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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90D', 아파트 카셰어링에 도입

주상복합아파트 트리마제에 모바일 카셰어링 서비스



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가 성수동 주상복합아파트 트리마제에서 ‘테슬라 모델S’ 방문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네이비(NEiVEE)는 이웃(Neighbor)과 차(Vehicle)의 합성어로 아파트, 오피스 등 특정 커뮤니티(거점) 내에서 이웃들과 차를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이다. 

지난해 론칭 이후 트리마제, 아크로리버파크 등 아파트로 거점을 확장해 온 네이비는 이달 말 모바일 카셰어링 서비스 최초로 테슬라를 도입한다. 이는 서울시 주거 단지 중 최초로 도입해 진행하는 것으로, 네이비에 가입된 트리마제 입주민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테슬라 모델 S 90D'와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차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비가 선보일 ‘2017 테슬라 모델S 90D’는 1회 충전으로 약 378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0~100km/h 가속 시간 4.4초, 최고 속도 250km/h 등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 세단이다. 차량 내부에 설치된 17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내비게이션, 라디오, 전후방 카메라, 실내 온도 조정 등 차량 내부의 편의 장치를 조작할 수 있다. 

차량과 함께 도입되는 테슬라의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완충까지 7~8시간(모델S 90D 기준)이 걸리는 완속 충전기로 호텔, 리조트, 백화점 등 일상생활 거점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다. 앞으로 트리마제 입주민은 테슬라 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데스티네이션 차저에 충전기를 꽂고 귀가할 수 있다. 

네이비는 충전소 인프라 및 접근성이 핵심인 전기차 시장에서 이번 도입이 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네이비는 테슬라 서비스의 본격 오픈에 앞서 2월 11일~12일 양일 동안 트리마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슬라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로부터 브랜드 및 차량 소개를 듣고 주변 도로를 시승하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승을 원하는 트리마제 입주민은 네이비 어플리케이션에서 회원 가입을 마친 후 테슬라 모델S 방문 시승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8명이 시승자로 선정될 예정이며, 테슬라의 개인별 맞춤 시승을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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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윤석열 정부에 바램 "새로운 경제기틀 서둘러야"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최진식 회장 명의의 공식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국정 비전이 표현하듯, 국익, 실용, 공정, 상식을 중심에 세운 대한민국 대전환의 소명을 온전히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최 회장은 “팬데믹이 남긴 국민의 상흔을 세심하게 위무하고, 희망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재도약의 역사적 분기를 이뤄내야 한다”라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발현된 집단지성의 가치로서 정의와 포용의 당위를 숙고하고, 산적한 갈등을 적극 해소해 잃어버린 사회적 활력을 시급히 되살려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항산恒産이어야 항심恒心이라는 가르침에서 보듯, ‘밥’은 생명이자 존엄, 긍지이자 보람이라는 명확한 인식 아래, 국가 번영의 토대로서 새로운 경제의 바람직한 기틀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국부의 원천인 기업의 진취성을 극대화하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뛰는 역동적인 성장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법·제도의 합리성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