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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PLUS

[신제품]⑪폭염에 불쾌지수 안녕!.‘기분 전환’형 음료 봇물

더위 사냥 시원함뿐 아니라 기분 전환까지 제공할 수 있는 음료 줄 출시
커피와 추억 및 제철과일 음료 등 소비자 여름 저격 신제품 라인업 갖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본격 무더위와 높은 불쾌지수를 한방에 날려줄 시원함은 기본이요 기분전환에 도움을 줄 음료 신상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음용을 제안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한여름 찜통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몸이 힘든 것은 물론, 불쾌지수가 높아져 기분까지 저하된다. 더위와 갈증 해소는 물론 불쾌지수까지 날려줄 기분 전환 음료가 필요한 시기다. 

마침 올해 상반기 부드러움과 달콤함, 상큼함으로 무장해 여름에 풍미를 더하는 신상 여름 음료들이 다채롭게 선을 보였는데, 우유의 함량을 높여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선사하는 스위트 라떼부터 꽃과 과일향이 풍부한 라이트 로스팅 원두커피에다, 

기분 좋은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보리차, 옥수수차와 미숫가루 아이스크림, 복숭아, 자두 등 달콤상큼한 제철과일의 향 또는 맛을 담은 스파클링 음료까지 다양한 신상품을 앞세워 소비자 손길 잡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우유 풍미, 과일 향 등 풍미 살린 가볍고 부드러운 커피, 무더위 기분 전환에 제격


커피 업계는 올해 초 기분 좋은 향과 맛,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커피 신제품들을 선보였는데, 

우유의 부드러움과 풍미를 살려 기분 전환에 좋은 스위트 라떼 ‘조지아 라떼니스타’와 원두 블랜딩과 라이트 로스팅을 통해 꽃과 과일 향,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담은 ‘맥심 카누 라이트 로스트 아메리카노’가 대표적이다.

올해 4월 출시된 코카콜라사의 대표 RTD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라떼니스타’는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크리미한 텍스처를 담은 스위트 라떼다. 

조지아 커피의 풍부하고 깔끔한 맛에 우유의 함량을 높여 크리미한 풍미를 담아냈으며, 부드럽고 달콤한 ‘크리미 라떼’와 진한 카라멜 향이 어우러지는 ‘카라멜 라떼’ 2종으로 출시됐다.

280ml 소형 페트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우유의 부드러운 맛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며 패키지 또한 제품별로 파스텔톤 핑크와 하늘색으로 우유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산뜻하게 표현해 시각적으로도 기분 전환을 선사한다. 

동서식품도 올 2월 부드럽고 깔끔하면서도 상큼하고 산뜻한 향미를 지닌 새로운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 라이트 로스트 아메리카노’를 선보였다.

동서식품의 50년 노하우로 엄선한 고품질의 에티오피아 원두와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꽃 향기와 과일 향이 특징. 또한 라이트 로스팅으로 커피의 쓴 맛과 텁텁함은 줄이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극대화 했다. 

어릴 적 더운 여름날 더위 날려주던 추억의 음료, 얼음동동 보리차와 미숫가루

어릴 적 더욱 여름 날 시원함으로 더위를 날려주던 추억의 음료들도 있다. 

특히 차가운 주전자에서 따라 마시던 보리차와 옥수수차의 맛의 음료는 물론, 찬 물에 휘휘 저어 달콤하게 마시던 미숫가루 음료를 아이스크림으로 시원하게 즐기는 ‘우퐁미(우유퐁당미숫가루)’는 기분 좋은 추억의 맛과 시원함으로 여름 무더위의 불쾌함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 

6월 출시된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는 구수한 보리와 고소한 옥수수 차의 맛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 가정에서 큰 주전자에 보리차, 옥수수차를 정성으로 끓여 마시던 맛 구현을 위해 국내산 보리와 옥수수를 130도 끓인 물로 우려내 고소한 향기와 풍미를 살렸다.

특히 다양한 차 문화를 즐기는 젊은 세대는 물론 과거 주전자를 사용하던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친근한 ‘주전자차’라는 네이밍을 적용하고 패키지에 앙증맞은 주전자 일러스트를 삽입했다. 

지난 달 출시된 '우퐁미'(우유퐁당미숫가루)는 추억의 영양 간식인 미숫가루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시킨 레트로 콘셉트 상품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할매니얼'(할머니 취향을 선호하는 레트로 열풍) 입맛을 저격했다. 1등급 국산 우유 34%에 국산 오곡미숫가루를 더해 부드럽고 고소하며 아이스크림 안에 찹쌀떡이 들어가 있어 쫀득쫀득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여름 제철 과일 향과 맛으로 텁텁한 더위에 산뜻함과 상큼함 선사

여름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자두는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향으로 인기가 높은데, 시원하고 짜릿한 탄산에 상큼한 복숭아 향을 더한 ‘씨그램 피치’와 레몬과 자두가 시원하게 어우러진 ‘아이스 레몬자두’ 등 제철 과일의 향과 맛을 활용한 음료를 다수 선보이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은 올해 4월 본격적인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씨그램의 라인업을 새롭게 확장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탄산에 상큼한 복숭아향을 더한 ‘씨그램 피치’를 새롭게 출시했다.

‘씨그램 피치’는 마지막까지 톡 쏘는 탄산의 짜릿함에 달콤한 복숭아향을 은은하게 더해 깔끔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일상 중 상쾌한 기분 전환이 가능하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6월 무더운 여름 새콤달콤한 과일음료로 갈증해소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이디야 아이스’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이디야 아이스는 가맹점 인기 메뉴인 블렌딩티 콘셉트를 활용해 두 가지 과일 조합이 만들어낸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파우치 타입의 RTD 음료다.

그 중에서도 ‘레몬자두'는 레몬 특유의 짜릿함과 자두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음료로 무더운 여름 갈증해소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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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사회적 책임’ 확대향 ‘밥퍼’ 나눔 실천 '훈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