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국세청이 세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초 영화제'를 공모한다. 출품의 주제는 성실납세하는 국민이 진정한 애국자임을 강조하고 일상생활에서 세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나 역할을 알리는 내용이면 된다. 이밖에도 경제적 취약계층을 뒷받침하는 복지세정을 알리는 내용을 담아도 된다. 출품분야는 30초로 이뤄진 영화나 영상이며 출품자격은 모든 국민이다. 출품규격은 해상도 1920 x 1080, 1280 x 720 이며, 프레임은 24fps, 29.97fps 다. 개인 또는 공동제작(팀명 표시)으로 출품이 가능하며, 공동제작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된 경우 표창은 팀으로 시상한다. 출품 기간은 2018년 6월 18일 부터 7월 27일까지고 제출처는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응모작품을 업로드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 (hmhj1117@nts.go.kr)을 통해 개별 문의할 수 있다. 입상자 발표는 9월 중에 할 예정이며 국세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코너에 게시하거나 개별통지한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금상 1명 상금 500만원, 은상 1명 상금 200만원, 동상은 3명 각 100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국내외 통합자금 관리 프로그램의 무료 제공과 함께 아이디어와 기술력 있는 청년 창업자에게 초 저금리 금융지원을 하는 등 기업활성화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있다. ■국내외 통합자금관리 무료 이용서비스'Star CMS' 출시 KB는 21일, 고객이 거래하는 해외 현지 은행의 정보까지 한 화면에서 통합관리가 가능한 글로벌은행 계좌조회가 가능한 기업고객용 'Star CMS'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기업의 국내자금관리와 글로벌자금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KB은행 기업인터넷뱅킹만 가입되어 있으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금관리의 필요성은 있으나 비용 부담으로 망설여 왔던 기업고객들은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자금관리서비스는 기존 수수료를 부담하며 사용하던 CMS상품 보다주요 기능들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이를 위해 한번의 가입으로 핵심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유사 업무 및 관련 메뉴를 과감히 통합한 Single-View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자금관리의 경우 해외지사 자금에 대한 이체지시·통제뿐만 아니라, K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글로벌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과의 협력으로매월1백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최고이율 연2.3%의 자유적금과 한도 제한없이 다양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시장에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아시아 최초로 빌보드1위를 거머쥐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을 만날 수 있게 설계되어 팬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KB은행은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 상품인 'KB X BTS적금'과 'KB국민 BTS체크카드'를 오는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BTS적금 은 초회 1만원이상 매월 1백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금으로, 우대이율 적용 시 최고 연2.3%(`18.6.21 현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금융 앱 ‘KB스타뱅킹’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보내는 월별 메시지를 확인 할 수 있는 BTS전용관이 생성되고, 방탄소년단 데뷔일 및 멤버들 생일에 입금한 금액에 대해 특별 우대이율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BTS전용관은 2가지의 방탄소년단 이미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계좌별칭을 설정하여 나만의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특별 우대이율인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박봉에 시달리는 월급쟁이들은 연초가 되면 '13월의 보너스', 즉 세금환급금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진다. 매달 받는 월급은 언제나 이미 나갈 곳이 정해져 있어 받으나 마나한 경우도 많은데, 이럴때 뜻밖의(?) 수입이 생기면 그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이런 저런 일을 할 여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월급쟁이들의 남모를 기쁨이었던 '13월의 보너스'가 크게 줄거나 아예 없어질 위기에 놓이면서 직장인들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 있다. 세금환급은, 지난해 소득에서 각종 공제액을 차감한 후 결정된 세금액이, 그동안 월급에서 미리 뗐던 원천징수액보다 적을 때 그 차액을 돌려 받는 제도다. 따라서 차감되는 공제액이 크면 클수록 환급액도 많아지게 되는데, 소득공제 항목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올해 일몰시한이 도래해 폐지될 위기에 놓인 것이다. ■ 신용카드 공제 없어지면 '13월의 보너스'도 없어진다 직장인 A 씨는 지난해 2월 연말정산을 하고 64만원을 환급받았다. 1년 동안 받은 급여에서 기본공제와 보험료, 의료비, 카드 사용액을 공제받으니 내야할 세금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A씨의 공제내역에는 교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우리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금융지원에 적극 나섰다. 우리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수원시 소재)에서 이동연 우리은행 부행장,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경기신보에 7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050억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한다. 