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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기증에 커피캡슐 재활용..동서식품 ESG 잰걸음

음악 꿈나무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제16회 맥심 사랑의 향기’ 진행
카누 알루미늄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 ‘카누와 함께 그린 내일’ 전개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커피 명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과 카누 커피 알루미늄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사회공헌과 친환경 행보를 잇따라 전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인천 상정초등학교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에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오케스트라 단복, 악기 보관함 등의 물품을 선물한데 이어 22일에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카누커피의 알루미늄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잇따라 밝힌 것. 

이는 커피업계의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 20일, 인천상정초등학교(교장 이숙경)에서 ‘제16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메세나 활동으로, 동서식품은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6년간 여러 유소년 오케스트라를 찾아 총 4억5천만원 상당의 악기 후원과 연주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올해 수혜처로 선정된 인천 부평구 소재 인천상정초등학교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는 상정초 재학생들로 구성된 현악 오케스트라로, 2011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외부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동서식품은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오케스트라 단복, 악기 보관함 등의 물품을 선물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으며, 

또 지난 8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 클래식 공연에 오케스트라 단원과 가족들을 초청하여 정상급 연주자들의 연주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 사랑의 향기를 통해 음악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문화예술 분야의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2일에는 커피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 ‘카누와 함께 그린(GREEN) 내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올해 2월 카페 퀄리티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 머신과 캡슐을 선보였는데, 이번 행사는 커피를 마시고 남은 알루미늄 캡슐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프로그램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진행한다. 

수거 대상은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과 카누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이다. 전용 수거백에 사용한 캡슐을 모아 카누 공식 홈페이지 내 재활용 프로그램 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캡슐 수거를 신청하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수거하며, 수거된 캡슐은 알루미늄과 커피박(커피 찌꺼기)으로 각각 분리 후 자원순환 된다. 

이처럼 사용한 캡슐을 건조해서 담으면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고 캡슐을 많이 모을수록 탄소발자국 저감에 효과적이다. 카누 캡슐 전용 수거백은 카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머신 또는 캡슐 구매 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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