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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100% 판매 UP ‘퀘이커’ 16번째 제품 면면은?

퀘이커 1~4월 전년비 100% 매출 신장, 작년부터 폭발적 성장세 이어가
소비자 입맛에 맞춘 ‘믹스-업’ 2종 선보여..제품 라인업 16종으로 확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의 16번째 신제품으로 ‘믹스-업(Mix-Up)’을 내놨다. 

‘믹스-업’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든든함이 오래가는 오트밀과 각종 씨앗류로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더한 그래놀라가 함께 들어있다. 여기에 단백질로 가득 채운 프로틴볼까지 섞여 있어 먹었을 때 입안 한가득 풍성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딸기맛과 초코맛 2종으로 우유나 두유 등에 말아 먹는 씨리얼 형태로 출시됐다. 이중 딸기맛은 딸기 과즙 분말과 건조 딸기 칩 등이 들어있어 달콤 상큼한 맛이 특징이고, 초코맛은 코코아 분말이 듬뿍 들어있어 진한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 또한 다른 퀘이커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독자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며 권장소비자가격은 9000원(350g)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8년 글로벌 1위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를 국내에 들여와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 국내에 생소했던 오트밀이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퀘이커의 인기도 점차 높아졌고 작년에는 약 120억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년 대비 약 180% 신장했다. 

올해도 1~4월 판매액은 약 60억 원으로 전년비 100% 높은 매출액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롯데제과 측 전언으로, 

국내 트렌드에 맞게 독자 개발된 한국형 제품이라는 점과 주요 판매채널을 온라인으로 변경하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쳤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나아가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오트밀 시장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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