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11일 미래에셋과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동투자 협약식은 지난 3월 결성된 1천억원 규모의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 투자펀드운용방안을 논의하고 양사의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GS리테일과 미래에셋은 펀드 조성과 운용을 통한 신성장 산업 발굴이 국가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투자전문 금융그룹인 미래에셋과 함께 신성장 펀드를 결성하여 신성장 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이 GS리테일과 미래에셋 간의 단순한 펀드 결성을 넘어 각 사의 발전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과 미래에셋은 지난 3월 29일 1천억원 규모의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투자조합 1호 결성을 완료한바 있으며, 현재 유망 신성장기업 투자를 검토 중에 있다. 중점 투자분야로는 O2O서비스, 온라인사업, 첨단물류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성장금융과 공동으로 오는 4월 25일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투자자간의 투자 매칭을 지원하기 위한「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성장금융,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등 협업기관이 초청한 다양한 투자자그룹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IR 콘서트’는 2016년 상반기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기업의 투자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6개 기업의 IR 발표 이후에는 행사에 참가한 성공기업과 투자자간 정보공유 등을 위한 ‘네트워킹 디너’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3. 29일, ‘IR 콘서트’에 참여하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등 실무역량 제고를 위한 ‘IR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IR 콘서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VC,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개인투자자 등 투자자는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온오프믹스’ 홈페이지(www.
한국예탁결제원이 2017년 1분기 증권결제대금 현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1. 분기별 증권결제대금 개황 2017년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1.9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6% 증가했다. 시장별 일평균 결제대금을 보면, 장내·외 시장이 각각 1.9조원, 20조원을 기록하여 직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2. 장내시장 결제 동향 가. 장내 주식시장 결제규모 2017년 1분기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0.5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직전분기 대비 0.5% 감소하였지만, 대금 차감률이 직전분기 대비 0.3%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오히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나. 장내 채권시장 결제규모 2017년 1분기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1.4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5.6%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직전분기 5.8% 증가함에 따라, 결제대금 역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3. 장외 기관결제 동향 가. 장외 주식기관결제 결제규모 2017년 1분기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0.7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8.2% 증가했다. 거래대금의 직전분기 대비 증가율(5.6%) 보다 결제대금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행금액은 전분기 대비 10.6% 증가하였으나 상환금액은 전분기 대비 44.0% 증가하여 미상환잔액은 전분기 대비 6.6% 감소한 64조6994억원이었다고 밝혔다. 2017년도 1분기 ELS 발행금액은 전분기 대비 10.6% 증가했다. 2017년도 1분기 ELS(파생결합사채 ELB 포함) 발행금액이 전분기 대비 10.6% 증가한 19조892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증시의 안정적인 기조, 조기상환 증가에 따른 발행사의 발행여력 증가 및 투자자의 재투자수요 등으로 ELS 발행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유럽·홍콩 등의 증시 상승세로 투자심리가 회복되어 이들 시장의 주요지수인 EURO STOXX 50, HSI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이 전분기 대비 큰 폭(각각 91.4%, 230.6%)으로 증가했다. ELS 미상환 잔액은 64조69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6% 감소했다. 2017년 1분기 기준 미상환 잔액은 64조 6,9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6% 감소하였다. 이는 전분기 대비 발행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 주요지수 등의 상승으로 조기상환이 크게 증가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발행형태별로 공모발행 74.2%,
한국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 후선업무* 전반에서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혁신기술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기술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 후선업무(Back Office)는 증권의 매매거래가 이루어진 이후 청산·결제·예탁을 담당하는 기관이 해당 거래를 처리하는 업무 또는 그 과정을 의미함 「혁신기술위원회」는 사장(위원장), 전무이사 및 본부장 전원(위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대응조직으로, 위원회 내에 실무반과 분야별 전담팀(총괄팀, 동향조사팀, 기술연구팀, 비즈니스적용팀)으로 구성되었다. 