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대성 기자] 삼성생명이 최근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하면서 발생한차익 1조1천억원을 두고,한 시민단체는 이 차익을 유배당 계약자에게 배당으로 반드시 돌려줄 것을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과거 유배당 계약자 보험료 246억원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매입한 이후, 지난달 31일1조1204억원에(2298만3552주) 매각했다.매각차익이 1조959억원(4460%)이나 발생한 것이다. 금소연은 약 1조1천억원에 이르는이 차익을 삼성생명이 유배당계약자에게 배당을 하지 않거나 줄이기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분산 매각해 결손금 보전이나 준비금 적립으로 회계년도 이익을 축소 관리해 왔다고4일 밝혔다. 삼성생명이 전자 지분을 쪼개서 팔거나, 결손금을 메꾸도록 하면,유배당 계약자들에게 한 푼 주지 않아도 되는 심각한 불공정한 현상이 나타난다는게 금소연의 주장이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보유지분을 한꺼번에 전량 매각하는 경우(한 주당 200만원 가정) 유배당 보험계약자에 3조9000억원을 배당해 줘야 한다. 그러나 5년에 걸쳐 지분을 쪼개 파는 경우 배당액은 2조5388억원, 7년간 균등 매각하면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평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14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고객 관점에서 정량 평가하는 것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04년 이래 매년 KSQI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ING생명은 서비스 전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14년 연속 우수 콜센터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어감 △말 속도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자신감 있는 응대 △문의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등 총 8개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특히 고객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고 요청에 신속하게 반응하는 등 수요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현주 고객지원SMG 상무는 “ING생명은 콜센터 상담내용을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고객서비스를 개발하는 데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챗봇 등 다양한 4차 산업 신기술을 활용해 콜센터 이용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NG
최근 PCA생명과 성공적인 통합을 마친 미래에셋생명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미래에셋생명은 13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5백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15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매입 수량은 당시 취득 물량인 170만주의 3배 수준에 이르며 취득예정 금액은 250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자기주식 5백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전년도 말 배당정책 확대 결정에 이어 향후에도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도입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카드사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쿠폰을 발행하고 제휴가맹점에 참여를 독려하고 있어 블록체인의 국내 시장 확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모바일 쿠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쿠폰 발급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블록체인을 적용한 모바일 쿠폰을 발행하면 고객은 ‘신한FAN’을 통해 쿠폰 관리와 사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기존의 문자메시지로 제공되던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문자 수신 내역을 검색하거나 쿠폰 이미지를 휴대폰에 저장해야 했다. 쿠폰의 부정사용 및 도용이 어렵고 제휴가맹점과 쿠폰을 발행·정산하기가 간편한 점도 특징이다. 쿠폰 발행과 관련된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보안성 강화로 프리미엄 쿠폰 등 주요 고객, 단골 고객 등에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쿠폰을 통한 마케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신한카드는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기존 문자메시지 쿠폰을 점차 블록체인 쿠폰으로 대체해 나가고 제휴가맹점들의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쿠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불편함을 해결, 고객 편의성과 제휴가맹점 마케
케이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캐시비교통카드’가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통합선불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엑소를 교통카드 속에 담은 ‘엑소 캐시비교통카드’를 이달 28일(수) 전국 세븐일레븐을 통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멤버별 9종과 단체 1종으로 제작되는 ‘엑소 캐시비교통카드’는 엑소만의 따뜻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2017 겨울 스페셜 앨범 ‘Universe’의 티져 이미지와 미공개 이미지를 사용하여 각각 색다른 멤버들의 이미지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비카드는 ‘엑소 캐시비교통카드’ 출시를 기념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캐시비교통카드’로 M&M 행사상품(1+1,1+2 묶음 상품 등) 결제 시 5% 현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비카드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출시되는 굿즈인 만큼 엑소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9월 22일 선보인 ‘신한카드 Deep Dream(이하 딥드림 카드)’이 5개월 만에 100만장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상의 범용카드 발급에 비해 매우 빠른 속도의 발급 성과를 보이고 있는 딥드림 카드는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1호 카드다. 이번 100만장 돌파는 임 사장의 취임 1주년과 맞물려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 100만장 돌파의 1등 공신은 중장년층으로, 4050세대 고객이 전체 발급 비중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는 딥드림 카드가 주력 소비계층인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가심비 높은 상품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크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즉, 연회비가 8천원임에도 불구하고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0.8% 기본 적립이 가능하고 당월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에서는 최대 3.5%까지 적립이 가능한 점이 크게 부각된 것이다. 신한카드가 말하는 가심비(價心比)란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價性比)에 마음 심(心)을 더한 것으로, 가성비는 물론이고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중시하는 소비형태라고 설명한다. 남녀 연령대별로는 50대 여성 고객들의 선호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이 이익의 절반이 넘는 금액을 주주에게 배당하기로 결정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회사는 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당 1700원의 기말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5월 상장 이후 9월에 지급한 중간배당 700원을 포함하면 ING생명의 2017년 주당 배당금은 2400원이 된다.