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개막한 ‘국경없는영화제 2017’에 셀러브리티들이 응원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 배우 김성령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김다현, 이충주, 셰프 이원일 등이 SNS를 통해 영화제 개최를 축하했다. 배우 김성령은 “국경없는영화제 2017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며 구호의 손길을 내밀지는 못하지만 MC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제안에 적극적으로 응하게 됐다”고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된 배경 및 소감을 밝혔다. 국경없는영화제 2017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아트하우스 모모(이화여대 ECC)에서 열렸다. 이번 영화제는 국경없는의사회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한 것으로, 총 4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분쟁과 전염병 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들을 위한 단체의 활동상을 가까이서 보여 주고 구호 활동가들과 환자들의 증언을 담아 영화로 풀어냈다. 상영된 4편의 영화에는 긴급 구호 활동, 에볼라 치료, 의약품 투쟁 등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화면에 고스란히 담았다. 개막식에서 상영된 개막작 <리빙 인 이머전시>는 8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 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30일(목) 전북지역 3일차 일정으로 태권도의 성지 무주에서의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성화봉송단은 대한민국 고유 무술인 태권도와 무주를 알리기 위해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 이색 봉송을 실시했다. 무주 태권도원의 모노레일에서는 주자가 탑승, 전망대 꼭대기까지 봉송을 진행하며 주변의 백운산 절경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성화의 불꽃은 태권도단의 시범단원의 시범과 함께 성화봉송을 진행, 한국의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멋진 조화를 이뤘다. 무주 태권도원 봉송에서는 ‘태권소녀’ 황경선이 대한민국 태권도 진흥을 위해 봉송을 나섰다. 황경선은 제1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베이징 올림픽,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올림피언이다. 이어 태권도 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이 태권도원에서의 봉송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주군의 특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머루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성화봉송행렬은 2007년 무주군에서 리모델링해 관광객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머루와인동굴 일대를 봉송하며 머루와인동굴과 적상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세계에 선보였다. 무주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설천면사무소, 무주경찰서, 무주대교 등을 지나며 시민들의 성대한
LG화학이 글로벌 미용성형필러 ‘이브아르(YVOIRE)’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이브아르 광고 모델에 배우 한채영을 선정하고 ‘Merci, YVOIRE(메르시 이브아르; 고마워요 이브아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배우 한채영이 글로벌 프리미엄 필러 ‘이브아르’의 컨셉트와 맞아 광고 모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1년 ‘이브아르’ 출시 후 광고 캠페인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브아르’의 ‘글로벌 필러’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과 교감을 늘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시작으로 LG화학은 29일 서울시 강남구의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이브아르 블로거 데이’를 개최한다. 배우 한채영과 뷰티 파워블로거 및 일반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 토크쇼’를 통해 한채영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G화학은 12월 1일부터 신규 TVCF를 온에어하고,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마케팅 캠페인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창간 30주년을 맞은 라이프스타일 잡지 ‘행복이가득한집’이 배우 김지호, 김호진 가족의 화보를 12월호에서 공개했다. 자연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일본 아오모리에서 이들 모습은 사진작가 조세현이 담아 의미를 더했다. 김지호와 김호진은 ‘행복이가득한집’과 함께한 가족 화보를 통해 17년차 부부로서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딸과 함께 세 가족이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는 즐거운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었다. 김지호는 “여행을 다니는 동안 같은 공간에서 같은 사물을 바라보며 일상에서는 할 수 없는 다른 주제의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 그러면서 결속력이 높아진다는 게 여행이 주는 선물인 것 같다”고 밝혔다. 배우 김지호, 김호진 가족의 화보와 인터뷰는 ‘행복이가득한집’ 1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은평구 수색동에서 마을홍보 및 마을여행사업을 진행해온 물빛마을여행사업단이 2017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물빛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물빛마을여행은 수색동의 마을주민들이 직접 주민해설사로 참여하여 수색동에 있는 역사적인 장소들을 방문객들과 둘러보며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색동은 109년의 역사를 가진 수색역과 남한 최초 변전소인 수색변전소,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형제대장간과 70년된 아카시아나무 아래 주민 마을쉼터로 이용되는 윤창슈퍼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명소가 산재해 있어 수색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이자 마을의 따듯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물빛여행프로그램은 단순 관광 형식의 여행뿐만 아니라 수색동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업실, 공방, 마을 곳곳의 벽화 작업들을 둘러보고 방문객들이 직접 수색동의 마을풍경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주민해설사 김순례씨는 “이번 여행을 계기로 수색동에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길 바라며 곧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사라질 수색동 마을풍경을 방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연희문학창작촌은 <2017 아시아문학창작워크숍(부제: ‘도시와 골목- 아시아 작가들, 골목을 이야기하다’)>를 28일(화)부터 12월 1일(금)까지 연희문학창작촌과 신촌 등지에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아시아창작워크숍은 아시아 문학 작가들의 창작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작가들이 교류하고 아시아 문학의 지형도와 주요 흐름을 확인하는 행사다. 올해는 ‘도시, 골목’을 주제로 아시아 5개국 작가들의 창작 과정과 결과를 나눌 예정이다. 워크숍에 초청된 해외 작가는 자 응언(Dạ Ngân, 소설가, 베트남), 오까 루스미니(Ida Ayu Oka Rusmini, 소설가/시인, 인도네시아), 나라얀 와글레(Narayan Wagle, 소설가, 네팔), 아다니아 쉬블리(Adania Shibli, 소설가/극작가, 팔레스타인), 우팃 해마무(Uthis Haemamool, 소설가, 태국) 등 5명이다. <2017 아시아문학창작워크숍>은 △골목투어(11월 28일(화)~11월 30일(목) 성북동 외) △작가세션(‘상실의 길목에서’ 11월 29일(수) 오후 3시 대학로연습실 다목적실, ‘자유의 길목에서’ 11월 30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올해 대학교, 종교단체 및 사회봉사 단체와 함께 진행한 조혈모세포기증 인식개선 희망릴레이 캠페인 시 적극적으로 행사를 도와준 10개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감사패와 감사장을 받은 단체는 경북과학대학교 RCY동아리, 대경대학교 RCY동아리, 대전대학교 RCY동아리, 대학적십자 경북지사 협의회, 대학적십자 대구지사 협의회, 수성대학교 RCY동아리, 안동과학대학교 RCY동아리, 안동대학교 RCY동아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RCY동아리, 한국외국어대학교 상경대 학생회 등이다. 전달식은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박충민 기증증진팀장이 각 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였다. 전달식에는 각 단체의 지도교수 및 대표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충민 팀장은 감사패 전달식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한 명의 기증희망자라도 많으면 많을수록 도움이 되기에 앞으로도 조혈모세포 기증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조혈모세포기증 인식개선 희망릴레이 캠페인’을 매년 진행할 예
