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아이돌 뮤지컬의 원조 화랑, 3년여의 공연으로 국가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뮤지컬 화랑은 프로듀서 최무열의 무모한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작했다. 인기드라마 ‘선덕여왕’이 방영되기 이전 그 누구도 신라시대 화랑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그 시점부터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국가브랜드’를 꿈꿨기 때문이다.
꽃 화花, 사내 랑郞, 화랑. 프로듀서 최무열이 꿈꿨던 것은 바로 ‘화랑’이었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배우 훈련과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통해 2009년 10월 30일을 첫공으로 세상에 뮤지컬 ‘화랑’이라는 작품을 알리게 됐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대학로에서 ‘퇴근길’ 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 무수한 작품 속에서 3년이라는 시간 동안 500회 공연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였다.
작년 예술의 전당 공연을 두 번이나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안정적인 젊은 뮤지컬 배우 데뷔 등용문으로 통하게 된 뮤지컬 화랑은 특히 2012년 공연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K-pop 붐의 원조 뮤지컬답게 아이돌 안무에 뒤쳐지지 않는 세련되고 트렌디한 안무와 K-pop 느낌의 편곡으로 다시 한 번 대학로의 화랑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또한, 여중생, 여고생, 여대생, 여성 직장인까지 공연을 봤다 하면 폭발적인 반응 덕분에 서울시 중, 고등학교 화랑 역사문화체험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요즘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까지. 세속오계의 정신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건강한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주는 뮤지컬 화랑이 이제 교육과 함께 역사와 함께 만남으로써 국가브랜드의 입지와 가능성이 크게 확대 되고 있다.
화랑 열 명의 배우 평균 신장 181, 슈퍼팀과 스타팀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
파릇파릇한 열 명의 남자배우의 땀방울에 누나들 마음에 불을 지펴라
2012 화랑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동시에 두 팀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슈퍼팀과 스타팀이 그 주인공이다.
2012년 뮤지컬 화랑 슈퍼팀. 평균 신장 183센티미터라는 놀라운 기럭지로 대학로 극장 안을 가득 채울 준비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를 소유한 귀족자제로 문무에 능통한 자’ 출신도, 생김새도, 재량도 모두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발되었던 신라시대 화랑처럼 뮤지컬 화랑 오디션을 통화해야 하는 배우 또한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발된다. 공연이 막을 내리기까지 끊임없는 연습과 자기관리 그리고 그 이상의 매력까지 어필해야 하는 화랑배우들은 타고난 숙명을 갖고 있는 배우인 셈이다. 슈퍼팀의 말도 안 되는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비장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뮤지컬 화랑의 스타팀. 스타팀은 역동적이다. 슈퍼팀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어필하는 아이돌 팀은 잘생긴 외모와 더불어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결코 물러날 수 없는 매력대결에서 어떤 화랑이 나올 수 있을까? 벌써부터 화랑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 시즌에 전혀 다른 두 팀의 매력을 한 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13년! 아이돌 뮤지컬 최초로 K-pop 한류뮤지컬로서의 일본진출을 이뤄낸다
일본과 중국, 동남아를 넘어서 유럽까지 K-pop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은 유투브와 페이스북 같은 인터넷 매체가 활성화 되면서 그 영역이 글로벌 해지고 있다. 뮤지컬도 마찬가지다. 많은 뮤지컬과 연극이 해외공연을 다녀오지만 K-pop 한류의 색깔을 띄는 현지인들을 타깃으로 하는 뮤지컬은 국내 유일 뮤지컬 화랑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어를 초월한 음악과, 춤으로. 그리고 화랑만이 갖고 있는 ‘화랑스러움’으로 한국 공연에서도 일본 관광회사들과 일본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뮤지컬 화랑에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브로드웨이 공연을 일궈낸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프로듀서 최무열의 노하우와 예술성으로 아무도 이뤄내지 못한 현지인을 타깃으로 한 국내 최초 뮤지컬 상품이 되는 것이다.
