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국민은행이 2일 오전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은행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사에서 허인 은행장은,2019년은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직원 중심 KB 실현하고 이를위해미래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유니버설 뱅커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 행장은 ‘지속 가능한 초 격차 KB’의 확고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배전(倍前)의 노력을 더하겠다는 각오와 함께‘고객과 직원 중심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KB’를 만들어 가자고제안했다. 이 자리에서허 은행장은KB에 대한 고객의시선에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면서‘스타벅스’를 예로 들었다. 스타벅스는 미국 내 모바일 결제 앱 사용자 수가 2천만명을 넘어서고현금 보유량이 1조원을 넘기는 등 시장의 금융 소비 방식이변하는 만큼,이제는 ‘디지털 실력’, ‘기민함’과 ‘효율성’이 은행의 미래 생존조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전략으로는 "우리 모두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 위해, 어떠한 풍파에도 흔들림이 없는 ‘크고 강한 은행’ 을 만들어야 하고 경쟁자와의 ‘압도적인 격차’를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며 그 과정에서‘경
매년 1월만 되면 ‘13월의 보너스를 꼼꼼히 챙겨라!’, ‘연말정산 카드테크’, ‘똑똑한 연말정산’ 등 언론에서는 약속이라도 한 듯 연말정산 뉴스 일색이다. 그만큼 많은 근로자의 관심이 연말정산에 쏠려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근로자가 연말정산에 큰 관심을 갖는 항목 중 하나는 ‘신용카드 등 사용액 소득공제’라고 생각한다. 세무사일을 하다보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만큼 연말정산 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하는 질문을 자주 받곤 한다. 신용카드 사용공제는 조세특례제한법의 조문으로 1998년 8월 31일 신설되었다. 제도의 취지는 국민의 신용카드 사용을 장려하여 사업자들의 과표를 양성화함으로써 세수를 확보하고자 함이었다. 정부의 계획은 보기좋게 성공하여 2018년 현재, 우리나라는 신용카드 사용율 세계 1 위를 자랑하게 되었고 세수확보도 매년 초과달성했다는 발표가 나오고 있다. 그럼 신용카드 사용에 앞장 선 대가로 근로자들에게는 얼마만큼의 혜택이 돌아가는지 알아보자. 연봉 4,500만원의 근로자 A씨는 배우자와 미성년자인 두 자녀와 같이 생활을 하며 올해 총 2,000만원의 신용카드를 사용했다. A씨는 연간 총 226만4,520원의 근로소득세 및 지방소득세를 납부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B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나선 ‘Liiv(리브)’ 광고 영상을 31일 오전 11시 간편뱅킹 앱 Liiv(리브)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의 특징은, 방탄소년단의 혁신을 시간∙공간∙방식의 한계를 표현한 각 장면을 넘기는 카메라 움직임 을 담았다. 또한, 시간의 한계를 넘은 ‘리브 편의점 ATM 24시간 무료 출금서비스’ 와 공간의 장벽을 넘은‘리브 뱅크 페이’에 대입했다. 그러면서 국민은행의 Liiv가 ‘놀라움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매일매일 혁신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표현하며 마무리된다. 이번 영상의 핵심키워드는 ‘넘다 (Beyond)’ 와 Liiv의 방향성을 표현한 것으로, Liiv가 금융 앱 이라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갑없는 생활’ 즉 ‘생활플랫폼으로의 진화’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담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광고촬영에 함께 해준 방탄소년단에게 감사하다” 며 “2019년에도 국민은행은 ‘PLAY DIGITAL KB’가 지향하는 ‘글로벌 No1. 디지털뱅킹’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12월 31일 Liiv(리브) 앱에서 하루 먼저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IBK기업은행-기술보증기금이 아세안 10개국 또는 인도에 진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직접대출·해외사업자금을 보증하는 금융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업은행은 26일 기술보증기금과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기업은 新남방지역인 ASEAN 10개국 또는 인도 등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법인기업 중 업력 3년 이상의 제조업, 제조업 겸영 도소매업,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기술보증은 이들 기업에게 보증서를 발급하고, 기업은행은 이 보증서를 담보로 직접 대출을 지원하거나 보증신용장(STANBY L/C)을 발급한다. 직접 대출을 지원받은 기업은 해당 금액을 해외직접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증신용장을 발급받은 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은 이 보증신용장을 담보로 현지은행에서 직접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IBK아시아금융벨트’를 완성하고,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B국민은행이 해외 수출대전을 은행이선지급, 유동성을 지원해 주는상품을 출시해수출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은행은 21일, 해외 우량기업과 거래하는 국내 수출기업에게 보다 유리한 조건의 금융을 지원하는 'KB 글로벌 수출채권 매입'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수출기업과 해외 우량 수입기업간 거래에서 발생한 수출채권을 할인 매입하고 만기에 해외에서 입금된 결제자금으로 상환하는 수출기업 금융지원 상품이다. 해외 수입기업은 만기 때 결제대금을 송금방식(T/T)으로 지급, 국내 수출기업은 수출대금을 조기에 회수함으로써 유동성도 지원받고 환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또한, 국내 수출기업만 심사해 결정하던기존의 수출채권 매입 상품과 달리 국제적 신용평가기관(Moody’s, S&P)의 신용등급을 보유한 해외 우량 수입기업의계약이행능력 등을 심사하는 새로운 평가방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국내 수출기업에게 거래한도 및 금리를 유리한 조건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무역결제방식이 송금방식(T/T)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해외 우량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의 성장 기
