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주택 100만호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발표하자 부동산 업계는 물론 금융권 마저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가계부채의 65%가 주택담보대출과 주택관련 보증인데 주택가격이 떨어 질 경우 신용관리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미현 국토교통부장관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주거복지로드맵'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임대주택 85만호와 공공분양 15만호 등 100만호의 주택과 소형 임대주택 30만실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주택가격 안정을 통해 서민의 주택문제를 해결하고 주택때문에 발생하는 결혼과 출산기피 등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부동산 업계와 건설사들은 부동산 경기의 위축을 우려하며 일각에서는 '공급폭탄'이라는 용어까지 사용하며 반발하는 분위기다.
28일 부동산 관련 인터넷 카페에는 "카페마다 난리가 났다. 내년과 후년 입주물량이 사상 최고라는데 100만호를 더 공급한다니 '공급폭탄'이다"라며 "여기에 8.4, 10.24조치로 전매강화, 중도금 대출까지 꽁꽁 묶어 놓으니 사실상 내년부터는 아파트 수요가 큰폭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 수도권 외곽ㆍ지방은 주택가격 이미 하락...추가 하락하면 대출상환 불가피
가계부채는 지난 9월 말 140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분기말 가계신용규모는 1419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중 가계대출은 1341조원으로 94%를 차지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가계대출의 65%가량을 차지하고 있는데 일반신용대출도 상당부분은 주택구입을 위한 대출인 것을 감안하면 주택관련 대출이 10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가계부채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은행도 "2015년 이후 가계부채의 빠른 증가세는 활발한 주택거래, 아파트 신규분양, 저금리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가계부채 증가의 주 요인이 주택관련 대출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규모는 주택가격과 금융기관이 정한 대출가능 비율에 따라 크기가 정해진다.
지난 8.4조치와 10.24조치를 통해 금융기관의 대출가능 비율인 LTV와 DTI는 이미 축소됐고 최근 금리마저 오르고 있어 올들어 대출규모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비해 상당폭 줄어들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추세에 주택가격까지 하락하면 대출한도가 큰 폭으로 줄어드는데 이 경우 기존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대출자가 늘어 난다는 것이다.
시중은행 대출 담당자는 "지금까지 주택대출규제는 서울과 다주택자 등에 집중됐는데 주택가격이 하락하면 사정이 넉넉치 못한 대출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이러한 대출자들에게 금리인상보다 더 큰 부담은 대출한도가 축소돼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부분 대출규모가 수 억원에 달해 주택가격이 하락하면 상환해야 하는 금액도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이 될 수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상환자체가 힘들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3년간 133만 가구가 분양되면서 이뤄진 집단대출의 경우 집값의 70%까지 대출을 받았고 2금융권에서는 90% 육박하는 대출도 있었다.
부동산 업계와 금융권에서는 내년과 후년 대규모 입주가 시작되는데 주택가격이 떨어지면 잔금대출로 전환이 어려워 입주를 못하거나 심한경우 신용불량자가 속출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는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수요를 줄이고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의도는 이해하지만 단계적으로 진행해야 충격을 줄일 수 있다"며 "부동산은 분위기가 시장을 지배하는데 가뜩이나 위축되고 있는 분위기를 더 끌어 내리면 부동산업계, 주택 구입자, 대출 은행 모두가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성인을 위한 단백질 시장을 연 대표 기업으로 평가받는 매일유업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이 낙상예방 캠페인에 생활체육 지원 활동 강화 등 ESG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절기 낙상 없는 건강하고 튼튼한 노년을 위한 낙상예방 캠페인 전개 매일헬스뉴트리션과 조세금융신문에 따르면 우선 지난해 11월,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한보건협회와 함께 낙상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는 국내 최초의 단백질 성인영양식 셀렉스를 선보이며 단백질 섭취 대중화와 현대홈쇼핑 24년 상반기 기준 판매 1등 브랜드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대한보건협회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낙상예방 및 식이 교육 진행은 물론 근력 향상을 위해 한달 동안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제품을 지원했다. 연말까지 3곳의 복지관에서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어르신들께 지원한 단백질 제품은 프로틴 음료와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최근 국내 최초로 선보인 근력 단백질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다.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는 누적 1천만 캔이 팔린 베스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저가 커피프랜차이즈 신흥 강자 메가MGC커피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주)앤하우스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힌 것인데. 