예탁결제원은 「혁신기술위원회」를 통해 자본시장 후선부문에 대한 혁신기술의 적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예탁결제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원회 내에 IT·법률·비즈니스 중심으로 「전문가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혁신기술이 예탁결제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자문을 받고, 주요 서비스 이용자들로 구성된 「이용자레퍼런스그룹」을 구성하여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추진사안에 대한 공유 및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가 리자드 ELS를 포함하여 총 4종의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30일(목)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3612호’는 NIKKEI225, EUROSTOXX50, HS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3.00%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1,2차), 80%(3,4차), 75%(5차), 60%(6차)이며 녹인은 없다. 또한 ‘리자드’라는 특징이 있어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 (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 4.50%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 된다. 즉 가입 후 1년 만에 리자드 배리어를 통한 조기상환 시 연 수익율보다 높은 4.50%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위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며, 온라인 채널(HTS,MTS,홈페이지)을 통해 E/DLS 누적 가입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모든 고객에게 반얀트리 호텔 이용권등을 제공하는 ‘취향저격 이벤트’(4월 28일까지)와 동시 참여가 가능하다. 더
신한금융투자가 자산관리 어플리케이션인 ‘신한i알파’ 업그레이드 기념으로 발행하는 알파 특판 ELS를 포함하여 총 4종의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16일(목)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알파 특판 ‘ELS 13530’호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기초자산을 4가지로 확대하여 KOSPI200, NIKKEI225, HS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구조의 3년 만기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9%(6개월,12개월), 85%(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9.50%(연6.5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구조이다. 만기평가일의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NIKKEI225, S&P500,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연 3.60%의 수익을 추구하는 리자드 ELS도 모집한다. ‘ELS 13532호'는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3%(1차), 85%(2,3차), 80%(4차), 75
인터파크가 2016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14일 공정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인터파크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376억원(천만원 단위 반올림)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감소했으나 전분기에 이어 흑자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방통위 과징금(45억원) 납부 등 일회성 기타 영업외 비용 발생으로 인해 25억원 손실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2016년 4분기는 투어 부문의 지속 성장에 따라 3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거래총액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8,618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2016년 연간으로 거래총액이 사상 처음 3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터파크의 주력 성장 사업인 투어 부문은 4분기에 점차 심화되는 업계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항공권과 숙박, 패키지 사업 모두 증가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 대비 거래총액이 13%, 매출액이 6% 증가했다. 또한 국내 숙박 모바일 앱 ‘체크인나우’ TV 광고 집행으로 제고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앱 다운로드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 부문은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마케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외식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2조 3,2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5년 업계 최초 2조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창립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CJ프레시웨이의 매출성장 요인은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과 단체급식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장기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등 사회적 이슈로 외식 소비심리가 사상 최악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국내 식자재 유통 시장 1위 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부문에서 꾸준히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를 수주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1인가구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해 HMR 시장이 커지면서 원료 공급이 증가한 부분도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단체급식 부문에서는 전통적 단체급식 경로인 오피스와 산업체 부문의 수주뿐만 아니라 대형병원과 골프장 등의 레져 경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CJ프레시
