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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지방銀 금융지주 3사 회장 보수킹과 상승률 톱은?

평균보수 절대금액, BNK김지완 회장→JB 김기홍 회장→DGB 김태오 회장 순
보수 상승률, DGB 김태오 50.9%→BNK 김지완 30.0%→JB 김기홍 17.3% 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영·호남 지역을 각각의 주된 영업기반으로 하는 지방은행금융지주 3사 회장의 지난해 평균보수가 공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각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평균보수(성과급 포함)은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이  총 13억4천만 원을 수령해 가장 많았는데, 직전연도 1031백만 원 대비 309백만 원이 늘었다.

이어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이 982백만 원으로 전년도 837백만 원보다 145백만 원이 순증해 2위를 기록했고,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은 973백만 원을 받아 이들 3인 중 최하위에 랭크됐지만, 직전년도 645백만 원이 대비 무려 328백만 원이나 늘어 가장 짭짤했다. 

이는 김태오 회장의 급여가 전년대비 257백만 원이나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과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의 경우 지난해 급여가 각각 729백만 원, 650백만 원으로 직전연도와 동일했던 반면에,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은 전년도 430백만 원에서 지난해 687백만 원으로 무려 257백만 원이나 급증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보수가 가장 많이 오른 사람(상승률)은 무려 50.9%나 급증한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이 차지했다. 이어 BNK김지완 회장이 30.0%로 2위,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이 17.3%로 3인 중 가장 낮았다. 

이로써 지난해 급여액만 놓고 보면 김태오 회장은 2020년 3위에서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서는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또 성고가급을 포함한 평균보수 절대금액에서는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이 1340백만 원으로 압도적 1위를 달렸고 상승률에서도 30.0%로 2위에 랭크됐지만,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의 경우 평균보수는 DGB 김태오 회장에게 불과 9백만 원 차이로 쫓기는데다 상승률도 17.3%로 최하위를 기록해 올 한해 JB금융지주 측 대응이 주목된다. 

여기서 한 가지 눈에 띄는 것은 이들 3인의 지난해 평균보수 상승률이 손익 신장 실적과 꼭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율에서는 JB금융지주가, 당기순이익 증가율에선 BNK금융지주가 서로 ‘톱’의 자리를 나눠 갖는 호각세를 연출한 반면, DGB금융지주는 양 부문 모두 2위에 랭크됐지만 회장의 평균보수 상승률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회장님 보수는 2020년 645백만 2021년 기준 973백만 원인데 2020년 소득에는 대구은행 부담분 2억 원과 코로나 창궐로 지역사회 고통분담 차원에서 반납한 기본금 40% 57백만 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2021년과 동일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상여금(성과급)의 경우도 해당연도 실적에 연동되는 부분이 있어 차이가 있을 수 있고, 2021년은 2020년에 없었던 장기성과급이 지급된 부분이 있어 전년보다 총액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즉, 사업보고서상 DGB 김태오 회장의 지난해 평균보수가 2020년 대비 큰 폭 증가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상기와 같은 사유로 인해 크게 증가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역대 최대 수준의 이익을 시현한 이들 3사를 이끄는 회장의 올해 평균보수는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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