세법상 다가구주택은 1주택으로 보아 양도 시 양도소득세 1세대1주택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 최근에 사무소를 방문한 납세자는 본인소유 다가구주택이 1세대1주택 비과세에 해당하는지 궁금해 하였다. 건축물대장을 살펴본 결과 연면적에서 제외하는 옥탑이 있었고 실제로는 옥탑을 개조하여 주택으로 사용하는 중이었다. 다가구주택은 지상 3층 이하 주택에 해당하는 것으로, 옥탑포함 시 지상 4층 주택이 되고 다가구주택이 아닌 다세대주택이 되어 각 층별로 주택수를 따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지층과 지상4층(옥탑포함) 총 5주택을 소유 중이었다. 다주택자는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받지 못하며, 세율의 경우 3주택 이상 소유자의 양도는 기본세율에 20%세율을 가산, 2주택 이상 소유자는 10%세율을 가산한다. 비과세로 알고 양도를 진행했다면 얼마나 많은 양도세와 가산세가 나왔을지 상상하기도 무섭다. "세법 참 어렵다" 상담 중 드는 생각이었다. 잘못된 세금신고를 한 납세자가 세무서로부터 가산세 고지서 등을 받은 후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 그때마다 “무지한 것도 죄입니다.” 라고 납세자를 달래지만 '잘못된 세금신고의 책임이 전부 납세자의 것일까?' 의문이 든다. 국민의 삶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KB X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상광고가 티저 영상으로 공개된다. KB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나선 신규 영상광고 티저를 14일 오전11시 간편뱅킹 앱 Liiv(리브)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난 11월 국민은행이 창립 17주년을 맞이해 선포한 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의 슬로건인 ‘Play Digital KB’를 모티브로 은행의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은행 관계자는 “실패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실행하고 (do), 빨리 실패해보고 (fast fail),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 알게 되고(learn), 다시 시도해보는(redo) 애자일 방식이 국민은행의 DT 혁신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금번 티저 영상은 15일부터는 유튜브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본편 영상은 내년 1월 1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초 방탄소년단이 국민은행 모델로 첫 출연한 ‘KB스타뱅킹’ 영상광고가 유튜브, 페이스 북 등 SNS 상에서 천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KB국민은행이,기업활동에 필요한 국내외 자금관리 등 경영지원ERP 프로그램을 인터넷 상에서 보안을 강화시켜 지원하는'디지탈플렛폼' 구축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지난 10일, 여의도본점에서 영림원소프트랩(이하, 영림원)과 '클라우드 ERP 및 CMS연계를 통한 디지털플랫폼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권영범 영림원대표이사, 이재경 영림원 클라우드사업단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클라우드 ERP란,시공간의 제한이 없는 인터넷 공간(클라우드)에서 기업 ERP를 접목하는 것을 말한다. ERP는 물류 · 회계 · 영업 · 구매 등 기업의경영활동관리 시스템으로서,기업의 입장에서는 국민은행이개발한국내외 기업자금 통합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받는프로그램 즉,'Star CMS'도 함께 구축함으로써 안전과 효율성이 더욱 향상된다. 이 협약식에서 국민은행은, 영림원 ERP를 사용하는 기업고객에게 솔루션 내에서 CMS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Star CMS’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전까지 클라우드 ERP 사용기업은, 보안정책으로CMS와는 연계 불가으로 디지털화 구현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민은행은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IBK기업은행이 개발한생체인식으로 송금과조회가 가능한디지탈 서비스 프로그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인터넷에코어워드 2018’ 대상영예를 안았다. 기업은행은 ‘메시지뱅킹’, ‘보이스뱅킹’ 서비스가 ‘인터넷에코어워드 2018 ’에서 최고 대상을 수상했다고6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이 상은 국내 디지털전문가 300여명과 분야별 최고위원단 50여명이 올 한 해 새롭게 개발된 디지털 서비스 중 혁신성, 전문성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 서비스는 아이폰에서 별도의 앱 실행 없이 문자메시지 창과 음성비서(siri)에서 송금과 잔액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다. 두 서비스 모두 국내 최초로 애플의 API를 활용해 금융 업무에 적용한 것으로 편의성과 혁신성에서 평가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메시지뱅킹은 문자메시지 창(iMESSAGE)에서 계좌번호와 금액을 입력하면 간편비밀번호와 생체인증(지문 또는 얼굴)만으로 송금이, 보이스뱅킹은 음성비서(siri)에서 “OO에게 2만원 보내줘”, “내 통장에 얼마 있니” 등의 명령어와 생체인증을 거치면 송금과 잔액조회가 가능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KB국민은행이The Asian Banker 誌가 선정하는PB부문 대한민국 최고 은행에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프라이빗 뱅킹(PB) 브랜드인 'GOLD&WISE (골드앤와이즈)'를 내세워‘ 지혜로운 자산관리’ 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전국적으로 21개 PB센터와 65개의 GOLD&WISE 라운지를 운영 하고 있다. 