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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4월 경기전망 "부정적"으로 돌아서

美금리인상ㆍ미중무역갈등 → 자본유출, 수출감소 우려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지난 3월 오랜만에 대기업들의 경기전망이 긍정적으로 올라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달 만에 다시 부정적 전망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기업경지실사지수'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4월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긍정전망과 부정전망을 하는 기업이 같은 개수일 때 100으로 나타나며 긍정전망이 많으면 100 이상, 부정전망이 많으면 100 이하로 계산된다.


2016년 4월 이후 대기업들은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아 지수가 80~90 대에 머물렀지만 올해 3월 100.2로 근소하나마 긍정적으로 돌아 섰다. 하지만 한 달만에 다시 96.3이라는 수치가 나와 대기업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들이 4월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미국의 금리인상,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을 꼽았다. 


미국은 지난해 3차례나 금리를 인상했는데 이번 3월에 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따라 기업들은 국내 자본유출과 국내 금리 인상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중 무역 갈등도 부정적 요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2일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최대 600억 달러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하면서 중국에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중간재를 주로 수출하는 한국 기업들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금리인상과 미중 무역갈등 외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증가, 환율불안 등이 기업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한국경제연구원은 분석했다.


송원근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은 “대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증대되며 기업 실적 개선에 부정적 영향이 커졌다”고 진단하며 “미국과 중국 모두 한국과 교역규모가 큰 나라인 만큼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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