이 보증서에 의한 특별운전대출의 보증료는 기존 대비 0.2%p 우대되고, 대출한도는 최대 8억까지이며, 최대 5년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 벤처기업, 창업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신성장동력기업, 기술혁신기업 등으로, 6월 19일부터 재단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 발급 및 특별운전자금대출과 관련한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 발전해 나갈 것" 이라며 "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금융그룹이 고객의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은행·증권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KB그룹은 11일 KB국민은행 불당동지점과 KB증권 천안지점을 은행·증권 복합점포로 신규 오픈,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로써복합점포는 총 53개로 늘어났다. 이번 복합점포는 KB그룹이 충남지역에서 PB센터가 아닌 일반 영업점 형태로 오픈하는 첫 번째 복합점포이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52개의 복합점포를 운영중인 KB그룹은 올해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의 복합점포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합점포에서는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점포내에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PB가 One-Team이 되어 다양한 은행·증권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 컨설팅, 해외주식 세미나 등 고객의 Needs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하게 된다.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픈기념 특판상품과 고객 이벤트도 실시된다.오는 26일부터 3일간 일반예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중국의 저가공세에 시달리던 철강업계가 최근 경영실적이 회복되는 듯 보였지만,실상은 포스코만 나홀로 호조세를 보일 뿐 나머지 철강사들은 올들어 다시 실적이 감소하는 등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철강업계의 부진이 계속되자, 포스코를 제외한 철강사들은 포스코에게 '업계 맏형'으로서의 역할을 해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포스코가 국내 철강사에 판매하는 열연강판 가격이 너무 높아 실적악화를 부추긴다면서 포스코에 국내판매 가격을 조정해달라고 호소한다. ■ 포스코 vs 다른 철강사들...영업실적 명암 엇갈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등 국내 주요 철강사의 지난 1분기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에서는 포스코가 15조 8623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2016년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제철도 4조 7861억원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하지만 동국제강과 동부제철은 2017년 반짝 증가한 후 올해 다시 감소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포스코와 나머지 철강사의 명암이 더 극명하게 갈렸다. 포스코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조 4877억원으로 2017년 동기보다 9% 증가했고 2016년 보다는 126%나 증가했다. 하지만 현
[산업경제뉴스민혜정 기자] 국내 증권사 및 은행에서 선보이고 있는 일명 만능통장이라고도 불리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출시 이후 평균 누적수익률과 수익률 상위 3사 및 하위 3사가 공개돼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금융투자협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증권사 15개, 은행 10개사 등 25개 금융사의 출시한지 3개월이 경과한 총 203개 일임형 ISA MP(모델포트폴리오)의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은 전월 대비 0.23%p 오른 평균 8.53%로 집계됐다. 아울러 최근 1년 수익률은 4.16%로 정기예금 금리 2.0%(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정기예금, 18.4월말, 신규취급액 기준)의 약 2.1배, 전월대비로는 약 0.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권별 평균 누적 수익률은 증권이 9.78%로 은행(6.49%)보다 약 3.29% 포인트 높았다. 이러한 가운데 분석대상 20개 회사별 누적 평균수익률에선 NH투자증권이 16.4%로 가장 높았고, 이어 메리츠종금증권(13.6%), 신한금융투자(12.6%), 키움증권(12.5%) 등으로 조사됐다. 은행권에서는 대구은행이 9.1%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고 이어 KB국
[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 삼성생명이 최근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하면서 발생한차익 1조1천억원을 두고,한 시민단체는 이 차익을 유배당 계약자에게 배당으로 반드시 돌려줄 것을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과거 유배당 계약자 보험료 246억원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매입한 이후, 지난달 31일1조1204억원에(2298만3552주) 매각했다.매각차익이 1조959억원(4460%)이나 발생한 것이다. 금소연은 약 1조1천억원에 이르는이 차익을 삼성생명이 유배당계약자에게 배당을 하지 않거나 줄이기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분산 매각해 결손금 보전이나 준비금 적립으로 회계년도 이익을 축소 관리해 왔다고4일 밝혔다. 삼성생명이 전자 지분을 쪼개서 팔거나, 결손금을 메꾸도록 하면,유배당 계약자들에게 한 푼 주지 않아도 되는 심각한 불공정한 현상이 나타난다는게 금소연의 주장이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보유지분을 한꺼번에 전량 매각하는 경우(한 주당 200만원 가정) 유배당 보험계약자에 3조9000억원을 배당해 줘야 한다. 그러나 5년에 걸쳐 지분을 쪼개 파는 경우 배당액은 2조5388억원, 7년간 균등 매각하면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세금신고를 잘못해서 세금을 적게 냈으면,수정신고를 하고 적게 낸 세금을더 내야 한다.