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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밥상, HMR 신제품에 ‘무제한 새우 축제’ 제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무제한 새우 축제’를 제안했다.  

먼저 계절밥상은 지난 12일 ‘숙성담은 돼지불고기’와 ‘청송식 닭불고기’ 등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이중 ‘숙성담은 돼지불고기’는 대표메뉴인 고추장 불고기와 간장 불고기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화학조미료 없이 특제 양념에 24시간 숙성시켜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으로, 넉넉한 양(500g)에 가격은 ‘고추장 불고기’ 1만2500원, ‘간장 불고기’ 1만3500원이다.  

또 경북 청송 지역의 닭불고기를 계절밥상 스타일로 재해석한 ‘청송식 닭불고기’는 곱게 다진 닭고기를 동그랗게 빚어 구워 냈다. 패티 형태의 닭불고기가 한 팩에 세 장씩 들어 있으며, 도톰한 두께에 씹을수록 감칠맛이 배어나온다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가격은 ‘고추장 닭불고기’와 ‘간장 닭불고기’ 모두 1만1500원이며, 특히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식품 배송업체 마켓컬리에도 입점시키는 등 HMR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제철 새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제한 새우 축제’도 마련, 다양한 요리를 18일부터 선보인다.   

먼저, ‘계절수산’ 코너에서는 새우 본연의 담백함과 은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새우 소금구이’를 시간대에 관계없이 무제한 제공하며,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맵고 얼얼한 향신료로 맛을 낸 ‘마라 새우구이’도 만나 볼 수 있다. 

또 한식의 정갈한 찬과 장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계절 찬방’ 코너에서는 간장에 숙성시킨 탱글탱글한 ‘간장 새우장’을 비롯해, 랍스터 살과 내장으로 담근 ‘랍스터 장’을 내놓는다. 

이밖에 ‘제철국시’ 및 ‘계절로’ 코너에서는 ‘얼큰 새우탕면’을 맛볼 수 있다. 새우와 멸치로 바다의 향을 더한 얼큰한 육수는 쌀쌀해진 요즘 날씨에 제격. 더불어 레몬 소스에 숙성시킨 새우를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한식 샐러드 ‘상큼 새우초무침’은 늦가을 입맛을 돋운다. 

이외에도 계절밥상의 대표 직화구이인 ‘고추장 삼결살 구이’도 돌아왔다. 고추장 소스를 바른 숙성 삼겹살을 직화로 구워내 불맛을 살렸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한식은 어떤 재료를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맛과 풍미를 낼 수 있다”며 “계절밥상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재료와 기호를 고려해 철마다 다른 한식을 다채롭게 보여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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