이 중 47개는 은행∙증권 복합점포로 운영 중이며,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sian Banker 誌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높은 시장 지배력 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한 상품서비스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항목에서 타행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KB금융의 WM(자산관리)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GOLD&WISE는 물론 국민은행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회적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KB국민은행은 4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은행권 최초로 총 12회에 걸쳐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기업의 품질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미국 미시간 대학과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개발, ACSI(미국고객만족도)와 동일한 측정방법론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민은행은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은행 전체 시스템을 고객 맞춤으로 전환하고 있다. 더불어 정기적인 고객만족도 측정을 통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있으며, 제도 및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직원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개선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편, 그룹의 윤종규 회장은 지난 9월 KB금융 10주년 기념사에서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Fast’, ‘Easy’, ‘Simple’한 ‘고객 중심’의 KB가 되어야 한다”고 선언하고, 그룹 차원에서 고객 중심으로 모든 서비스와 프로세스를 혁신해 나가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친화적인 영업인프라 구축, 디지털 금융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 그리고 지속적인
세무사 일을 하며 올해처럼 많은 양도소득세 상담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2018년 한해는 부동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광풍으로 치닫던 해로 기억되지 않을 까 싶다. 계속되는 규제와 대책으로 부동산가격이 소강상태가 되었지만 앞으로도 경기침체가 예상되니, 추후 경기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다면 다시 집값이 요동치지 않을까하는 걱정스런 마음이 앞선다. 개인적으로 부동산 가격의 폭등은 2018년 4월 1일 이후부터라고 생각한다. 2017년 8월 27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은 다주택자가 조정지역내의 주택을 양도시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을 배제하고 기본세율에 10% 또는 20% 세율을 가산하여 양도소득세가 중과되도록 하였다. 다주택자에게 세금을 많이 부과할테니 2주택 이상 주택을 보유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정부는 이에 대한 시행을 2018년 4월 1일부터 하기로 하였다. 2017년 8월 27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둘테니 그동안 처분을 하라는 무언의 압박이었다. 이에 대해 다주택자들은 많은 고민을 하였겠지만 결과적으로 대부분이 2018년 3월 31일까지 주택을 처분하지 않았고, 중과가 적용되는 4월 1일부터는 더더욱 처분을 하지않게되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외식전문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 bhc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관되고 정확한 조리로 바삭한 식감과 최적의 맛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안전성·효율성·인건비 부담 완화로 가맹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튀김로봇(TuiiBot, 이하 튀봇)' 도입을 확대하는가하면, ‘2024 bhc 프랜차이즈 어워드’를 개최해 가맹점주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 가맹점을 포상함으로써 여타 가맹점에게는 동기부여를 통해 지속 성장을 향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bhc는 지난 11일 제주신화월드점에 튀봇을 도입했다. 이로써 bhc의 튀봇 운영 매장은 22개로 확대되었으며, 앞으로도 튀봇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튀봇은 비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고온의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 치킨 업종의 특성상 작업자들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치킨 조리 과정에서 가장 까다롭고 반복적인 튀김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나 가맹점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bhc는 지난해 하반기 잠실 R&D 센터에 튀봇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대표 김종원)와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연말을 맞아 불루이웃돕기 성금으로 9억 원을 기부해 우리 사회에 따스함을 더하고 있다. 양사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총 9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힌 것. 