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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4명중 3명 "한국경제 부정적"

자국경제에 대한 긍정적 평가 26%에 그쳐



한국인 4명중 3명은 현재 우리 경제와 6개월 후 전망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월 전세계 26개국 국민들의 '자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ㆍ부정적 인식'을 조사하고 있는 입소스(Ipsos)는 전 세계 28개국 1만9000명을 대상으로 자국 경제에 대한 2018년 2월 현재 인식과 6개월 후의 전망에 대해 조사했다.


이들 전체 국가의 경제에 대한 2월 '긍정 인식률'은 지난달과 비교해 1% 포인트 하락한 48%이지만 2017년도부터 꾸준한 상승으로 세계 경제에 대한 신뢰가 향상되는 추세를 보였다. 


한국은 2월 현재 자국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달 보다 3%포인트 하락한 26%로 나타났다. 우리 경제를 긍정적으로 보는 한국인이 4명중 1명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88%로 자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독일 79%, 사우디 아라비아 78%, 스웨덴 7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자국 경제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보인 국가는 브라질로 긍정률이 10%에 지나지 않았다. 이어서 스페인 17%, 이탈리아가 18% 긍정률로 뒤를 이었다. 브라질과 스페인은 전달보다 7%포인트 하락해 순위도 끝으로 밀렸다. 

대륙별로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가 65%로 가장 긍정적이었으며 가장 부정적 평가 지역은 남미 35%로 나타났다. 

이번달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스웨덴으로 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페루로 8%포인트 하락했다.

6개월 후 경제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인도가 60%, 칠레가 60% 긍정적 전망을 하고 있어 자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았다. 


반면,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국가는 영국 12%, 일본 12%로 미래에 대해 대부분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본은 지난달 보다 4%포인트나 하락하면서 암울한 전망을 나타냈다. 


한국인은 6개월 후 한국 경제에 대해 2월 현재와 비슷한 24%의 긍정률을 보였다.

입소스의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는 매월 전세계 26개국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 시스템을 이용하여 각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식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18세-64세 성인1만9463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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