연간 총 주당 배당금 기준 시가배당률은 4.4%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40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는데 이 중 1968억원을 배당키로 해 이익의 절반이 넘는 57.8%의 배당성향을 기록할 전망이다. ING생명은 지난해 7월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중간배당과 기말배당 등 연간 두 차례에 걸쳐 주주들에게 배당하는 정책을 새로운 자본규제(K-ICS)의 윤곽이 드러나는 2019년까지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말 배당금은 2018년 3월에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 배당결의로 최종 결정되며 주주총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2017년 12월 31일자 주주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향후 ING생명이 개최하는 모든 주주총회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겠다고 결의했다. 전자투표제가 도입되면 ING생명 주주들은 주주총회에 직접 참
금융위원회가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의 PCA생명 합병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보험업계의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금융위는 12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인가 신청에 대해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 2016년 11월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지 1년 만이다. 현재 양사는 실무진들로 통합추진단을 발족해 합병을 준비 중인 상태로 내년 3월 5일 합병등기를 거쳐 통합 미래에셋생명이 출범할 예정이다. 두 회사의 인수가 확정되면서 보험업계의 지각변동은 불가피하다. 미래에셋생명의 총자산은 현재 29조원으로 PCA 통합 시 총자산 34조7천억원으로 ING생명을 제치고 단숨에 업계 5위로 도약한다. 설계사 수 역시 5500명을 넘어서며 업계 5위로 올라선다. 특화된 전문성을 갖춘 변액보험의 성장도 기대된다. 11월 말 6조3700억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자산은 통합 후 10조5500억으로 10조원을 돌파하며 메트라이프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선다. 현재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변액보험 해외투자 비중도 합병 후 60%로 업계 평균인 7%를 크게 초과하면서 글로벌 분산 투자 효과가 더욱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함께 ‘노란우산공제 신한카드’를 출시하기 위한 제휴 협약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 박영각 중소기업중앙회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폐업·질병·사망·퇴직·노령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사회안정망 제도이다. 노란우산공제 신한카드는 먼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이 원하는 깊이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할인점, 전자상거래, 주유, 이동통신, 전기요금 등 주요 사업성 경비는 물론, 일반가맹점, 병원·약국, 대중교통 등의 생활서비스 분야에서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등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부가세 신고, 세무 주치의, 가맹점 분석 등 사업자 지원을 위한 무료 서비스를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카드 플레이트에 노란우산공제 계약번호를 기재해 ID카드 기능을 부여한다. 별도의 가입 확인증서 없이 이 카드만 있으면 노란우산공제가 제공하는 건강검진, 휴양 시설 등 여러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말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5일 서울 등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기철)에서 자사 임직원 자원봉사자 25명이 참석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550여 세대에 전달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지역주민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고 2인 1조로 나눠 겨울철 김치를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송성언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겨울을 대비해 겨우내 먹을 김치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철 등촌9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관의 가장 큰 물품 지원 사업인 김장김치 나눔 활동에 미래에셋생명이 동참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전국 100여개 지점에서 자원한 1,800여명의 자사 FC 봉사자들이
한화생명은 승진인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한화생명은 구도교 상무를 전무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구도교 전무는 지역본부장, 영업부문장을 두루 역임하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영업실적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질적·외형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10명의 상무보 승진인사는 시장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 부문별 성과보상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금번 승진인사를 계기로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하에서 임직원들에 대한 비전 제시와 사기 진작이 기대된다. [승진] ◇전무△구도교 영업총괄 겸 개인영업본부장 ◇상무보△이관영 CRM팀장 겸 DCPC팀장△권한근 투자전략팀장△한영만 재정팀장△박종춘 핀테크팀장△이기천 소비자보호실장△오지영 해외사업관리팀장△김영식 홍보실△조종웅 충청지역본부장△소방섭 호남지역본부장△이영찬 부산지역본부장
BC카드가 전국 11개 스키장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겨울엔BC’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며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등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렌탈권 등 구매 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로 야간 리프트권을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기에다 내년 2월말까지 진행하는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야간 리프트권 구매고객에게는 이벤트 기간 내 결제한 티켓과 동일한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오크밸리 △엘리시안 등 5곳의 스키장에서 금요일, 토요일에 야간 리프트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1+1)을 제공한다. 한편, 이 행사는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인 최흥철 선수와 여성 최초로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규림 선수를 위한 응원 이벤트도 진행된다.기간은 오는 26일 부터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고객이 보유한 TOP포인트 사용 및 BC카드 결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내년 1월 25일까지 오크밸리, 웰리힐리 등 6곳의 스키장에서 VR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9회 연속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실천하는지에 대한 평가 및 인증을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매일유업은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VOC(고객의 소리) 운영 기준을 확립하여 고객의 의견을 수집하고 분석해 개선활동을 수행하는 VOC 프로세스,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사례로는 매일유업이 올해 6월에 출시한 당과 지방, 칼로리까지 모두 제로(zero)인 ‘피크닉 제로(사과/청포도 2종)’로, 고객의 요청에 화답해 선보인 제품이다. 