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ELS 발행금액이 81조1156억원으로 전년보다 64.2% 증가하여 시장개설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5일 밝혔다. ELS(Equity Linked Securities)란 주가지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신종 금융상품(유가증권)을 말한다. 지난해 ELS 발행금액은 81조1156억원으로 전년보다 64.2% 증가하여 시장개설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장 큰 비중은 2017Eurostoxx50과 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 발행 금액의 각각 28.9%, 23.6%를 차지했다. 특히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이 2016년 2년 연속 감소해오다 지난해 국내증시의 급등에 힘입어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모집형태별로는 사모발행이 전년보다 9.2% 증가에 그쳤지만, 공모발행이 일반투자자의 투자심리 회복으로 89.8%나 증가했다 또한,해외지수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Nikkei225와 HS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각각 19조7036억원, 27조1364억원이 발행되어 전년보다 각각 241.8%, 192.6%의 큰 폭 증가세를 나타냈다. 발행규모별 증권회사는 미래에셋대우증권이 전체 발행액의 20.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이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팔로우하고 친구들에게 소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2018년 함께 부자되기 프로젝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화)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9일(토)까지이며 신한금융투자 페이스북 페이지와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유한 후 2018년도에 함께 부자가 되고 싶은 친구를 댓글(@친구이름)로 소환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소환된 친구가 함께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5만원권, 스타벅스 기프트콘 등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 김성진 부장은 “금융이나 투자에 대해 어려워하는 고객들이 금융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한금융투자 페이스북과 친구가 되어 다양한 정보를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8년 함께 부자되기 프로젝트’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 및 참여는 신한금융투자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SDS(대표 정유성)가 25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은 2조3089억원, 영업이익은 192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12.7%로 모두 두자리 수 이상 증가했다. 매출액은 IT서비스와 물류BPO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특히 영업이익은 솔루션 등 IT서비스 부문이 견인했다. 3분기 IT서비스 부문 매출은 1조27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8%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6%가 늘어난 181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솔루션 사업 확대, 아웃소싱 운영 효율화 및 개발역량 강화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부문도 유럽지역 판매물류 확대와 대외 사업 추진에 따라 매출액이 1조33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8707억원)에 비해 18.7% 증가했다. 통상 3분기는 과거 3년간을 놓고 볼 때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매출액이 2분기에 비해 줄어드는데 올해의 경우 직전 분기대비 매출은 2.7% 소폭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삼성 SDS는 회사 실적이 매 분기별로
25살 맞아 리뉴얼 제품 출시...15% 굵은 면발에 구운 오징어 풍미 강화 농심이 국내 짬뽕 라면의 원조이자 출시 25주년을 맞은 ‘오징어짬뽕’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농심은 지난 19일 구운 오징어 풍미를 강화하고 면발을 15% 두껍게 한 오징어짬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맛은 더욱 좋아졌지만, 가격은 그대로다. 농심은 공고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오징어짬뽕의 맛과 이미지를 한층 강화해 원조 짬뽕 라면의 입지를 다지고 국물라면 성수기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 ‘오징어’ 본연의 맛에 충실하다 출시 당시 해물 맛 짬뽕 라면으로 히트를 친 오징어짬뽕. 이후 여러 경쟁 제품의 등장에도 오징어짬뽕만 고집하는 소비자들이 존재하는데, 이유는 특유의 해물 풍미 덕분이다. 농심은 주재료인 ‘오징어’에 집중해 기본 짬뽕 본연의 맛을 더 살렸다. 국물에 구운 오징어 풍미를 한층 더해, 개운하고 시원한 해물 맛을 강조했다. 면발도 더욱 굵어졌다. 새로운 오징어짬뽕은 기존 제품 대비 약 15% 더 두꺼워졌고, 농심의 50년 제면기술을 반영해 기존 제품보다 훨씬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정통 중화풍 짬뽕의 탄력 있는 면발을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6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1 MW급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 김홍장 당진시장, 박희성 한국동서발전 사장 직무대행, 신기영 아스트로마社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실증플랜트는 한전과 아스트로마社가 공동 개발한 ‘이산화탄소 분리막’을 이용하여 당진화력본부 5호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중 연간 7천톤의 이산화탄소를 분리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 분리막’은 화력발전소에서 석탄 연소 후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산소 등 다른 분자와의 크기 차이를 이용하여 분리막으로 걸러내는 기술로,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중 90% 이상을 분리하는 저비용·고효율 기술이다. 한전과 아스트로마社는 이번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 준공을 통해 원천기술부터 플랜트 건설까지 이산화탄소 분리막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석탄발전 비중이 높은 필리핀 등을 대상으로 해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전과 아스트로마社는 지난 8월 430억원 규모의 분리막 기술을 적용한 필리핀 액화 이산화탄소 플랜트를 수주한데 이어, 후속
동부대우전자가 남미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칠레, 볼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남미 주요 바이어들을 볼리비아 경제도시 산타크루즈(Santa Cruz)로 초청, 신제품 출시 행사 ‘DAEWOO FORUM 2017’ 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볼리비아 라디슨(Radisson)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파리스(Paris), 파라벨라 (Falabella), 리플레이(Ripley) 등 남미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 및 현지 언론 등 약 100 여명이 참석하였다. 동부대우전자의 ‘DAEWOO FORUM’ 은 남미 시장에 차별화된 가전제품 라인업과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가전제품 공개 행사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냉장고, 세탁기 20여개 모델, 전자레인지 및 복합오븐 5모델, TV 및 에어컨 10여개 모델 등 총 40여개의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하고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커져가는 칠레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을 위해 프렌치도어 냉장고, 레트로 디자인의 `더 클래식` 냉장고, 대용량 전자레인지, 스마트 TV 등 프리미엄 전략 가전 신제품을 새로이 선보였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 초미세기포