글로벌 카드회사 비자(Visa)가 사상 최초의 아프리카 봅슬레이팀을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여자 봅슬레이 팀원들은 그동안 제대로 된 훈련장비나 기술을 완성하는 데 필수적인 얼음 위에서의 훈련시간도 갖지 못한 채 눈도 내리지 않는 텍사스 주 휴스턴의 땅 위에서 나무썰매로 봅슬레이 훈련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삼고 평창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많은 자금을 모으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비자는 이 페이지를 발견하고 역사적인 도전을 만들어가는 그들의 사연과 결단력에 감동받아 그들의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한 여정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크리스 커틴(Chris Curtin) 비자 최고브랜드혁신마케팅책임자는 “처음 그들의 사연을 들었을 때 우리는 이 선수들의 협동정신이 팀 비자와 완벽히 일치한다고 생각했다”며 “팀 비자 합류를 통해 이 결단력 있는 선수들이 세계무대에 나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전세계 선수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용기를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여자 봅슬레이 팀원들의 운동 경력과 결단력은 스포츠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 만큼 대단하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와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쿠킹클래스를 여는가하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식음료업계를 대표하는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어린이날 맞아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진행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발음(鉢音)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어린이날 기념 쿠킹클래스를 열고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영양사, 셰프로 구성된 강사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빵, 과일,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제각기 개성 있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또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오감으로 식재료를 경험하고 재료별 영양정보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모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중캡슐 유산균으로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1000배 더 살아서 장까지 가는 국내 유일 캡슐 발효유다. 제품 용기와 라벨이 동일한 재질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와 BBQ치킨, 농심, BAT로스만스 등 유통기업들이 무료 커피트럭 운영에 먹거리 기부, 청년 예술가 지원 성금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쾌척·기부하는 등 ESG경영 행보를 분주히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 진행 컴포즈커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방문에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성민복지관에서는 ‘다(多)가치, 하나로'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렸는데, 장애인의 사회적 인신 개선을 응원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를 통해 컴포즈커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공연자들은 물론 사회복지사, 행사 관계자,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더블초코라떼, 자몽에이드 등 자사 인기 음료를 무료 제공했다. BBQ, 장애인의 날 치킨 기부...패밀리와 선한 영향력 확대 같은 날 BBQ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경기도 광주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자원 선순환 본격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식용유 등의 원료유를 HD현대오일뱅크에 공급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한 바이오디젤을 다시 롯데그룹에 공급한다. 바이오디젤은 석유를 정제해 만드는 일반 디젤과 달리 동‧식물성 유지가 원료인 친환경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해 대체가 가능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게 장점이다. 롯데웰푸드와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부터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대산공장에 연산 13만 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에 나섰고, 또 국내 최대 규모 식용유지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통해 원활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돕는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연간 2만톤 이상의 재활용 자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친환경에너지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부산항만공사(BPA)와 손잡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따뜻해지는 봄철 증가하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잠 깨!’ 캠페인을 부산항터미널㈜에 방문해 진행한 것인데,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이 캠페인은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환기하여 항만 내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웰푸드의 ‘졸음번쩍껌’을 7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과 안전을 연결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항, 신항, 감천항에서 12일까지 세 차례 추가 진행됐다. 부산항 내 차량 및 장비를 운용하는 터미널 운영사에도 ‘졸음번쩍껌’을 전달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부산항만공사(BPA)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12년째 명절과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 이어나가고 있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회장 김호연)가 지난 9일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해 후원품 선정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하필 타 물품에 비해 보관·수송이 어려운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느냐에 대한 것인데, 해군장병의 근무 환경상 아이스크림을 쉽게 접하기 어렵고,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자사 해군 장병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해 사기진작에 큰 효과를 본 사례를 참조했다는 전언이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하게 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했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하나금융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은 각 회차별 모집 종료 후 (재)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두 차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 ▲성장성 ▲친환경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심사하고, 총 30억원 규모로 최종 투자 기업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가 결정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Demoday)도 개최, 후속 투자를 결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