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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호실적 힘입어 분기배당 1500원 실시

6월말 기준, 주당 1500원 8월 16일 지급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올 상반기 2조7400억원의 잠정 영업이익을 발표한 포스코가 분기배당을 실시한다.


포스코는 지난달 27일 이사 7명 전원이 참석한 이사회를 열고 분기배당을 의결했다.


6월 30일 기준, 포스코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들이 지급대상이다. 배당은 모두 현금으로 지급되며, 1 주당 배당금은 1500원이다.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은 1200억원에 달한다. 회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201억원의 7.0% 수준이다. 포스코의 외국인 지분율은 57%로 약 680억원 가량은 외국인에게 지급된다. 


배당 기준일 현재 시가 배당율은 0.4%로 계산된다. 산정 시기는 주주명부 폐쇄일 2 매매 거래일전부터 과거 1주일간에 시장에서 형성된 종가의 산술평균가격을 적용했다.


배당금 지급 일자는 8월 16일로 예정됐다. 배당금 지급일은 자본시장법 165조의 12에 따라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지급해야 한다.


한편, 포스코는 올 상반기 잠정 연결실적으로, 매출 31조9456억원, 영업이익 2조7400억원, 당기순이익 1조7201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16.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 상반기보다 14.1% 증가해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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