회사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지난 3일 국내 유일의 법정 모금, 배분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회사의 모든 구성원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유가족분들에게는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지난 연말,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벤트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불닭’ 단일 브랜드 매출 1조원 달성, 식품업계 최초 ‘7억불 수출의 탑’ 수상 등 삼양라운드스퀘어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거둔 성과를 자축하기 위해 지난달 17~20일까지 나흘간 ‘황금십조빵 역조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정수 부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각자의 자리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한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매출 10조원 달성에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황금십조빵’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7일 원주 캠퍼스를 시작으로 익산 캠퍼스(18일), 밀양 캠퍼스(19일), 서울 본사(20일) 순으로 진행됐는데, 황금십조빵 푸드트럭이 각 캠퍼스를 방문해 매일 2번씩 임직원들에게 황금십조빵(치즈맛, 단팥맛)과 잭앤펄스 프로틴드롭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20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과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가 현장을 깜짝 방문해 눈길을 모았다. 김 부회장과 김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황금십조빵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연말을 맞아, 충청남도 농특산물로 만든 ‘맛남상생 가치나눔’ 도시락 총 1천5백 개를 지원하는 상생경영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CJ프레시웨이가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병원 의료진 등 교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충청남도 서산 감자, 청양 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을 전달한 것. 이는 올 한 해 충청남도와 협력한 ‘맛남상생’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사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도시락은 교직원, 암 환자, 소아환자 등 대상별 맞춤 영양식으로 병원 단체급식장에서 조리됐는데, CJ프레시웨이는 교직원에겐 ‘통감자 오븐구이’, ‘닭가슴살 웜볼 샐러드’ 도시락을, 환자에게는 암 환자식과 소아식 식단에 ‘감자채전’ 등의 반찬과 과일을 더해 풍성한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도시락에 환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 카드도 동봉해 따듯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맛남상생’ 프로젝트는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단체급식 고객을 대상으로 충남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맛집을 연계한 고품질의 특색 메뉴를 운영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 이하 스타벅스)가 연말을 맞아 각양각색 ESG행보로 분주하다. 스타벅스와 조세금융신문에 따르면 지난 24일 소방공무원을 ‘히어로(영웅)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정하고 복지 혜택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가하면 앞서 16일에는 헌혈캠페인 전개와 한강변 녹지조성에 착수하는 등 별별 ESG 경영에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스타벅스는 지난 24일 소방공무원을 ‘히어로(영웅)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정하고 복지 혜택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스타벅스는 ▲소방청 선정 소방서 방문 음료 제공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재난현장에서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더해 스타벅스는 향후 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협약 이전인 지난달에도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서울 지역 8개 소방서에 총 1,190잔의 커피와 푸드 기부를 통해 소방관 응원을 진행한 바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9회 연속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실천하는지에 대한 평가 및 인증을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매일유업은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VOC(고객의 소리) 운영 기준을 확립하여 고객의 의견을 수집하고 분석해 개선활동을 수행하는 VOC 프로세스,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사례로는 매일유업이 올해 6월에 출시한 당과 지방, 칼로리까지 모두 제로(zero)인 ‘피크닉 제로(사과/청포도 2종)’로, 고객의 요청에 화답해 선보인 제품이다. 어릴 때부터 피크닉을 매우 좋아해 자주 마셨으나 당뇨가 발생해 더 이상 피크닉 제품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고객이 걱정 없이 피크닉을 마시고 싶은 바람으로 당이 없는 제로음료 출시를 ‘고객의 소리’를 통해 제안했고, 이에 매일유업은 그 요청에 화답해 제품화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전문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관되고 정확한 조리로 바삭한 식감과 최적의 맛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안전성·효율성·인건비 부담 완화로 가맹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튀김로봇(TuiiBot, 이하 튀봇)' 도입을 확대하는가하면, ‘2024 bhc 프랜차이즈 어워드’를 개최해 가맹점주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 가맹점을 포상함으로써 여타 가맹점에게는 동기부여를 통해 지속 성장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bhc는 지난 11일 제주신화월드점에 튀봇을 도입했다. 이로써 bhc의 튀봇 운영 매장은 22개로 확대되었으며, 앞으로도 튀봇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튀봇은 비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고온의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치킨 업종의 특성상 작업자들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치킨 조리 과정에서 가장 까다롭고 반복적인 튀김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나 가맹점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bhc는 지난해 하반기 잠실 R&D 센터에 튀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