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가 26일 중형 SUV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6월 중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더 뉴 싼타페의 새로운 디자인은 기존 현대차의 대표적인 요소를 갖추면서 전작보다 더 고급스럽고 웅장해진 더 뉴 싼타페만의 개성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차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모습이 특징이다. 여기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적 구조의 주간주행등(DRL) 램프를 대비시켜 멀리서도 확연히 인식되는 강인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신규 플랫폼 및 파워 트레인을 적용해 실거주성은 물론 주행 성능과 연비를 개선했다. 현대차는 국내 대표 중형 SUV 싼타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싼타페’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 더 뉴 싼타페가 패밀리 SUV 시장에서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쌍용자동차가 1분기에, 판매 2만4139대, 매출 6492억원, 영업 손실 986억원, 당기 순손실 193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월부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해외 부품 수급 차질로 라인별 순환 휴업 실시 등 생산 차질 영향으로 판매와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7%, 30.4%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쌍용자동차는 부품 수급 차질 해소에 전력을 기울이며 조업 차질을 최소화해 오고 있지만 국내외 시장 상황이 악화되며 불가피하게 판매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분기 손익은 생산 차질 영향으로 인한 986억원의 영업 손실 외에도 유형자산 손상차손 768억원이 반영되면서 1935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수요와 공급 사슬 전반에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만큼 생산 차질 방지를 위한 부품 수급 및 공급망 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올해 하반기 G4렉스턴 부분 변경 모델과 함께 티볼리 롱바디 버전인 티볼리 에어 재출시를 통해 판매를 증대하고 2021년 초 국내 첫 준 중형 SUV 전기차 출시를 위해 막바지 품질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환율과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2분기에는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수익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판매 90만3371대, 매출액 25조3194억원(자동차 19조5547억원, 금융 및 기타 5조7647억원), 영업이익 8638억원, 경상이익 7243억원, 당기순이익 5527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유례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이에 따른 수요 위축 및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의 우호적 환율 환경, 제품 믹스 개선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매출 증가이유를 설명했다. 영업업이익은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앱티브 합작법인과 관련한 약 1000억원의 기타 매출이 발생한 것을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말 2020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2020년 1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4조5669억원(전년 대비 17.1% 상승) △영업이익 4445억원(25.2% 하락) △경상이익 2819억원(70.2% 하락) △당기순이익 2660억원(59.0% 하락)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 기아차는 1분기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전이라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우호적 원-달러 환율, 국내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신차 효과, 제품 믹스 개선 등의 요인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3월 말부터 주요 지역 공장 가동과 판매 중단이 시작되면서 2분기에는 심각한 경영 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상황변화에 촉각을 기울이고 신차를 앞세워 판매 감소 최소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 1분기 실적 기아차의 2020년 1분기(1월부터 3월까지)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도매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11만6739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2.6% 감소한 53만194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9% 감소한 64만8685대를 기록했다. 해외 주요 권역별로는 △북미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자동차의 올 뉴 아반떼가 1500만원 ~ 2400만원의 가격에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 개발을 주도한 연구원들이 직접 아반떼를 소개하는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을 현대차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올 뉴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1531~2392만원이며 LPi 모델은 1809~2167만원이다. ◇가솔린 모델 1531만원부터… 9일 간 사전계약 1만6849대 ‘올 뉴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스마트 1531만원 △모던 1899만원 △인스퍼레이션 2392만원이다. LPi(일반판매용) 모델은 △스타일 1809만원 △스마트 2034만원 △모던 2167만원이다(개별소비세 1.5% 기준). ‘올 뉴 아반떼‘는 3월 25일부터 4월 6일까지 영업일 기준 9일 동안 1만6849대의 사전계약을 달성하며 국내 준중형 세단 수요가 감소하고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첫날 계약 대수(1만58대)는 6세대 아반떼 첫날 사전계약 대수(1149대)의 약 9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사전계약 분석 결과, 20대와 30대의 비중이 크게 증가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쌍용자동차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신규 적용하고 고급편의사양 및 첨단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RE:SPEC)한 모델을 선보이며 고객들에 대한 존중(Respect)의 마음을 표현한다고 2일 밝혔다. 상품성을 높이면서 경쟁모델보다 경쟁력 있는 메인 트림 가격을 책정해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을 탑재, 첨단 기술이 선사하는 즐거움과 편의성을 만끽할 수 있다. 쌍용차의 첨단 커넥티드 기술 인포콘(INFOCONN)이 두 모델에 최초로 적용된다. 쌍용차는 크게 △안전 및 보안(Safety&Security) △비서(Assistance) △정보(Wisdom) △즐길 거리(Entertainment) △원격제어(Over the air) △차량 관리(Monitoring)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하며 텔레매틱스의 편리함과 자체 제공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즐거움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은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되는 인포콘만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차량 운행과 관련된 세부 서비스 항목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및 맵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차량 시동 및 에어컨/히터 등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쌍용자동차가 3월 내수 6860대, 수출 2485대를 포함 총 93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내외 실물경제 위축에 따른 시장 상황 악화로 전년 동월 대비 31.2% 감소했으나, 중국발 부품수급 문제로 인한 조업 차질을 최소화함으로써 전월 대비로는 30.9% 증가한 것이다. 내수 판매도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와 함께 잔여 개소세 전액을 지원하고 국내 최장의 10년/10만Km 보증기간 혜택을 제공하는 리스펙트 코리아(Respect KOREA) 캠페인 등 판촉 활동 강화를 통해 전월 대비 34.5% 증가하였다. 수출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M/T 모델의 유럽 현지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전월 대비 21.