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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 확산에 정부통합전산센터가 앞장선다

『혜안과 함께라면, 나도 빅데이터 전문가!』 공모전


(미디어온)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통합센터)는 12월 22일 ‘빅데이터 공통기반 활용 분석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회 대회로 일선 공무원의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제로 직접 빅데이터 분석해 보도록 하여 분석역량을 함양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부처,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분석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보다 많은 공무원이 혜안을 업무에 직접 활용하여 국민 여론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유대회에서는 뉴스,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공공행정에 접목한 다양한 우수사례에 대해 기관과 개인 2개 분야로 나누어 발표와 시상이 진행되었고, 전문가 심사이외에 대학생, 일선 공무원으로 구성된 방청객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의미를 더했다.

기관분야 최우수에는 강원도 소방본부가 우수에는 대전광역시 소방본부의 119 구급대 출동현황 분석이 각각 선정되었고 개인분야 최우수상에는 대전광역시 교통정책과 한대희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기관분야 최우상을 받은 강원도 소방본부의 ‘강원도 수난사고 시·공간 분석’사례는 최근 5년간 수난사고의 인명피해 발생 위치 및 원인을 분석하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장소에 관할 기관과 협업하여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사고를 예방한 공로가 크게 인정되었다.

또한 개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대희 주무관의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식 소셜분석’ 과제는, 소셜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민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 수립에 반영되는 활용도가 높은 사례로 평가됐다.

통합센터는 금년에 일선 공무원이 쉽게 빅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3개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하여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과 국민 만족도 높은 행정을 구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혜안 이용자의 접속편의를 위해 별도 로그인 절차없이 혜안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전 부처, 지자체 업무망에도 바로가기 메뉴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혜안활용에 대한 전문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매주 사회적 정책적 이슈를 분석하고 게시하여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통합센터는 오늘 발표된 우수 8개 과제에 대해 혜안을 통해 공유하고 빅데이터 우수사례집도 발간하여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울러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통합센터 조소연 운영기획관(원장 직무대리)은 “빅데이터가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아이콘으로 부각되었고 특히 공공영역에서 국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이 활용될 필요가 있다.”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공직 사회 전반에 증거중심 행정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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