당연한 얘기다. 하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이렇게 잘못을 바로잡는 일이생각처럼 간단하지 않다. 세금을 덜 낸 경우에는벌금(罰金) 성격의가산세와 지연이자, 그리고 과태료 등이 붙기 때문이다. 세금을 적게 냈으니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겠지만벌과금이 너무 커서세금 원본보다 커진다면 아무래도 수정신고를 망설일 수밖에 없게 된다. 현행 세법상 '과소신고'에 따른가산세율은 10~40% (국제거래 60%)이다. 거기에세금을 늦게 냈기 때문에연 10.95%로 계산한 납부불성실 가산세, 즉 지연이자가 따라 붙는다.4~5년 마다 실시되는 세무조사에서잘못된 항목이 발견되면 지연이자만40~50%가 더 붙는다. 또, 잘못 신고된 항목이 현금매출과 관련이 있으면 여기에 과태료 50%가 또 얹어진다.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 조세회피 아닌 단순 실수에도, 스스로 자진 신고해도 영락없이 가산세 부과 기업 현장에 있는 세무담당자에 따르면세액을 적게 신고한원인의 대부분이기재 오류나 항목분류 오류 등 담당자들의 실수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중소기업의 A 세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현정은회장의 경영권 강화목적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면서 외견상 3자 배정방식을 빌리는형식의 편법을 동원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 시민단체는 이 내용에 대해 금감원에 위법성 여부를 조사해 달라고 공개 요구했다. 경제개혁연대는 29일 금융감독원에 공문을 보내면서 현대엘리베이터가 2015.11.5. 발행한 ‘제35회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위법성 여부에 관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개혁연대에 따르면, 현대는 2015.11.5. 제35회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2050억 원어치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했다. 동 전환사채의 인수자는 이음제2호기업재무안정투자합자회사 등 3곳이었으며, 전환가능 주식수는 총 385만9768주, 전환가격은 주당 5만3112원이었다. 그런데 현대측은 지난해 1월 (관련 공시 2016.12.28.) 이 CB의 40%에 해당되는 820억원어치(168만6846주 상당)를 매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조기상환했고, 같은 날 현정은 회장과 현대글로벌에 상환된 CB에 대해 매도청구권을 양도(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글로벌은 그룹 오너 일가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현정은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미국에 있는 에너지 발전소를인수하는데 필요한 약 8억 달러 규모의 인수금융에뛰어들어, 1억 달러 참여에 성공했다. KB는 28일, 1억 달러(한화 약 1100억원) 규모의 미국 가스화력발전소 PF 금융주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KB는 미국 에너지 전문투자회사 스타우드에너지가 발전소를 인수하기 위해 모집한 총 8억 1천만 달러(한화 약 8910억원) 인수금융에 투자자로 참여했다. 구체적인 인수 대상은 미국 동부지역 PJM 및 ISO-NE 전력시장에 있는 총 1123MW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 3기다. KB은행은 3억 달러를 신청했는데 최종적으로 1억 달러의 물량을 배정받았으며, 이 중 3천만 달러는 KB가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는 KB증권을 비롯한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수익자로 참여한 KB자산운용 펀드와 미국 투자자를 통해완료했다. 한편, KB측은 2016년 이후 미국 발전/에너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꾸준하게 투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KB은행 관계자는“이는 미국 PF시장에서 KB가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의 인지도를 향상 시켜가는 과정” 이라며 “하반기 뉴욕 IB Desk 진출 등 해외 IB 비즈니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산업(대표이사 박문서, 민은홍)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 씨보스(SeaBOS, 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또한, 향후 컨설팅을 진행해 동원산업 계열사들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나아가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에게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한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대표 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랜 전통의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가하면 초등학교 도서 지원 사업인 ‘꿈의 도서관’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9일,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신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또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이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와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쿠킹클래스를 여는가하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발음(鉢音)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쿠킹클래스를 열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영양사, 셰프로 구성된 강사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빵, 과일,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각기 개성 있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오감으로 식재료를 경험하고 재료별 영양정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모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