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연초 브뤼셀 모터쇼와 비엔나 오토쇼를 통해 코란도에 대한 유럽 진출을 본격화한 데 이어 2월은 페루에서도 론칭 행사를 갖는 등 중남미 시장으로의 공략도 확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장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판매가 전월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며 이달 새롭게 출시되는 첨단 커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4월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울러 ‘올 뉴 아반떼’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도 공개하며 새로 출시될 현대차 베스트셀링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로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스페인어로 ‘앞으로 전진, 발전’이라는 뜻의 아반떼는 1990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누적 약 138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준중형 세단이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에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중심이 낮고 안정적인 설계를 구현했고 현대차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바탕으로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올 뉴 아반떼’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 온 고유의 스포티하고 야망 있는 캐릭터와 DNA를 과감한 조형미를 통해 되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세 개의 선이 만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경기가 꽁꽁 얼어붙었지만 중고차 시세는 지난 2월 오히려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차팔기 애플리케이션 헤이딜러는 2020년 2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월 중고차 시세는, 벤츠 C클래스(W205)와 BMW 3시리즈(F30) 모델을 제외하고는 국산차와 수입차 대부분이 시세 상승 곡선을 그린 것으로 조사됐다. 국산차를 살펴보면 르노삼성 QM6 모델이 전월대비 5.9% 상승했고, 그랜저IG 2.4%, SM6 2.3% 상승했다. 이 외 국산차도 대부분 시세가 상승해 시세가 하락한 모델을 찾기 어려웠다. 수입차는 벤츠C클래스(W205) 디젤이 4.7%, BMW 5시리즈(G30) 모델이 0.9% 상승했다. 중고차 시장에서의 차량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고차 딜러 평균 입찰 수는 기아 레이가 18.3명으로 가장 높은 모습을 보였고, 나머지 모델들도 전반적으로 평균 경매 입찰 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데이터는 2017년형 차량 기준, 주행거리 10만km 미만, 무사고(단순교환 포함) 차량이 분석 대상이었고, 2월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국산차 3만5488대,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5일 제네시스 세단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신형 G80 ‘The All-new G80’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G80는 2015년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출범하기 전부터 함께한 제네시스의 대표 모델로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 모델을 거쳐 이번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태어났다. 차명 G80는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알파벳 G와 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80(에이티)를 조합한 것으로 2016년 2세대의 상품성 개선 모델부터 사용해왔다. 이상엽 제네시스 디자인센터장(전무)은 “쿼드 램프는 세단, SUV 등 어떤 차체에 적용하더라도 정체성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제네시스의 가장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라며 “역동성과 우아함의 균형을 조율해 각 차량의 개성을 살리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G80는 후륜구동 기반의 고급 세단이 갖출 수 있는 비율을 구현했다. 특히 쿠페와 같이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에도 불구하고 2열 헤드룸(승객의 머리 위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전면부의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디자인의 쿼드 램프는 202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쌍용자동차가 2월 내수 5100대, 수출 2041대를 포함 총 714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중국발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한 부품(와이어링 하네스) 수급 차질과 생산 중단(7일) 및 국내 경제활동 위축에 따른 자동차시장의 침체로 전년 동월 대비 27.4%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생산 차질과 함께 신종 코로나 Risk 확산에 따른 수요감소세가 가중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2.7% 감소한 5100대가 판매됐다. 내수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G4 렉스턴은 전월 대비 34.8% 상승세를 보이면서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수출은 코란도 M/T 모델의 유럽 현지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완성차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쌍용자동차는 1월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오토쇼 참가 등 유럽 주요 시장의 지역 모터쇼를 통해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서도 고객 체험 및 서포터스 활동 등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 및 이벤트를 강화하며 공격적인 판매전략에 나서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Electra가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성능과 가격, 배기량에서 모두 앞서 나갈 수 있으며 중간급 소비자층에 적합한 친환경 슈퍼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력함과 재창조의 궁극적인 상징인 Electra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Electra는 기존 ICE(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의 50%를 전기차로 대체해 기업의 이익보다는 환경 보호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지하드 모하맛(J Mohammad) EV ELECTRA LTD 창립자는 “전기차 시장을 분석한 결과 기존의 전기차들이 매우 가격대가 높거나 소비자층이 선호할 수 있는 외관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는 슈퍼카로 분류되면서도 중간 수준의 경제력을 갖춘 고객들도 구매가 가능한 자동차를 설계, 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V Electra Limited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전 세계적 추세를 뒷받침하고 촉진하는 한편 디자인, 성능, 가격 중 어느 한 가지 요소도 희생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 모델은 2020년 2분기 첫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랜 전통의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가하면 초등학교 도서 지원 사업인 ‘꿈의 도서관’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동서식품은 지난달 29일,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신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또 대회 두 번째 참가 만에 준우승을 기록한 김명훈 9단은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지난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프로 바둑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이다. 올해는 전기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입신(入神)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으로 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와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쿠킹클래스를 여는가하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발음(鉢音)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쿠킹클래스를 열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영양사, 셰프로 구성된 강사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빵, 과일,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각기 개성 있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오감으로 식재료를 경험하고 재료별 영양정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모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 9일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해 후원품 선정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하필 타 물품에 비해 보관·수송이 어려운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느냐에 대한 것인데, 해군장병의 근무 환경상 아이스크림을 쉽게 접하기 어렵고,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자사 해군 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해 사기진작에 큰 효과를 본 사례를 참조했다는 전언이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하게 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