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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PLUS

[마케팅트렌드]①2023 스타마케팅 돌입..주인공 면면은?

전지현, 손석구·김태리, 저스트절크, 강석우·나연신 등 앞세워 소비자 어필
롯데제과, LG생활건강 오휘, bhc치킨, 하이트진로, 정식품 등 새 CF 선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유통업계가 계묘년 새해를 겨냥, 인기 스타를 앞세운 CF를 줄줄이 선보이며 '2023 스타 마케팅' 열전에 돌입했다.   

https://youtu.be/w5c1R7ATGP0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가나 초콜릿 모델로 전지현을, bhc치킨은 전지현을 내세워 신메뉴 홍보 CF를, LG생활건강은 손석구와 김태리의 빛나는 케미를, 

하이트진로는 스트릿맨파이터 우승팀 ‘저스트절크’와  손잡고 ‘테라’ 새 CF를 또 정식품은 배우 강석우, 나연신 부부를 내세운 시니어층 겨냥 베지밀 두유 CF를 각각 공개한 것. 

브랜드 이미지와 판매실적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이들 스타 마케팅의 성과와 함께 올 한해 어떤 스타들이 등장하고 또 프로모션은 어떠할지 소비자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제과, ‘가나, 디저트가 되다’ 가나초콜릿 광고


롯데제과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한 가나초콜릿 새 광고를 지난달 28일 선보였다. ‘가나, 디저트가 되다’라는 주제로, 배우 전지현의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에서 전지현은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에 자신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특유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선보였는데, 현재 TV 및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서 방영중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1975년 출시한 국내 대표 초콜릿 가나 브랜드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기 위해 ‘가나, 디저트가 되다’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가나를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다. 특히 성수동에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팝업스토어인 ‘가나 초콜릿 하우스’를 오픈하며 소비자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콘셉트인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의 ‘가나’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디저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bhc치킨, 전지현과 함께한 신메뉴 ‘레드킹폭립’ TV CF 

 
bhc치킨이 전속 모델 전지현과 함께 신메뉴 ‘레드킹폭립’ TV CF를 선보였다.

광고는 돼지고기 등뼈가 길게 늘어진 폭립 외관에 착안해 열차를 배경으로 펼쳐친다.기관사 복장을 한 전지현의 신호에 따라 ‘치폭 열차(bhc CHICKEN-PORK)’가 출발하고 ‘매콤바삭 폭립’에 새롭게 정차한다는 재치 있는 스토리 전개가 눈길을 끈다. 

특히 bhc치킨의 새로운 맛을 정차 역에 비유하며 앞으로 bhc치킨이 선보일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비유적으로 선보였는데, 제품 네이밍을 고려한 내레이션 역시 돋보인다. 

전지현이 특유의 생생한 표정과 매력을 담아 ‘레드킹폭립’의 매콤 바삭한 풍미를 맛깔스럽게 살린 후 “폭립 맛에 폭주”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레드킹폭립’은 bhc치킨의 제품 기술력을 폭립에 적용한 이색 후라잉 메뉴로, 오븐 구이한 폭립을 튀긴 후 레드킹 소스와 버무리고 크런치 후레이크를 올려 매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한껏 살린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 오휘 뮤즈 김태리X손석구의 빛나는 만남 
 

LG생활건강의 감성적 피부과학 브랜드 ‘오휘’는 지난 6일 브랜드 뮤즈 김태리, 손석구와 함께한 디지털 필름 ‘김태리X손석구,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심마이크로 에센스로 피부 빛을 쌓다(이하 빛을 쌓다)’를 공개했다. 

오휘가 공개한 ‘빛을 쌓다’는 2022년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오휘의 두 뮤즈 김태리, 손석구가 더 퍼스트 라인의 대표 에센스 ‘더 퍼스트 제너츄어 심마이크로 에센스’와 만나 위트 넘치고 감각적으로 탄생한 디지털 필름이다. 

오랜 내공으로 다져진 두 대세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오휘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 속에서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오휘는 지난달 26일 공개된 디지털 필름 1편 ‘김태리X손석구,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심마이크로 에센스로 피부 빛을 채우다(이하 빛을 채우다)’가 공개 10일만에 누적 조회수 530만회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으자, 6일 2편 ‘빛을 쌓다’를 공개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1편 ‘빛을 채우다’에서는 ‘더 퍼스트 제너츄어 심마이크로 에센스’의 황금빛 제형이 담긴 샴페인 잔과 레드 카펫의 화려한 분위기 속 김태리, 손석구의 재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어 공개된 2편 ‘빛을 쌓다’는 두 뮤즈가 반짝이는 젠가를 활용해 ‘피부에 빛을 쌓는’ 상황으로, 진짜 게임을 하듯 몰입한 열정적인 모습이 돋보인다. 

한편, 오휘의 두 뮤즈 김태리와 손석구의 빛나는 조합이 돋보이는 ‘더 퍼스트 제너츄어 심마이크로 에센스’ 디지털 필름은 오휘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 테라-스트릿맨파이터 편 신규 TV광고 공개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청정하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전달을 위해 스맨파 우승팀 ‘저스트절크’와 협업한 신규 TV광고를 지난달 22일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테라의 아이덴티티인 ‘녹색병’과 ‘토네이도’를 강조하고 저스트절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표현하는 데 집중했으며 또한 테라 광고의 상징인 토네이도를 보다 화려하게 시각화해 구현했다.

광고는 드레스코드가 녹색인 펍(pub)에 저스트절크 크루들이 입장하며 시작된다. 보안요원이 초록 의상을 입지 않은 리더의 입장을 가로막자 품에서 테라의 녹색 병을 꺼낸다. 

보안요원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며 입장을 허락하고 모든 크루들이 테라 병을 부딪치자 녹색 병과 토네이도가 같이 회전하면서 테라 병으로 전환된다. 리더가 테라 병을 내려놓으면 회전하는 병이 보이고 모든 크루들이 테라를 즐기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정식품, 베지밀 프리미엄 두유 3종 신규 TV 광고 온에어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2017년부터 6년째 베지밀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강석우, 나연신 부부를 앞세운 베지밀 프리미엄 두유 3종의 신규 TV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 속 소개된 베지밀 프리미엄 두유는 단백질 보충을 위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꼼꼼한 저당 설계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 활력 있는 시니어를 위한 ‘5060시니어 두유’ 등 3종이다. 

한편, 이번 베지밀 프리미엄 두유 3종 신규 광고 영상은 TV와 정식품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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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골목’, 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 ‘맥심골목’이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OOH(옥외광고)영상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으로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TV, 디지털, 인쇄, OOH(옥외광고)영상, 오디오 등 5개 부문에 총 303편의 광고가 출품되었으며, 엄격한 평가를 거쳐 4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맥심골목’은 동서식품이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전북 군산시 월명동 일대에서 운영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한 달 동안 세대를 초월한 약 12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고 영상에는 모델 박보영이 맥심골목 곳곳을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맥심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게다가 기존의 일방적인 팝업스토어와 달리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인 골목 전체에 커피믹스, 솔루블, 원두, RTD 등 제품 특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구성하며 맥심이 추구하는 가치인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이 주는 행복’을 방문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