CJ제일제당은 최근 <CJ알래스카연어>의 광고 모델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멤버인 전소미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초 방영된 ‘프로듀스 101’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전소미를 자사 대표 제품인 <CJ알래스카연어> 모델로 발탁했다. <CJ알래스카연어>가 국내 대표 연어캔 브랜드인 만큼 광고 모델 역시 ‘프로듀스 101’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 대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멤버 전소미를 선정한 것. 전소미를 활용한 음원 제작부터 체험단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연어 얌얌송’으로 음원 마케팅을 펼친다. ‘프로듀스 101’에서 방송돼 큰 화제가 된 ‘얌얌’을 <CJ알래스카연어>에 맞춰 개사해 ‘연어 얌얌송’을 제작하고, 이를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다음달 2일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연어 얌얌송’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전국 대형마트 매장에 음원 광고로 활용해 소비자에게 ‘연어 얌얌송’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CJ알래스카연어> 체험단도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연어 얌얌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자사에서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갓 오브 하이스쿨 with 네이버 웹툰(이하 갓 오브 하이스쿨)’이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4분 내외의 분량으로, ‘갓 오브 하이스쿨’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하게 될 에이핑크의 인터뷰와 녹음 촬영 장면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초롱, 나은, 보미, 은지, 하영, 남주가 각자의 매력을 선보이며 녹음 촬영에 임하는 자연스럽고 발랄한 모습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평소 ‘갓 오브 하이스쿨’ 웹툰을 즐겨본다는 정은지는 “좋아하는 웹툰으로 만들어진 게임의 캐릭터 모델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보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캐릭터가 개그감도 있고, 저처럼 내숭도 없는 모습이 많이 닮은 것 같아 마음에 쏙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종일관 녹음 현장에서 웃음을 잃지 않았던 에이핑크는 “조만간 선보이게 될 저희 캐릭터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앞서 ‘갓 오브 하이스쿨’은 지난 3월, 시즌3 개막을 알리며, 인기 걸그룹과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것을 미리 알린 바 있다. 에이핑크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삼성전자가 바람없이 자연의 쾌적함을 유지하는 ‘무풍냉방’ 기능을 강조한 무풍에어컨 광고를 시작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무풍에어컨’의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광고를 통해 에어컨은 틀었지만 찬바람이 걱정이 되는 아기 부모, 한 여름에도 재채기하는 중년 아버지, 전기료 걱정에 더워도 참는 어머니의 모습 등 소비자들이 ‘무풍냉방’ 기능을 원하는 상황을 보여주며, ‘무풍냉방’으로 바람없이 자연의 시원함을 제공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을 통해 나오는 미세한 냉기를 만끽하는 모델 김연아의 모습과 함께 ‘이젠 무풍이 대세인 거죠’라는 내레이션으로 혁신적인 제품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지난 1월 출시 이후 4개월만에 국내시장에서 6만대를 돌파하며 바람없이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무풍냉방’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을 확인했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강력한 포물선 회오리 바람으로 원하는 쾌적 온도까지 빠르게 낮춰준 이후, 에어컨 전면의 13만5천여 개의 ‘마이크로 홀’을 통해 나오는 냉기로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무풍냉방’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초절전 ‘무풍 청정’과 ‘무풍 제습’으로 일년 내내 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맥심 인스턴트 커피 병 제품에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점자 표기가 적용되는 제품은 ▲맥심 오리지날 ▲맥심 모카골드 ▲맥심 디카페인 ▲맥심 아라비카 등 맥심 인스턴트 커피 4종이며 제품 패키지 상단에 ‘맥심 커피’가 점자 문구로 표기되는데, 국내 인스턴트 커피 중 패키지에 점자 표기를 적용한 것은 맥심이 최초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커피 병에 붙은 라벨을 기존 대비 제거하기 쉬운 라벨(Removable label)로 교체해 친환경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새로운 라벨은 제거 시 접착제가 남지 않고 한 번에 부드럽게 떼어져 공병을 손쉽게 재활용하거나 분리 배출할 수 있다. 점자 표기와 새로운 라벨을 적용한 제품은 3월 말부터 제품 재고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지난 2021년 플라스틱 사용 감축을 위해 맥심 대용량 제품 손잡이를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교체했다. 또한 카누, 커피믹스 등 주요 제품에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점자 표기를 포함한 패키지 개선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등 유통기업들이 이달에도 어김없이 전국 각지에서 각종 친환경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BAT 사천공장, ‘세계 물의 날’ 맞아 임직원 플로깅 던힐 등 궐련형 제품과 ‘글로’, ‘뷰즈’ 등 비연소 담배제품을 생산하는 BAT코리아제조(이하 BAT 사천공장)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경상남도 진주시 진양호 일대에서 임직원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 수자원 지역의 수질 개선 및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 향상을 목표로, 공장의 핵심 집수 지역인 진양호 및 대평리 지역의 증가하는 쓰레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BAT 사천공장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시 상공회의소, 경상국립대학교 등 공공기관 및 협력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진주시 청동기문화박물관 인근부터 대평리 농지 주변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쳤다. 정식품,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통해 온실가스 및 환경오염 물질 저감 노력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로 우리에게 친숙한 정식품의 청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전(全)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15일 강남 사옥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명동 사옥,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청라 통합데이터센터 등 세 곳에서 진행됐다. 