대한전선이 스웨덴 ‘ELFACK’, 미국 ‘ICC Conference’ 등 유명 글로벌 전력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열리는 ‘ELFACK’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ELFACK 2017’은 북유럽 최대 규모의 전기산업 전시회로 프랑스 넥상스(Nexans), 이탈리아 프리즈미안(Prysmian), 독일 NKT 등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선업체들이 참여하여 주요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초고압케이블과 해저케이블, 증용량가공선 등 주력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턴키 수행 역량을 강조하여 유럽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유럽 시장에서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북유럽을 포함해 유럽 전역의 전력 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세계 각국에 납품된 EHV(Extra High Voltage)급 초고압 케이블의 수행 실적을 선보이며 객관적으로 입증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한전선은 미국 샌디에고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
LS전선이 11일 세계 최초로 ‘전기 화물열차용 이동식 전차선’을 개발, 철도 물류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동식 전차선은 일반 철도차량기지에 적용된 적은 있었으나 화물용으로는 세계 첫 사례이다. LS전선은 최근 코레일과 함께 충북 옥천역에서 시험운영까지 성공리에 마쳤다. 전차선은 주로 선로 위쪽에 설치되어 전동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이다. 기존 고정식 전차선은 화물(컨테이너) 하역에 방해가 된다. LS전선은 이를 개선하여 전차선을 선로 바깥쪽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철도 차량의 화물을 자유롭게 싣고 내릴 수 있게 하였다. 이동식 전차선은 화물 운송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 철도 물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동열차가 디젤보다 유지비가 적게 들고 견인력이 3배 이상 높아 물동량을 대폭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전차선 때문에 화물 운송에 전동열차 이용이 활발하지 못했다. 김동욱 LS전선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전차선의 알루미늄 합금 소재가 실외에서 온도 변화와 비, 바람 등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개발했다“며 ”전기 철도의 도입이 활발한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겠다"고 밝
통계청이 2017년 1/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발표했다. 내수동향의 경우, 2017년 1/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국산과 수입이 모두 증가하여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국산은 3.0% 증가하였고 수입은 16.9% 증가했다. 재별로 최종재는 10.2% 증가하였고 중간재는 5.4% 증가했다. 최종재 중 소비재는 3.0%, 자본재는 21.9% 증가했다. 업종별로 섬유제품(-2.0%) 등은 감소하였으나 기계장비(30.7%), 전자제품(10.1%), 1차금속(8.5%) 등은 증가했다. 수입점유비는 32.2%로 전년동기대비 2.6%p 상승(2010년: 26.5%)했다. 최종재는 34.9%로 전년동기대비 4.6%p 상승(2010년: 24.7%)했다. 소비재는 30.9%로 4.5%p 상승(2010년: 19.1%)했다. 자본재는 40.4%로 3.8%p 상승(2010년: 31.6%)했다. 중간재는 30.7%로 1.6%p 상승(2010년: 27.5%)했다.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가 본격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뽀로로 제작사(주)오콘은 8일 미래에셋대우와 상장을 위한 주관 증권사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상장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콘은 1996년 설립된 업력 20년의 애니메이션 창작 전문 스튜디오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를 창작한 오리지널 제작사이자 저작권 보유사다. < 대한민국에서 글로벌로 사업 본격화 > 오콘의 상장 추진은 올해와 향후 실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에 앞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결정되었다. <뽀롱뽀롱 뽀로로>와 <선물공룡 디보>를 약 130개 국가에 진출시킨 바 있는 오콘은 2006년에 독일, 아일랜드 등 유럽 국가들과 <이니스쿨>을 공동 제작했고 2007년 <선물공룡 디보>의 미국 내 프로덕션에 이어 2011년에는 뽀로로 극장판을 한중 공동 제작하고 양국에 동시 개봉하는 등 꾸준한 해외 시장 경험을 쌓아왔다. 본격적인 시장 확장을 꾀하면서 오콘은 중국, 인도, 아세안 일부 국가, 남미 시장을 주력 지역으로 선택하고 현지 최고 파트너와의 공동 제작 및 협업을 통한 시장 개척에 집
현대자동차㈜는 2017년 4월 국내 6만361대, 해외 30만3864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총 36만4225대를 판매했다. (※ CKD 제외)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5% 증가, 해외 판매는 13.9%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실강화와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판매실적 만회를 위한 단기적인 대응 보다는 시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판매 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총 6만361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2549대 판매(하이브리드 1,046대 포함)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379대 포함) 9127대, 아반떼 8265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35.8% 증가한 총 3만1981대가 팔렸다. 특히 대한민국 준대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물론 지난 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하이브리드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총 42개사 2억7천169만주가 2017년 5월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억6천48만주(8개사), 코스닥시장 1억1천121만주(34개사)이다. 2017년 5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전월(2017년 4월, 3억174만주) 대비 10.0% 감소했으며, 지난해 동월(2016년 5월, 1억3천733만주) 대비 97.8% 증가하였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전문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관되고 정확한 조리로 바삭한 식감과 최적의 맛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안전성·효율성·인건비 부담 완화로 가맹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튀김로봇(TuiiBot, 이하 튀봇)' 도입을 확대하는가하면, ‘2024 bhc 프랜차이즈 어워드’를 개최해 가맹점주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 가맹점을 포상함으로써 여타 가맹점에게는 동기부여를 통해 지속 성장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bhc는 지난 11일 제주신화월드점에 튀봇을 도입했다. 