한국 역사적 전통문화 ‘화랑’이라는 콘텐츠와 다섯 남자의 K-pop 뮤지컬의 절묘한 만남이 국가브랜드 화랑의 위상을 높여줄 것이다. 지금까지의 어떤 뮤지컬도 해외 현지 주민들의 팬 층을 확보한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었다. 언어의 장벽, 문화의 차이, 민족성 등을 초월할 수 있는 ‘그 무엇’의 콘텐츠 육성을 이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3년 일본 공연을 위한 오디션을 통해 철저한 배우훈련과 현지조사, 사전조사를 통해 어느 누구도 이뤄내지 못한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를 새로 쓸 것이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초월하는 뜨거운 반응의 뮤지컬 <화랑>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뮤지컬 화랑은 서울시, 수도권 학교들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추첨을 통해 무료로 진행한 점은 마케팅을 뛰어넘는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마음을 생각하는 MJ컴퍼니의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특히 화랑의 연출을 맡은 성천모 감독은 현재 1년 넘게 구로중학교 아이들과 함께 연극을 통한 학생들과의 소통으로 중, 고등학교 학생들과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감각을 돋보였다.
처음에는 시큰둥했던 반응이 갈라 콘서트 형식과 신라시대 우리나라 전통 역사관과 화랑의 소개 및 간결한 내레이션과 함께 시청각 교육의 일환으로 직접 멋진 배우들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면 아이들의 반응은 180도 바뀌게 된다.
물론 모든 스케줄을 마치고 가는 배우들에게 인사하는 아이들의 반응은 획기적이기까지 하다. 이 모든 경험과 노하우가 일본진출과 더불어 2012년 공연에 확신을 두는 이유이기도 하다.
학생들의 인권과 도덕문제가 예민하게 거론되는 이때에 아이들에게 생소해 할 수 있는 뮤지컬이라는 매체를 통해 정서완화와 더불어 꿈을 향해 달려가는 화랑을 자신의 모습으로 견주어 학생들에게도 꿈을 심어줄 수 있게 된다.
선진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사전에 도입하며 서울시 중, 고등학교의 뜨거운 반응을 이뤄내고 있는 뮤지컬 ‘화랑’팀은 어쩌면 공연을 초월한 또 하나의 문화를 이룩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최고의 프로듀서와 크리에이티브가 펼쳐 보이는 국가브랜드 뮤지컬 ‘화랑’
2012년, 교육과 흥행 그리고 잊지 못할 감동까지 세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
제 10회 한국 뮤지컬 대상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4개 부문 수상과 국내 최초 뉴욕 브로드웨이 초청공연의 쾌거를 이뤄낸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최무열이 또 한 번 그의 마이더스의 능력을 발휘한다. 작년 한 해, 뮤지컬 ‘바울’을 무려 9개월간 3만여 명의 관객동원을 이룩한 MJ컴퍼니 기획팀과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감동 메이커 최무열이 아무도 이뤄내지 못한 어마어마한 일을 시작한다.
뮤지컬 ‘화랑’의 Key Point…눈요기를 뛰어넘는 그 속에서의 감동으로 영혼을 자극한다
뮤지컬 ‘화랑’은 세계사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꽃미남 집단 ‘화랑’이라는 고유의 역사적 소재 발굴에만 의의를 두지 않고,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해가는 그들의 꿈과 희망, 성공과 좌절, 우정의 스토리를 가미함으로써 극 을 보는 내내 남자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는 극이다. 3년이라는 기간 동안 공연을 이끌어오면서 끊임없는 작품 수정과 관객들과의 소통으로 인해 완성도를 더해왔던 뮤지컬 화랑은 정말 우리가 꿈꿔왔던 화랑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다.
