용품 키트는 5세 미만 아동을 양육 중인 한부모가정 83곳에 전달된다. 동서식품 한지연 봉사활동 담당자는 “오늘 임직원들이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만든 육아용품 키트가 한부모가정에게 의미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의미 있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임직원 봉사활동 외에도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고 매칭 그랜트로 함께 하는 등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음달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우리 국군장병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국방부와 관련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 활동에 나설 것임을 밝힌 것인데, 올해 스타벅스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헌신하는 히어로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히어로(영웅) 지원 프로그램’을 론칭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국군장병들을 첫 번째 히어로로 선정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첫 번째 히어로로 선정된 국군장병에 대한 본격 지원을 위해 지난 6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와 장병들을 위한 복지 혜택 마련과 취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는 10월부터 ▲전 장병 대상 아메리카노 쿠폰 제공 ▲전방 부대 방문 음료 제공 ▲취업박람회 및 취업 상담 진행 등 군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우선 10월 중 51만 명의 국군장병 모두에게 군인 전용 앱을 통해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고, 10월 1일 국군의 날에는 주요 부대 인근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군 장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슬리브를 사용한다. 또 스타벅스는 협약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