어릴 때부터 피크닉을 매우 좋아해 자주 마셨으나 당뇨가 발생해 더 이상 피크닉 제품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고객이 걱정 없이 피크닉을 마시고 싶은 바람으로 당이 없는 제로음료 출시를 ‘고객의 소리’를 통해 제안했고, 이에 매일유업은 그 요청에 화답해 제품화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전문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관되고 정확한 조리로 바삭한 식감과 최적의 맛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안전성·효율성·인건비 부담 완화로 가맹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튀김로봇(TuiiBot, 이하 튀봇)' 도입을 확대하는가하면, ‘2024 bhc 프랜차이즈 어워드’를 개최해 가맹점주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 가맹점을 포상함으로써 여타 가맹점에게는 동기부여를 통해 지속 성장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bhc는 지난 11일 제주신화월드점에 튀봇을 도입했다. 이로써 bhc의 튀봇 운영 매장은 22개로 확대되었으며, 앞으로도 튀봇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튀봇은 비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고온의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치킨 업종의 특성상 작업자들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치킨 조리 과정에서 가장 까다롭고 반복적인 튀김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나 가맹점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bhc는 지난해 하반기 잠실 R&D 센터에 튀봇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대표 김종원)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연말을 맞아 불루이웃돕기 성금으로 9억 원을 기부해 우리 사회에 따스함을 더하고 있다. 양사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총 9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또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 2억8,000만원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세계자연기금,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등 총 8개 단체에 8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및 환경보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6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하여, 전국푸드뱅크에 연중 약 4억7,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20일 서울시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따뜻한 겨울 만들기’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은 홍제동 개미마을 이웃들에게 총 4,500장의 연탄과 발열 목도리 등 겨울용품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서식품 한지연 봉사활동 담당자는 “오늘 전달한 연탄과 겨울용품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여러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진행하는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외에도 전국푸드뱅크 제품 기부 및 재난재해 피해 복구 성금과 물품 전달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u-타워에서 장애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 ‘행복스펙 UP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SK C&C 신용운 ESG전략담당,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총장, 프로젝트 참여 학생, 관련 구성원들이 참석했으며,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SK C&C 사장상,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상, 우수상 등이 수여됐으며, 이를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복스펙UP 챌린지’는 ‘SK C&C 행복 IT 장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생이 세운 진로 목표에 맞춘 역량 빌드 업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행복 IT 장학금은 장애 학생들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2005년부터 SK C&C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억 4천만원이 지원되었고, 1,007명에 달하는 장학생이 배출되었다. 이번 챌린지에는 1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외부 전문가 특강, SK C&C 구성원 멘토링, 회사 체험 등 다양한 직무 역량 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김구재단(설립자 김호연)은 미국 워싱턴 D.C.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지난 9월 미국 국가사적지로 공식 등재된 사실을 기념하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영인본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등재는 한국 정부 소유 건물이 미국에서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최초의 사례로, 이 건물의 역사적 상징성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인데, 휘호는 ‘한미친선평등호조(韓美親善平等互助)’으로, ‘한국과 미국이 친선하고 평등하게 서로 돕자’는 뜻이 담겼다. 김구 선생이 1949년 주한미국대사관 문정관이었던 그레고리 헨더슨에게 직접 써 준 글씨인데, 당시 혼란스러운 해방정국 속에서도 평화를 열망한 그의 확고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 이 휘호는 헨더슨이 소중히 간직해오다가 2002년 그의 부인이 백범김구기념관 개관을 기념하여 원본을 기증했고 이후 2008년, 캐서린 스티븐스 당시 주한미국대사가 휘호의 의미에 깊이 감동받아 그 영인본을 주한미국대사관저에 영구 게시하기도 하였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현재까지도 김구재단 및 백범김구기념관과 인연을 이어오며 이번 휘호 기증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0일과 31일 대전에서 14회 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잇따라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31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날 대전 대덕구 소재 대전동도초등학교(교장 강창숙)에서 ‘제17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 활동이다. 지난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7년간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물품을 지원하고 연습실 개보수 등 연주환경을 개선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 금액은 총 4억 9천만원에 달한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로 대전동도초등학교가 선정됐는데, 이 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교육을 시행 중이다. 특히 4학년부터는 재학생 전원이 동행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단체 음악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동서식품은 악기전달식을 통해 대전동도초 학생들에게 약 3,800만원 상당의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꿈을 응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대전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