이로써 bhc의 튀봇 운영 매장은 22개로 확대되었으며, 앞으로도 튀봇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튀봇은 비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고온의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치킨 업종의 특성상 작업자들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치킨 조리 과정에서 가장 까다롭고 반복적인 튀김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나 가맹점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bhc는 지난해 하반기 잠실 R&D 센터에 튀봇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대표 김종원)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연말을 맞아 불루이웃돕기 성금으로 9억 원을 기부해 우리 사회에 따스함을 더하고 있다. 양사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총 9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또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 2억8,000만원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세계자연기금,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등 총 8개 단체에 8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및 환경보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6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하여, 전국푸드뱅크에 연중 약 4억7,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20일 서울시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따뜻한 겨울 만들기’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은 홍제동 개미마을 이웃들에게 총 4,500장의 연탄과 발열 목도리 등 겨울용품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서식품 한지연 봉사활동 담당자는 “오늘 전달한 연탄과 겨울용품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여러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진행하는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외에도 전국푸드뱅크 제품 기부 및 재난재해 피해 복구 성금과 물품 전달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u-타워에서 장애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 ‘행복스펙 UP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SK C&C 신용운 ESG전략담당,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총장, 프로젝트 참여 학생, 관련 구성원들이 참석했으며,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SK C&C 사장상,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상, 우수상 등이 수여됐으며, 이를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복스펙UP 챌린지’는 ‘SK C&C 행복 IT 장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생이 세운 진로 목표에 맞춘 역량 빌드 업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행복 IT 장학금은 장애 학생들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2005년부터 SK C&C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억 4천만원이 지원되었고, 1,007명에 달하는 장학생이 배출되었다. 이번 챌린지에는 1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외부 전문가 특강, SK C&C 구성원 멘토링, 회사 체험 등 다양한 직무 역량 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김구재단(설립자 김호연)은 미국 워싱턴 D.C.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지난 9월 미국 국가사적지로 공식 등재된 사실을 기념하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영인본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등재는 한국 정부 소유 건물이 미국에서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최초의 사례로, 이 건물의 역사적 상징성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인데, 휘호는 ‘한미친선평등호조(韓美親善平等互助)’으로, ‘한국과 미국이 친선하고 평등하게 서로 돕자’는 뜻이 담겼다. 김구 선생이 1949년 주한미국대사관 문정관이었던 그레고리 헨더슨에게 직접 써 준 글씨인데, 당시 혼란스러운 해방정국 속에서도 평화를 열망한 그의 확고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 이 휘호는 헨더슨이 소중히 간직해오다가 2002년 그의 부인이 백범김구기념관 개관을 기념하여 원본을 기증했고 이후 2008년, 캐서린 스티븐스 당시 주한미국대사가 휘호의 의미에 깊이 감동받아 그 영인본을 주한미국대사관저에 영구 게시하기도 하였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현재까지도 김구재단 및 백범김구기념관과 인연을 이어오며 이번 휘호 기증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0일과 31일 대전에서 14회 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잇따라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31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날 대전 대덕구 소재 대전동도초등학교(교장 강창숙)에서 ‘제17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 활동이다. 지난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7년간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물품을 지원하고 연습실 개보수 등 연주환경을 개선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 금액은 총 4억 9천만원에 달한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로 대전동도초등학교가 선정됐는데, 이 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교육을 시행 중이다. 특히 4학년부터는 재학생 전원이 동행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단체 음악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동서식품은 악기전달식을 통해 대전동도초 학생들에게 약 3,800만원 상당의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꿈을 응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24일 서울시 도봉구 소재 ‘정의 유치원’에서 ‘스마트해빗’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은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 캠페인을 우수하게 실시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증 현판, 수료증 등을 제공하는 행사로, 이날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은 ‘롯데 자일리톨’의 치아 관리 습관 정착 캠페인 스마트해빗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다. 아동기에 올바른 치아관리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지속되는 치아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고, 유아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 예방 및 치아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롯데웰푸드의 스마트해빗 어린이 충치예방 교육사업은 2022년 12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치예방연구회와 함께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서울시 관내의 치아건강 모범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아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자일리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