예약 및 문의) 070-7623-6443
출처: MJ컴퍼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김구재단(설립자 김호연)은 미국 워싱턴 D.C.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지난 9월 미국 국가사적지로 공식 등재된 사실을 기념하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영인본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등재는 한국 정부 소유 건물이 미국에서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최초의 사례로, 이 건물의 역사적 상징성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인데, 휘호는 ‘한미친선평등호조(韓美親善平等互助)’으로, ‘한국과 미국이 친선하고 평등하게 서로 돕자’는 뜻이 담겼다. 김구 선생이 1949년 주한미국대사관 문정관이었던 그레고리 헨더슨에게 직접 써 준 글씨인데, 당시 혼란스러운 해방정국 속에서도 평화를 열망한 그의 확고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 이 휘호는 헨더슨이 소중히 간직해오다가 2002년 그의 부인이 백범김구기념관 개관을 기념하여 원본을 기증했고 이후 2008년, 캐서린 스티븐스 당시 주한미국대사가 휘호의 의미에 깊이 감동받아 그 영인본을 주한미국대사관저에 영구 게시하기도 하였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현재까지도 김구재단 및 백범김구기념관과 인연을 이어오며 이번 휘호 기증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0일과 31일 대전에서 14회 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잇따라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31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날 대전 대덕구 소재 대전동도초등학교(교장 강창숙)에서 ‘제17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 활동이다. 지난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7년간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물품을 지원하고 연습실 개보수 등 연주환경을 개선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 금액은 총 4억 9천만원에 달한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로 대전동도초등학교가 선정됐는데, 이 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교육을 시행 중이다. 특히 4학년부터는 재학생 전원이 동행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단체 음악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동서식품은 악기전달식을 통해 대전동도초 학생들에게 약 3,800만원 상당의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꿈을 응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24일 서울시 도봉구 소재 ‘정의 유치원’에서 ‘스마트해빗’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은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 캠페인을 우수하게 실시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증 현판, 수료증 등을 제공하는 행사로, 이날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은 ‘롯데 자일리톨’의 치아 관리 습관 정착 캠페인 스마트해빗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다. 아동기에 올바른 치아관리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지속되는 치아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고, 유아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 예방 및 치아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롯데웰푸드의 스마트해빗 어린이 충치예방 교육사업은 2022년 12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치예방연구회와 함께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서울시 관내의 치아건강 모범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아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자일리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약 4개월 간 진행한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접수를 지난 1일 성황리에 마감하고 오는 22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과연 이들 수상자 중 국내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이을 동량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6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 매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지난 5월 말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까지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했다. 그 결과 총 1만8천여편이 출품되는 등 예비 작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1명), 금상(3명), 은상(8명), 동상(12명)을 포함한 총 484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22일 동서문학상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천만원을 포함해 총 7천9백만원 규모다. 대상과 각 부문 금상 수상자에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단의 기회와 한국문인협회의 입회 자격이 부여된다. 동상 이상 수상작은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발간되는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탄생한 다섯쌍둥이의 분유 지원에 나섰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자연임신으로 잉태된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을 건강하게 출산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이들 부부의 출산 소식이 연일 화제를 일으켰다. 매일유업은 다섯쌍둥이의 출산을 축하하며 1년간 분유를 지원하기 하고, ‘앱솔루트 프리미엄 산양’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산양유로 편안한 소화흡수와 함께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자기방어체계, 황금변까지 생각해 영양설계를 했다. 매일유업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모유 분석 결과를 토대로 모유 평균 DHA와 루테인 함량까지 담은 제품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심각한 초저출산 문제를 직면하고 있는 만큼 매일유업은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1975년도에 임신과 출산, 육아문화를 선도하는 모자보건교육을 시작한 이래로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직장과 가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농협경제지주와 의기투합,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펼쳤다. 이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겠다는 취지로, 특히 이날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 김상수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이천일 경제기획본부장, 박기홍 경제전략국장 등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양사는 아침 시간 이디야커피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약밥, 식혜, 쌀 홍보 책자를 나누어 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고,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는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우리 임직원들과 쌀 재배 농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DL이앤씨는 최근 개체수 급감 문제를 겪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국내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해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한 것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이다. 꿀벌은 인류 생존과 직결된 곤충이다.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 활동을 통해 생산된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와 살충제 오염, 도시화 등에 따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며 생태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DL이앤씨는 꿀벌 생태계 회복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5월 수도권의 한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현장 직원들은 양봉용 모자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벌통 내 소비장(벌집)을 주기적으로 점검했다. 벌통에 진드기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일일이 약제를 뿌리는 것은 물론, CCTV를 지켜보다 말벌이 나타나면 달려가 잡는 등 정성을 들여 관리했다. 특히 DL이앤씨는 전 현장 직원의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왕벌 ‘봉순이’ 캐릭터를 제작했다. 친근한 이미지의 봉순이 캐릭터를 현장 내 폐기물처리소와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