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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업공헌활동

BNK경남은행, '김치·이불기부&헌혈' 공헌 비지땀

울산본부 헌혈 행사 동참에 이어 전 직원 자발 참여 예정
창원시 및 울산광역시에 ‘김장 김치·겨울 이불’ 각각 기탁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경남 창원에 본점을 두고 있는 BNK경남은행이 연말을 맞아 거점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은 물론 임직원들이 헌혈에 나서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27일 코로나19에 따른 혈액난 극복을 위한 헌혈 행사에 동참, 고귀한 생명 나눔에 힘을 보탠데 이어 30일에는 창원시와 울산시청을 각각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김장김치와 경울 이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행보를 적극 펼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 동참


먼저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7일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가 주최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 고귀한 생명 나눔에 힘을 보탰다.  

이날 울산영업본부 소속 직원 30여명이 울산시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일반 시민들과 함께 울산광역시청 햇빛광장에 자리잡은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을 한 것.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 체크·손 소득·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산영업부 한종태 차장은 “울산광역시의 적정 혈액 보유량이 5일치를 밑도는 날이 많아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뉴스를 접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빨간 불이 켜진 헌혈 비상 상황을 인식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아가 BNK경남은행은 오는 10일까지 ‘2020 연말 사랑나눔 헌혈 주간’으로 정하고 사랑의 헌혈 운동도 벌일 계획이다. 동부영업본부를 시작으로 서부영업본부·창원영업본부·본점 부서 순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녕군, 창원시 및 울산광역시에 ‘김장 김치·겨울 이불’ 각각 기탁

이어 지난달 24일 창녕군청에 이어 30일에는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를 각각 방문, 각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동시에 기탁했다.


이날 BNK경남은행 한기환 상무는 울산광역시청을 방문해 송철호 시장에게, 또 김영원 상무는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에게 ‘김장 김치·겨울 이불 기탁 증서’를 각각 전달한 것.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5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은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지역 소외계층 가정 667세대와 500세대에게, 또 766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은 창원시가 추천한 지역 소외계층 가정 1600세대와 440세대에 각각 나눠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 9월 7천만원 상당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소외계층 1400세대에게 지원한바 있으며, 올 연말까지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경남 시·군이 추천한 소외계층 총 6787세대에 2억80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원 상무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올 겨울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더 혹독할 것”이라며 “2020 연말 사랑나눔 사업을 통해 마련한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훈훈함을 전하는 희망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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