매년 동절기에는 겨울방학과 한파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 최근 저출산ㆍ고령화 가속화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고령층이 증가하고 있으나 헌혈 가능 인구인 16~69세 인구가 줄어들며 혈액 수급난이 만성화되고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20대 이하(16세~29세)의 헌혈 건수는 2005년 186만 7188건에서 2023년 152만 8245건으로 30만건 이상 감소했다. 하나금융은 이러한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헌혈이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BSR 봉사단’이 지난달 불법 전단지 제거에 이어 지난 2일에는 서대문 독립공원 환경 정화 활동에 잇따라 나서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봉사단 8기 1조 단원들은 지난달 14일 성내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불법 전단지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해 관내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불법 전단지를 제거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전봇대, 버스 정류장, 담벼락 등에 붙어 있는 불법 전단지는 지역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재활용이 불가능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으로,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전단지, 벽보, 스티커 등을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이어 20일에는 BSR 봉사단 8기 2조 단원들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강동고덕점을 방문해 매장 내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도모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생활 속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단원들은 매장 환경개선을 위한 청소와 정리정돈 및 기부물품 수거, 분류 및 진열, 고객 응대 등 매장의 전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초등학교 입학 임직원 자녀 117명에게 대표이사 편지와 입학 축하 선물을 전했다. 이번 선물 증정은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가’와 연계한 이벤트다. 동국제강그룹은 초등 입학 예정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자녀와 첫 등교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녀 1명당 최소 2일에서 최대 5일간 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동국제강(대표 최삼영)은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58명에게 보조가방·학용품세트·안전키링을 담은 선물 세트에 최삼영 부사장 응원 편지를 동봉했다. 최삼영 부사장은 편지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따뜻한 봄날에 시작될 행복한 만남들 속에서 푸르고 빛나는 학교 생활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동국씨엠(대표 박상훈)은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59명에게 보냉 텀블러·세컨 백팩·자수 네임택으로 구성한 선물세트에 박상훈 부사장 편지를 담았다. 박상훈 부사장은 편지에서 스스로를 “엄마 아빠가 다니는 회사 대표 아저씨”라 소개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가 되길 바라고, 꽃같이 예쁜 너희를 항상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동국제강그룹은 그룹 분할 후 각 사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복지제도를 지속 검토할 방침이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업계가 2월 3주차에도 소외계층에게 각종 물품 기부를 통한 행복 나눔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해 신학기 시즌을 맞아 학용품을 지원하고, 농심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2024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가졌고, BBQ치킨은 청소년적십자(RCY) 봉사단과 성남시 독거노인 가구에 기부할 치킨캠프를 각각 진행한 것. 이들 기업의 이와 같은 소소한 행복 나눔 활동이 우리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좋은 귀감으로 작용해,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의 동참을 불러 모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동서식품,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새 학기 학용품 지원’ 먼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본사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해 학용품, 도서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곧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학교에서 필요한 각종 학용품과 도서, 가방, 텀블러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만들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특히 각 아동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BNK경남은행과 매일유업, BBQ치킨, 농심이 지난 ‘설’을 앞두고 경남·울산지역 취약계층과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과 백혈병소아암 환아들, 또 이천시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각각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경남과 울산지역에 ‘복꾸러미 6150개’ 기탁 BNK경남은행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지난달 20일, 경남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3억75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기탁하는 ‘설날맞이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마산실내체육관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복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여, 즉석밥·전복죽·식용유 등 14개의 생필품을 박스에 담았다. 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복꾸러미가 창원시, 울산시, 진주시, 거제시, 밀양시, 통영시, 사천시, 합천군, 함양군, 거창군, 창녕군, 하동군, 의령군, 함안군, 남해군, 고성군, 산청군 등에 순차적으로 나눠 전달됐으며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지원됐다. 이외에도 BNK사회공헌의 날, 사랑나눔 봉사활동과 연계해 복꾸러미 나눔, 의류(헌옷)·잡화 나눔, 헌혈 나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