이날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또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 2억8,000만원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세계자연기금,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등 총 8개 단체에 8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및 환경보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6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비롯하여, 전국푸드뱅크에 연중 약 4억7,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20일 서울시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따뜻한 겨울 만들기’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은 홍제동 개미마을 이웃들에게 총 4,500장의 연탄과 발열 목도리 등 겨울용품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서식품 한지연 봉사활동 담당자는 “오늘 전달한 연탄과 겨울용품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여러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진행하는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외에도 전국푸드뱅크 제품 기부 및 재난재해 피해 복구 성금과 물품 전달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SK C&C(사장 윤풍영)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u-타워에서 장애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 ‘행복스펙 UP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SK C&C 신용운 ESG전략담당,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총장, 프로젝트 참여 학생, 관련 구성원들이 참석했으며,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SK C&C 사장상,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상, 우수상 등이 수여됐으며, 이를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복스펙UP 챌린지’는 ‘SK C&C 행복 IT 장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생이 세운 진로 목표에 맞춘 역량 빌드 업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행복 IT 장학금은 장애 학생들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2005년부터 SK C&C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억 4천만원이 지원되었고, 1,007명에 달하는 장학생이 배출되었다. 이번 챌린지에는 1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외부 전문가 특강, SK C&C 구성원 멘토링, 회사 체험 등 다양한 직무 역량 강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김구재단(설립자 김호연)은 미국 워싱턴 D.C.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지난 9월 미국 국가사적지로 공식 등재된 사실을 기념하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영인본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등재는 한국 정부 소유 건물이 미국에서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최초의 사례로, 이 건물의 역사적 상징성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인데, 휘호는 ‘한미친선평등호조(韓美親善平等互助)’으로, ‘한국과 미국이 친선하고 평등하게 서로 돕자’는 뜻이 담겼다. 김구 선생이 1949년 주한미국대사관 문정관이었던 그레고리 헨더슨에게 직접 써 준 글씨인데, 당시 혼란스러운 해방정국 속에서도 평화를 열망한 그의 확고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 이 휘호는 헨더슨이 소중히 간직해오다가 2002년 그의 부인이 백범김구기념관 개관을 기념하여 원본을 기증했고 이후 2008년, 캐서린 스티븐스 당시 주한미국대사가 휘호의 의미에 깊이 감동받아 그 영인본을 주한미국대사관저에 영구 게시하기도 하였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현재까지도 김구재단 및 백범김구기념관과 인연을 이어오며 이번 휘호 기증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30일과 31일 대전에서 14회 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잇따라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31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날 대전 대덕구 소재 대전동도초등학교(교장 강창숙)에서 ‘제17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 활동이다. 지난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7년간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물품을 지원하고 연습실 개보수 등 연주환경을 개선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 금액은 총 4억 9천만원에 달한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로 대전동도초등학교가 선정됐는데, 이 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교육을 시행 중이다. 특히 4학년부터는 재학생 전원이 동행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단체 음악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동서식품은 악기전달식을 통해 대전동도초 학생들에게 약 3,800만원 상당의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꿈을 응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24일 서울시 도봉구 소재 ‘정의 유치원’에서 ‘스마트해빗’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은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 캠페인을 우수하게 실시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증 현판, 수료증 등을 제공하는 행사로, 이날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은 ‘롯데 자일리톨’의 치아 관리 습관 정착 캠페인 스마트해빗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다. 아동기에 올바른 치아관리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지속되는 치아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고, 유아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 예방 및 치아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롯데웰푸드의 스마트해빗 어린이 충치예방 교육사업은 2022년 12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치예방연구회와 함께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서울시 관내의 치아건강 모범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아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자일리톨