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5.4℃
  • 구름조금서울 3.5℃
  • 구름조금대전 5.9℃
  • 구름조금대구 6.7℃
  • 구름많음울산 6.7℃
  • 맑음광주 6.2℃
  • 구름조금부산 10.4℃
  • 맑음고창 6.5℃
  • 구름많음제주 9.1℃
  • 구름조금강화 4.1℃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5.3℃
  • 구름조금강진군 9.0℃
  • 구름많음경주시 6.7℃
  • 구름조금거제 8.9℃
기상청 제공

ESG 기업공헌활동

동국제강, ‘순환자원 품질표지인증’ 획득

업계 최초로 철강 부산물 ‘밀스케일’에 대한 표지 인증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동국제강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철강 압연 부산물인 ‘밀스케일(Mill Scale)’의 ‘순환자원 품질표지인증’을 취득했다.

밀 스케일은 철강 제품 압연 또는 열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두꺼운 산화층으로 제철, 제강 원료로 재활용 할 수 있다.

동국제강은 포항공장 밀스케일을 2021년 폐기물이 아닌 순환제품으로 개발해 인증 받은 데 이어, 최근 무해성, 재활용성 등을 추가 심사 받아 품질표지 인증까지 획득했다. 밀 스케일의 ‘순환자원 표지인증’을 취득한 경우는 동국제강 포항공장이 처음이다.

순환자원 품질표지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순환자원에 대한 심사를 받아 순환자원 표지 로고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동국제강은 폐기물 저감과 자원 순환의 일환으로 철강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순환자원 제품으로 전환하는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품질표지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도로용 철강 슬래그 골재(21년 6월), 슬래그 재활용 복토용 골재(22년 4월), 슬래브 재활용 성토용 골재(22년 4월) 등의 용도로 제강 부산물인 슬래그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 확정 '장인화 前 포스코 사장' [산업경제뉴스 강민구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前 포스코 사장이 확정됐다. 포스코홀딩스는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인화 前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장 前 사장은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하 ‘후추위’)는 ‘파이널리스트’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2월 7일과 8일 이틀 간 진행된 심층 대면 면접을 실시하여 임시이사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 선정작업을 진행하였다. 후추위는 장인화 후보에 대해 미래의 도전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과감하게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그룹의 핵심 사업과 개선점에 대한 확실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명확하게 실현해낼 수 있는 최적의 후보로 평가하였다. 후추위는 또 장 후보가 글로벌 전략 구상과 함께 기술 중심의 혁신을 주도하고 그룹 내부의 조직문화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12월 19일 이사회에서 의결한 ‘포스코型 新지배구조 개선안’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